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운
보헤미안
총 48권완결
3.4(19)
대제(大齊)의 태자비 독고연은 역모를 꾸미다 실패하고 봉천전에서 끝을 맞이한다. ... 독고연은 아무런 말 없이 거울 앞에 앉아있었다. 그러나 거울 속의 모습은 독고연이 아니었다. '북명연, 너는 나에게 빚을 졌다.' 그녀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 당한 후, 자신의 심복이었던 은면(銀面), 봉천가의 몸으로 환생했다. '은면, 너의 도움으로 이렇게 환생하였으니 나와 함께 다시 싸워보자.' 이제는 봉천가가 된 독고연은 자신을 배신한 사람들에게 복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62,800원
희나리자
멜로즈
총 4권완결
5.0(4)
낮에는 화장품을 파는 매분구, 밤에는 조선팔도를 떠들썩하게 만든 연애소설의 작가 ‘작자미상’으로 활동하는 화연. 소문의 꽃보다 아름다운 남자 ‘백형’을 소설로 만들고자 그에게 접근한다. 비밀스러운 정체의 백형, 그를 둘러싼 난봉꾼이란 소문들, 화연은 점점 백형을 오해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백형이 작자미상의 정체를 알고 있다?! “그대가 작자미상이란 건 비밀로 하겠습니다. 대신, 나와 혼인하지 않겠습니까?” “좋습니다. 다만 조건이 있습니다. 작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루이라다
봄 미디어
4.4(41)
“으아앙-! 나 도깨비 장군님한테 시집 안 갈 거야!” 은하국의 도깨비, 김신후. 그와 눈만 마주쳐도 다리가 후들거리고, 그가 대검을 휘두르면 수백의 적들이 쓰러진다고 한다. 그런데, 그 무자비한 도깨비 장군과 혼인을 하라고? ‘저분이 이제 나와 평생을 함께 살아야 할 나의 낭군이라는 거지.’ 자신을 지키기 위한 아버지의 선택에 의해, 영문도 모른 채 열 살이란 어린 나이에 신부가 된 소예 공주는 그렇게 도깨비 장군과 어설픈 신혼 생활을 시작한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0,000원
지미신
이지콘텐츠
4.4(9)
※본 작품, 결말 및 내용 수정하여 재출간되었습니다. 감상에 참고 바랍니다. 승마 국가대표로 이름을 날리던 인혜. 교통사고 후 정신을 차려 보니 조선의 공주로 환생했다. 공주로서 편하게 살 날만 남은 줄 알았는데, 인혜를 옭아매는 고리타분한 규율과 어마마마의 홀대까지! 매일이 고달프다. 유일하게 저를 챙겨 주는 오라버니, 이도의 보살핌으로 평온을 찾았다 싶었는데? “내일부터 나와 함께 천자문부터 공부하자꾸나.” “아부(저기요)? 아부부부(나 이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4,000원
김룽지
텐북
3.9(16)
※본 작품은 인외 존재와의 관계, 3p, 항문 성교 등 호불호를 탈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눈을 떴을 땐, 별안간 낯선 세계에 놓여 있었다. “주군이시여. 소인은 오늘 밤, 첫 교접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자신을 사이라고 소개한 아름다운 남자, 아니 요괴는 리설을 왕이라 칭하며 인간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선 요괴들과 교접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이상한 세계에 떨어진 지 얼마 되지
소장 4,000원
기준선
총 2권완결
4.2(100)
대감집 한가의 금지옥엽 여식이었으나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목숨만 남게 된 여인, 한초서. 그녀 앞에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사내가 나타나, 그녀의 주인이 된다. “왜, 왜 날…….” “소인은 아씨의 소해(小奚)가 아닙니까.” 초서의 어린 사내종이었던, 하나 작금은 금수에 불과한 사내, 사릉. “한번 주인은 영원한 주인이거늘. 아무 때나 버리면 아니 되지요.” 아……. 너는 그리 여기었구나. 여태 그다지 고달픈 기억에 갇혀 살았구나. 한데,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강윤결
고트북스
4.6(120)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 폭력적인 묘사 등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여인의 몸으로 약초를 캐며 근근이 살아가는 송현. 오랜 세월 악귀로부터 고통받은 현은 두려움과 고독감으로 점철된 삶을 살아간다. 그런 그녀의 앞에 의뭉스러운 남자 이환이 나타나고, 그는 다정한 낯으로 그녀의 삶에 파고든다. 다정하고 헌신적인 남자와 혼인을 약속하게 된 건, 어쩌면 자연스러운 수순일지도 몰랐다. * * * “본디
소장 2,300원전권 소장 5,000원
달뜨
벨벳루즈
총 2권
4.7(220)
“계약을 합시다.” 모든 걸 잃고 한강으로 뛰어든 여자, 김한희. 그녀를 납치한 한강의 용신은 뜻밖의 제안을 건네는데. “아이를 낳아 주세요. 아기씨를 그대로 빼닮은 예쁜 아이를.” “…….” “아이를 주시면 연꽃을 태워 드리지요.” 와중에 목소리만은 꿀처럼 다정했다. 달콤한 향으로 먹잇감을 꾀어 집어삼키는 위험한 꽃같이. “아껴드릴게요. 저 자신보다 더. 무엇보다도 귀하게.” * * * 상처 입은 이무기, 훤이 한 여자에게 구조된다. 절름발이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아일라
총 5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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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웹소설을 출간하던 날, 내 작품 속에서 눈을 떴다. 하필이면 메인 이벤트가 모두 끝나버린 외전에. 그것도 엑스트라 해월 공주로. ‘아니, 왜 하필 해월이야?’ 얘는 이복 오라버니인 황제에게 곧 죽임을 당한다고! 앉아서 죽을 날만 기다릴 수는 없는데, 땡전 한 푼 없는 엑스트라 공주 신세라니. 그러나 나는 자본주의가 낳은 한 마리 괴물. 황궁 탈출의 큰 꿈을 꾸며 도주 자금 마련을 시작한다. “분명 좋지 못한 일에 휘말릴 운세예요. 그러
소장 1,200원전권 소장 18,000원
찬가든
희우
#동앙풍 #초월적존재 #첫사랑 #재회물 #몸정>맘정 #운명적사랑 #기억상실 #애잔물 #다정남 #절륜남 #존댓말남 #순정녀 #동정녀 #상처녀 구미호들이 모여 사는 여우골에서 쫓겨난 눈엣가시 팔미호, 월주. 한겨울 눈밭에서 죽어 가던 그녀는 사냥꾼 무열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한다. 그러나 어차피 죽을 운명이라며 자포자기하던 그녀에게, 무열이 한 가지 사실을 고백해 온다. “이대로 낭자를 죽게 할 수는 없소. 내가 책임지고 사람으로 만들어 주겠소.” “
소장 1,200원
김다현
사막여우
4.7(65)
“왜 내게만 다정하지 않아요?” 사내와의 만남은 오로지 대의를 위한 것이라 생각했다. 요마가 들끓던 땅을 평정한 수신녀水神女를 향한 존경이 지대하던 시대. 비천한 무수리의 아들로 태어난 아버지마저 왕위에 올린 수신녀 공주는 세도가의 손아귀로부터 하나뿐인 동생을 지켜내기 위해서라면 못 할 일이 없었다. 그렇기에 공주라는 신분은 숨기고 오로지 수신녀로만 그를 만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세도가의 기린아, 열넷에 장원 급제한 사내, 조수안과 한 계절을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1,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