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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3(633)
“전…. 대표님, 남자로 생각하지 않아요. 그래 본 적 없어요.” 단호하게 밀어도. “저, 갖고 싶어서 이러세요? 솔직하게 말씀하세요. 들어줄게요.” 발칙하게 밀어내도. “빨아. 가시를 박았으면 빼는 것도 해야지.” 도발이다. 그는 도발을 도발로 응징하는 거다. 그에게 지고 싶지 않은 지안은 그의 손가락을 잇새로 받아들였다. 한 마디 정도가 입으로 들어왔을 때 이를 닫아서 꽉 물었다. 힘을 주어 물으니 아플 만도 한데 그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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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0원총 2권완결
4.0(536)
사랑해서 그를 버렸다. 저처럼 가진 것 하나 없는 그에게 짐이 되기 싫어 그를 떠났다. 그런데…… 그가, 내게로 다시 찾아왔다. *** “많이 변했네. 장수하.” 룸 안이 아무리 어두워도 그를 못 알아볼 리 없었다. 10년 만이라고 해도. 그가 다소 변했다고 해도…… 그는 예전과 달리 조금도 웃지 않았다. 비릿한 그의 눈길이 저에게 닿자 만반의 준비를 한 것이 무색하게도 몸이 바짝 굳어 버렸다. 완벽한 죄인의 심정이 되어서, 꼼짝달싹할 수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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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05)
10년간의 짝사랑 끝에 지옥을 만난 남자 이태준. 1년 전 한순간의 실수로 수렁에 빠진 여자 윤지수. “너 방금…… 뭐라고 한 거야?” “못 들었어? 고소. 너 사기죄로 고소한다고.” 지수는 혼비백산이 되어 태준을 쳐다보았다. 이미 끝난 줄 알았는데, 벗어난 줄 알았는데, 그대로 지나간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시작도 하지 않았다. 지난 1년간 꾹꾹 묵혀 두었을 태준의 복수심이 이제야 때늦은 시작을 알리며 꿈틀꿈틀 본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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