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동은
로망띠끄
4.0(41)
후회하는 일이 있으신 모양이군요. 우연히 들어간 바에서 만난 바텐더. 낮게 울리는 결이 아름다운 목소리. 새하얀 얼굴에 붉은 입술의 남자. 죽음을 결심한 그 날. 나는 구원처럼 한 남자를 만났다. 열두 시부터 바를 맡고 있는 주진이라고 합니다. 이 글은 ‘사랑을 이루어드립니다’와 옴니버스 구성의 연작이며 로망띠끄의 유료연재코너 북띠끄에서 ‘아다지오’란 제목으로 연재 완결된 글입니다. <미리보기> “만약에 누군가가 선생님의 인생을 다시 어느 시점
소장 2,800원
제니아
로맨스토리
1.0(1)
〈강추!〉2004년 10월. 직장 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김서아는, 유력 인사의 비리 기록을 은폐하라는 외압과, 동료조차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직면한다. 한편, 932년 파리에서 루이 로젠은, 남장한 여교황 요하네스 8세의 기록을 복원한 대주교 바르톨로메우스를 보호하기 위해 싸우다가 빈사 상태가 되고, 유체 이탈하여 현대로 넘어온다. 서아는 자신에게만 보이는 중세의 기사 루이를 보고 처음에는 놀라지만, 그에게서 조금씩 애상적인 친근감을
소장 3,000원
Nar
3.8(17)
전생의 기억을 고스란히 가진 채 환생을 거듭한 남자. 영혼의 맹세를 한 전생의 연인을 찾아 계속 그녀를 찾아 헤맨다. 자신의 행보에 방해되는 인간들을 아무런 죄책감 없이 죽여나가다 드디어 그 역시 미치게 된다. “큭큭큭. 다음 생? 다음 생이라구? 하하하하…….” 성역을 울리던 그의 절망에 찬 웃음소리가 점차 사그라들었다. 그는 거칠게 눈물을 닦았다. “몇 번의 생을 통해 남아있는 건 절망감 뿐. 이언, 당신은 참 바보다. 왜 영혼의 맹세를 했
에피루스
3.0(3)
에피루스 베스트 판타지로맨스소설! 2004년 10월. 직장 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김서아는, 유력 인사의 비리 기록을 은폐하라는 외압과, 동료조차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직면한다. 한편, 932년 파리에서 루이 로젠은, 남장한 여교황 요하네스 8세의 기록을 복원한 대주교 바르톨로메우스를 보호하기 위해 싸우다가 빈사 상태가 되고, 유체 이탈하여 현대로 넘어온다. 서아는 자신에게만 보이는 중세의 기사 루이를 보고 처음에는 놀라지만, 그에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