궁그미
일리걸
5.0(3)
#현대물 #고수위 #유사근친 #나쁜남자 #다인플 #나쁜삼촌 #조폭삼촌 #삼촌이 일하는 곳에 찾아갔다가 그만 *본 도서에는 자보드립, 유사 근친, 다인플, 강압적인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어느 날 삼촌이 생겼다. 그것도 비도덕적인 일을 하는, 속을 알 수 없는 남자가. “이, 이대로 가시는 거예요?” “그럼 나도 여기서 살까?” “저는 당연히 같이 사는 줄 알았는데…….” 무표정한 얼굴로 아람
소장 1,000원
고원희
허니서클
총 2권완결
멍키스패너가 수정을 음흉하게 노려보던 남자의 뒤통수를 후려갈겼다. 풀썩 쓰러지는 남자에 움찔 떠는 수정을 향하는 눈은 사나웠다. 거실에 쓰러진 사람의 머리 쪽에서 꿀렁꿀렁 피가 새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이 저택의 주인인 성 회장은 규석을 작정하고 엿 먹인 것이다. 규석에게 수십억의 빚을 지고 상환을 약속하고는 어디론가 증발해 버렸다. 딸만 놔두고 이런 짓을 벌일 줄은 예상 못 했다. 만약 수가 틀어지면 자기 딸이 어떤 일을 겪을지 누구보다 잘
소장 1,500원전권 소장 3,000원
젤리뱀
비단잉어
3.8(5)
#강압적 관계 # 뇌청순 여주 주의. 변명을 하자면 술 때문이었다. 두툼해 보이는 하얀 봉투가 사장의 책상 위에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원희는 저도 모르게 봉투를 향해 손을 뻗었다. “내가 아까 여기 봉투 하나를 뒀는데.” “…….” “그거 훔치러 들어왔어?” 그 순간 덜컥, 손잡이가 돌아가고 사무실 안으로 사장이 들어왔다. “제가 제정신이 아니었어요. 술, 술에 너무 취해서… 보이니까 저도 모르게. 그, 그래도 다시 올려놓으려고 했어요. 그러
청담쥐
에피루스
5.0(9)
사빈이 여자처럼 보이기 싫어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르는 사생아. 몸 파는 엄마. 그렇게 보이고 싶지 않아서. 하지만 결국 그 손에도 버려지는 엔딩이었다. “너 저수지 걔 아니냐?” 나에게 남은 게 이런 미래뿐이라면 그때 저수지에서 죽게 내버려두지, 왜. “간단히 말할 테니 잘 들어. 네 에미가 돈을 빌리고 튀었어. 총 4억 2천. 뭔 뜻이냐면 네가 아무리 지랄을 해도 못 갚는단 뜻이야.” “갚는다고요.” 그가 날 올려다봤다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10%)6,000원
라시시
하늘꽃
4.6(9)
기억을 잃은 여자와 그녀와의 추억 하나에 평생을 건 남자. 그녀는 모르겠지만 이건 17년 만의 재회였다. “그러고 보니 통성명도 안했네.” 남자는 한쪽 입꼬리를 비죽 끌어당기며 말했다. “류태열, 나이는 서른 하나.” 어딘가 권태로워 보이기도 하고 이 상황을 즐기고 있는 것 같기도 한 까만 눈. “직업은, 그냥 회사 다녀.” 그냥이란 수식어가 어울릴 남자는 아니었다. 오히려 적당히 일괄한 자기소개가 더욱 거만하게 느껴지는데. “해린이는?” 장난
소장 2,250원전권 소장 4,500원(10%)5,000원
시제트
아르테미스
4.4(700)
