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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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아
원스
3.0(1)
전 남자친구가 이사로 있는 회사에 취직했다. 연극 기획자 생활 10년. 최소한 나를 신용불량자로 만들어 주지 않을 수 있는 봉급 나오는 공연 기획사에 드디어 취업 했는데! 왜, 하필이면 씁쓸하게 헤어진 전 남자친구 회사 일까. 함께 하는 매 순간 사랑이 넘치는 현 남자친구를 더 이상 불편하게 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생계가 발목을 잡는다. 이 불편한 연애에 마침표를 찍는 방법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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