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실에서 쌍둥이가 태어나다니. 불길해라!” 단지 쌍둥이란 이유로 버림받은 황녀 다리아. 외롭게 살던 그녀의 앞에 황제가 된 쌍둥이 오빠 요제프가 나타난다. 하지만 그는 다리아를 제거하려 하는데…. “절 버린 것으로도 모자라 이젠 죽이려 드는 건가요?” 가까스로 살아남은 다리아에게 믿을 수 없는 소식이 들린다. 요제프가 의문의 죽음을 맞았다는 것, 그리고 자신이 황제가 된다는 것! 인생 역전의 기회가 찾아온 걸까? 그런 다리아의 곁에 제국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