*본 글은 강압적 관계 및 호불호가 갈릴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고수위 삽화가 수록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부푼 마음을 안고있었다. 배가 출항할때까지만 해도, 꿈을 찾을 수 있을 줄 알았다. 허나 그곳에 내가 상상하던 인어는 없었다. 오로지 나를 향해 아가리를 벌리고 있는 욕정의 바다 뿐. 우리는 짙은 어둠속으로, 죽음의 밥이 되러 가는 중이었다. *** "리벨. 나는 리벨 양과 아주 느린 섹스가 하고싶어요. 서로를 진득하니 만지면
소장 3,000원
영영이
글림
4.2(47)
“그러게, 곱게 보내줄 때 가지 그랬어” “하읏, 으, 아앙!” 마음에도 없는 말을 심상하게 꺼내든 도진이 하릴없이 출렁이는 젖무덤에 얼굴을 묻으며 깊게 숨을 들어 마신다. 하루도 빠짐없이 그렸던 진서우의 살 냄새. 이 냄새를 맡으며 자위하던 어린 날이 떠오르자 도진은 결국 시인했다. “아냐, 서우야. 사실, 난 이렇게 될 줄 알았어.”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다. 언젠간 그녀는 제 아래에서 제 것을 받아먹으며 울게 될 것이란 걸. 누구도 감히 바
소장 3,300원
제베나
동아
4.0(235)
소을의 인생이 나락으로 빠지기 시작한 것은 장태화가 등장한 이후였다. ‘내가 실수로 입이라도 놀리면 너 좋아 뒈지는 발레도 끝나는 거 아냐.’ 유일하게 소을이 가진 반짝이는 것, 발레. 계속하기 위해서는 그의 말을 따라야 했다. “애기야.” “……저요?” “그래, 너.” 그런 소을 앞에 나타난 아름답고 위험한 남자, 장석주. “가까이서 보니 더 예쁘네. 이름이?” 가벼운 태도로 다가와 외로운 소을의 마음을 뒤흔드는데. “내가 너한테만 물러.”
소장 3,780원
카마
로망로즈
4.2(418)
“우리 관계는 뭘까요? 장신혁 씨.” “장신혁 씨? 윤세인이 왜 선을 넘지.” “아저씨 눈에는 나는 애예요, 여자예요?” “…….” “응? 나는 뭐예요?” 얽히는 눈동자가 진득하다. 세인은 그의 더운 눈길에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 “여자.” 그 한마디에 세인의 심장이 커다랗게 부풀어 뛰어왔다. “…….” “애는 이제 아니지.” “애 아니면 나하고 섹스할 수 있어요, 아저씨?” 이때는 그저 미친 소리인 줄 알았다. 개소리로 치부할 만큼…. 근데,
소장 3,100원
멩그로브
스텔라
3.8(60)
*본 도서에는 강압적, 비도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불행한 과거에서 벗어나려고 열심히 노력해서 번듯한 직업과 가정을 손에 넣은 규서. 그러나 겨우 종이 한 장 때문에 그녀의 인생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만다. [채권자 여도찬, 차용인 서정민, 금액 10억 원. 아내 지규서의 신체 및 모든 권리를 갑에게 양도한다.] 남편의 빚을 대신 갚으라고 그녀를 끌고 온 남자, 여도찬. 그가 빚 변제를 조건으로 그녀에게
소장 5,600원
파란딱지
체온
4.2(489)
사기꾼 아버지 밑에서 힘겨운 인생을 살아온 유나. 아버지의 빚 대신 사창가에 팔려 갈 위기에 처한 그녀 앞에 깡패 잡는 깡패 유도혁이 나타난다. “날 살 생각 없어요?” “난 여자하고는 거래 안 해. 몸을 섞으면 몰라도.” “그럼 몸 섞어요. 이왕 팔아야 할 몸이라면 내가 선택하고 싶어요.” 그가 썩은 동아줄이라 해도 좋았다. 그녀에게 주어진 유일한 구원이었기에. 《핥아 내다》 *** “분명히 말하는데 못 물러.” “…….” “넌 평생 내 전용
소장 3,85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