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무아
흑담
총 2권완결
4.0(2)
직장 상사의 괴롭힘으로 인해 휴직계를 낸 이유라는 우연히 다친 고양이를 줍게 된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고양이가 이세계에서 온 흑사자 수인이었다. *** “내 몸의 회복이 빠를수록 마력이 회복되는 것도 빨라지겠지.” 칼릭스는 그러면서 유라의 허벅다리를 더듬었다. 자신을 더듬는 칼릭스의 커다란 손에 유라가 움찔 몸을 떨었다. “그러니까 치유 행위라고 생각하고, 이 가여운 고양이에게 온정을 베풀어줘.” “하, 하지만…!” 칼릭스가 유라를 번쩍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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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설온
플랫뷰
총 3권완결
5.0(8)
눈부신 은발을 지닌 아벨라는 태어난 순간부터 모두에게 사랑받는 소녀였다. 그리고 그런 아벨라의 곁엔 언제나 한 몸처럼 붙어 있는 그림자가 있었다. 아벨라의 일란성 쌍둥이 언니, 칠흑 같은 머리칼을 지닌 카이아. 분명 얼굴은 같았건만, 사람들은 카이아를 꺼리며 아벨라만을 사랑하곤 했다. 그런 아벨라를 질투하지만 사랑하는 마음 또한 잃지 않았던 카이아는 이내 성녀로 각성한 동생의 모습에 신을 저주하게 되고. ‘내가 아벨라가 된다면 저 사랑과 경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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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금
일리걸
총 2권
3.7(12)
#현대물 #수인물 #주종관계 #집착남 #상처녀 #가스라이팅 #남편에게_팔려 #수인을_주인으로_모시고 #나는_오늘_당신을_가질_겁니다 *본 도서에는 강압적 관계, 자보드립 등 호불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빚더미에 떠밀린 남편이 아내 도애를 경매에 내다 팔았다. 그렇게 도애는 수인에게 팔린다. 수인과 인간은 이미 경계가 없어진 지 오래. 옛날에나 인간이 수인의 주인이었다. 지금은 인간보다 뛰어난 신체와 지능을 지닌 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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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ven
도서출판 윤송
3.9(20)
카르시안 대공국의 실세인 다프완 백작의 딸, 르왈린은 제국 수도에서 유학 생활을 마치고 어린 아들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온다. 아이의 생부, 페시오는 다프완 백작에게 모든 걸 빼앗긴 전대 대공의 사생아로 6년 만의 재회에도 모자를 냉대한다. 하녀로 변장한 르왈린은 그를 유혹해 하룻밤을 보내지만, 참전 중 시력이 심하게 손상된 남편은 정사 후에도 그녀를 알아보지 못한다. 페시오의 다정함에 혹한 르왈린은 하녀를 연기하며 위장 불륜을 이어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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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업원
파인컬렉션
4.0(1)
#현대물 #인외존재 #괴담 #고수위 #하드코어 #씬중심 #3P #절륜남 #유혹남 #능글남 #다정남 #평범녀 #유혹녀 #절륜녀 #남편과_또 하나의 남편과_셋이서 쓰리썸을 하는 게 꿈인 여자, 희정. 결혼을 한 처지에 마음을 접으려고 할 때 묘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너 전래동화 중에 쥐가 사람 손톱 먹은 이야기 알지?” “쥐가 남편 손톱을 주워 먹고 남편 모습으로 나타났다던 이야기 말하는 거예요?” “맞아. 밤 열두 시, 남편 손톱을 쥐에게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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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랑
제로노블
4.7(25)
남편, 데니엘 벨모닉은 금욕적인 낯빛을 한 고결한 사제를 닮았다. 데니엘과 로렌은 부부로서의 의무와 역할을 잘 지켰다. 서로 사랑하지 않았음에도. 그러던 어느 날, 데니엘의 손가락에서 결혼반지가 없어졌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음욕이라고는 없는 그가 밤에 잠든 로렌의 앞에서 헐떡였다. 음탕한 열기를 가득 담은 채로. 마찰 소리가 거세질수록, 신음도 거칠어졌다. 그가 그녀를 부르는 목소리는 굶주린 짐승처럼 짙은 갈망이 배어 있었다. “……큿. 로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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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두팔
피플앤스토리
4.4(154)
새로운 세상을 열 것이라는 신탁과 달리 신성력을 다루지도, 앞을 보지도 못하는 황녀, 아나스타샤. 별궁에서 홀로 잊혀져 가던 어느 날. 신이 그녀를 버리지 않은 건지 그녀의 곁에 자신을 천사라 지칭한 사내가 나타났다. “치료해 줄게. 앞이 보이지 않잖아.” “그, 그런데 그건…… 겨, 결혼한 사이에만 하, 할 수 있는 거 아니에요?” “인간들끼리는 그렇겠지. 하지만 나는 인간이 아니잖아?” 간사한 속삭임에 아나스타샤의 고개가 작게 끄덕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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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hew
조아라
5.0(2)
※본 도서에는 폭력적인 요소와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설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 전 참고 바랍니다. '이상하다. 왜 주인님의 냄새가 평소보다 좋을까. 너무 이상해. 주인님의 살 냄새가 포근하고 달콤해. 주인님이 너무 궁금해. 주인님은 왜 가슴이 봉긋할까.' 하지만 어머니의 반강제적인 권유 탓에 준비가 되지 않았던 리원은 그를 보내야 했다. 언젠가는 리원이 돌아와 주리라 생각했다. 버려졌다는 사실이 와닿을 때쯤, 털이 없어지고, 이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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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
텐북
4.8(177)
사람을 쳤다. 내가. 차로. 떨리는 손으로 자진 신고를 하려던 그때, 악마가 나타나 손을 내밀었다. “나와 계약하자.” 관절이 도드라진 손가락이 언뜻 까닥였다. “나는 이 사고를 없었던 일로 처리해 주고, 너는 차원을 돌면서 어떤 매개를 모아 오면 되는 거다. 아, 인간이 어떻게 차원을 오갈 수 있냐는 미련한 질문은 하지 말고.” 계약만 하면 사고를 없던 일로 만들어 주겠다는 완벽한 타이밍과 알 수 없는 조건. 모든 게 수상했지만, 그런 걸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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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밍구
4.5(199)
재수 없는 아이. 기억의 시작부터 인생은 늘 가혹했고, 스무살의 시작은 파산이었다. “서명해요. 이건 애기 까까 사 먹고.” 빚의 구렁텅이에 갇힌 나겸에게 손을 내밀며, 구원을 자처한 남자. “살 만해져서 신난 건 알겠는데 그래도 눈치는 봐야지, 애기야.” “…….” “좋게 말할 때 말 들어요. 그러다 큰일 나.” 이상하다. 흐드러진 꽃처럼 화사한 눈웃음을 매단 남자는 그저 예쁘기만 한데, 본능은 소리 친다. 피해, 그 남자는 위험해.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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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래
라비바토
4.1(31)
일찌감치 도깨비의 왕, 문의 눈에 들어 버린 설영. 문은 그녀를 멀리서 맴돌며 지켜보다 기회를 잡는다. “소녀의 목숨을 구해 주신 은혜를 갚고 싶습니다. 허락해 주시어요, 문 님.”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지, 기꺼이 하겠다?” “제 목숨을 구해 주신 은인이신데 이 정도도 하지 못하면… 읏!” 설영이 스물이 되는 날, 문은 마침내 염원하던 그녀를 가지게 된다. “네 이 구멍에 먹여 주는 게 누구의 것인지 그 큰 눈으로 똑똑히 보고 이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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