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매일
베아트리체
4.1(156)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 및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제국의 황후이자 성녀로서 정석적인 삶을 살아온 로아. 그러나 그녀는 사랑하던 쌍둥이 아들에게 의문의 죽임을 당한 후, 다시 과거로 돌아와 눈을 뜬다. ‘대체 나는 무엇을 실수해서 내 아들들에게 죽임당했지?’ 회귀한 그녀는 다가올 미래를 바꾸기 위해 쌍둥이에게 먼저 다가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의 기묘한 모습만 발견하게 되는데. “어머니가 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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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후
녹스
3.5(169)
바람의 나라, 페르스피로의 주신(主神) 아퀼로의 곁에는 상처를 치유하는 신묘한 능력을 가진 여자가 있다. 눈처럼 흰 피부와 흑단같이 검은 머릿결, 금가루를 뿌린 듯 찬란한 금빛 눈동자의 코라. “넌 앞으로 나만 고치면 돼.” 그녀의 손길 한 번에 생명이 깃드는 기적을 목격한 이들은 모두 그녀의 손길을 받고 싶어 했지만, 아퀼로는 그녀를 자신의 성에 가둔 채 오로지 자신만을 치유할 것을 명한다. “널 보면 몸이 뜨거워져.” “그건 내가 고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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