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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3(526)
*본 작품에는 강압적 요소 및 감금 등 트라우마를 자극할 수 있는 비윤리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처음 봤을 때부터 미친놈이라는 걸 알아봤어야 했다. 성적 대신에 사주를 보고 과외 선생을 뽑는다는 걸 들었을 때부터. 하지만 그래도 집이 이상한 거지 애는 착할 거라 생각했다. 어려서부터 병약해 집에만 갇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불쌍하게 느껴지기까지 했다. 그런데…. “제가 지금 가진 돈이 천만 원밖에
상세 가격소장 2,970원전권 소장 8,910원(10%)
9,900원총 3권완결
4.4(932)
“나 너 좋아해. 서도헌.” 거절당해야 할 고백이 받아들여지는 순간, 뭔가 잘못됐다는 걸 깨달았다. “네가 날 사랑하지 않는 거 나도 알아. 나도 너한테 사랑해 달라고 조를 생각 없고.” “그래서? 나랑 헤어지기라도 하게? 못 하잖아, 너는. 너 나 사랑하잖아.” 내 사랑을 무기 삼아 나를 찌르고 있는 남자 앞에선 무엇도 할 수 없었다. “……진심으로 헤어지자고?” “그래.” “어째서?” “내가 널 더 이상 사랑하지 않아.” 어떤 이유를 덧붙여
상세 가격소장 2,700원전권 소장 8,100원(10%)
9,000원총 2권완결
4.5(708)
“그렇게 미리 겁을 먹으면 꼭 내가 무슨 짓이라도 해야 할 것 같잖아.” 강태윤은 서우의 첫사랑이었다. 서우의 하프 선생님이자 최고의 하피스트, 그리고 태윤의 다정한 어머니였던 주하영이 서우를 데리러 오던 길 사고를 당해 죽기 전까지는. 하피스트를 꿈꾸게 했던 선생님을 잃고, 그에게는 어머니를 잃게 만들었다는 죄책감에 서우는 다시는 하프를 켜지 못할 정도로 다친 손을 스스로 원죄로 생각하고 도망쳐 살아간다. 그러나 어느 날 그가 찾아왔다. “말
상세 가격소장 5,200원전권 소장 9,360원(10%)
10,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