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랑랑
뮤즈앤북스
4.8(108)
일에 치여 살다 졸업 후 7년 만에 동창회에 참석하게 된 상아. 상아는 그곳에서 저와 사건사고가 많았던 시현을 다시 보게 된다. 개 버릇 남 못 준다고 험한 입으로 술자리를 단숨에 얼어붙게 한 시현. 거기서 끝났으면 다행이련만. “걔 유상아 좋아하잖아.” 시현에 대한 동창들의 뒷담화에 상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본의 아니게 칸막이에 같이 갇히게 된 시현 앞에서 어쩔 줄을 모른다. 그러나 소문의 당사자인 시현은 어이없는 웃음만 짓고 마는데.
소장 2,700원
총 2권완결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
노답샵
아마빌레
4.6(188)
“퀸으로 만들어줄게요. 알파들 위에 서는 여왕. 대신…….” 알파들로만 구성된 대형 범죄조직이자 억제제 독점생산 기업 ‘레드선’. 디셈버의 팀장인 ‘솔’은 오메가임을 숨기고 레드선에 입성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조직 보스의 외동딸 ‘윤’과 같은 팀에 소속이 된다. 팀원들 모두를 공적으로, 형식으로 대하는 솔은 자신에게 귀찮게 굴어오는 윤이 불편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작전 수행을 위해 불법 현금을 가지고 있는 오메가를 쫓는다며 솔의 팀은
소장 4,060원
토끼공작
템퍼링
4.4(184)
인간 사이에서 격세유전으로 태어난 꽃의 정령 플로레뜨. 아버지는 그녀를 막대한 신부대를 받고 팔아치울 수 있는 상품으로만 여겼다. 하지만 몇 년이나 성장이 멈추어 성인이 되지 못했는데 온몸에 물 기운을 휘감은 아름다운 데블린 공작을 만난 순간 갑자기 개화하고 만다. “꽃은 피어날 때에 한층 커지는 법이지.” 그녀는 절대로 인간이 아니었다. “본능을 만족시켜 주어야 개화가 끝날 거란다.” 지배자가 그녀의 몸을 어루만지고 취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소장 1,000원
달그네
총 3권완결
4.9(283)
“들려오는 소리에 눈을 뜨니 하얀 꽃이 피었더라. 꽃향기에 배어 있는 울음소리. 나를 적시었더라.” 여자로 살아가면 집안이 멸한다는 무당의 예언에 어쩔 수 없이 갓을 쓰고 도포를 입고 살게 된 유진. 그녀는 소과 합격자 명단을 확인하고 돌아오던 길에 우연히 말에서 떨어지는 명월루 기생 백화를 구한다. 오만하고 도도하지만, 남자들이라면 손 한 번이라도 잡아 보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백화. 서책 외에는 어떠한 것에도 관심을 두지 않는 유진은 어쩐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0,200원
김폴짝
BLYNUE 블리뉴
4.0(110)
SM클럽에서 여왕님으로 일하던 민서는 그곳에서 진상상사를 만나 화끈하게 복수하고 회사와 클럽 모두에서 잘리고 만다. 하지만 이것저것 할 줄 알았기에 금방 ‘카페 블랙’에 취직하게 된다. 그런데 알고 보니 사장은 완전 초짜에 카페에 대해서 잘 모르는 허당! 민서는 사장인 은영을 혼내 가며 커피 내리는 법을 가르치고 은영은 왠지 점점 더 많은 실수를 하게 되는데…. [미리보기] 일단 말은 그렇게 했다. 첫 번째로 자기 가게에서 자기가 사고를 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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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800원전권 소장 5,800원
하빈유
4.6(112)
스폰서를 통해 악착같이 배역을 따내던 배우, 차은별은 불미스러운 일로 소속사에서 쫓겨난다. 도담 엔터테인먼트의 이사, 권진하는 그녀를 찾아가 스폰서를 제의하고 앞으로 이미지메이킹을 해보자며 수상한 제안을 건넨다. 냉랭한 표정이나 말투와 달리, 진하의 행동은 은별의 팬이나 다름없는데……. "저는 지금 스폰서 제의를 하는 겁니다. 날 화대(花代)로 당신의 시간을 사겠다고요, 어떻습니까?" "뭐야?" "좆이나 빨면서 사는 것보다는 낫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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