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희온
디앤씨북스
총 6권완결
4.6(144)
나라가 패망하고 왕족들이 모두 처형되던 날, 구박받던 왕가의 사생아는 뜻밖에 최후의 왕족이 된다. “열여덟이 되지 않은 자를 사형에 처할 수는 없다.” 미성년자는 처형하지 않는다는 승전국, 새퍼스의 법률 덕분에 목숨을 건지게 된 아홉 살의 클라리스. “오라버니는 제가 열두 살이 되기 전에 죽이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열여덟까지 살 수 있다니, 너무 기뻐요.” 그리고 어린 클라리스를 18살까지 무사히 키워, 사형에 처해야 하는 막시밀리안. “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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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토
필
총 4권완결
4.7(252)
가상 현실 게임 ‘바벨의 지하’의 NPC 이브. “저는 하늘섬 주민인 이브라고 해요! 절 도와주시겠어요?” 저주받은 탑, 바벨의 1층에서 길을 잃어버리고 도움을 청하지만 어째서인지 도전자들은 그녀를 공격할 뿐.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 이브는 불현듯 깨닫는다. 언젠가 이와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는 것을. 또한, 다시 눈을 뜨리라는 것도. ‘이상한 건 탑인가? 아니면, 자신인가?’ 몇 번의 죽음과 부활을 반복했을까. “네가 왜 여기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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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
리케
총 5권완결
4.7(379)
청소정리업체 쓱싹쓱싹의 애기 사장님 박하얀. 오크 떼에 쫓기다 구사일생으로 각성! 그런데 등급이…… 좀 많이 낮다. F급. 스킬도 죄다 보조계열 뿐. 벗뜨! 하얀은 결코 좌절하지 않고 기쁨과 환호의 댄스를 췄다. 전투 헌터는 던전을 공략하거나 밖으로 튀어나온 몬스터를 잡는다. 그럼 보조 계열 각성자들은 무엇을 할까? 답은 간단하다. 그 외의 모든 것들을 한다. 정리 정돈! 분리 수거! 인류 구원! 구원?! [퀘스트가 완료되었습니다. 보상으로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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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삼
라떼북
4.4(151)
*작품 소개: 자살 시도만 네 번째. 이젠 하다하다 노숙자에게 신세졌단 말까지 듣는다. 내 앞에 앉은 이 남자도 다를 것 없이 곤란한 척만 하다 보내줄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 진료 기록이…허, 이 와중에 끈기는 있다? 시도만 4번에, 병원 기록에…” 그는 이내 결심한 듯 일어서더니 책상 위로 두 팔을 내렸다. 나는 텅 소리에 허리를 굽힌 남자는 눈을 마주침과 동시에 웃었다. 생각보다 훨씬 개구지고 시원한 얼굴이었다. “앞으로 3개월간, 잘 부
소장 3,300원
반애
제로노블
4.3(142)
19금 피폐 역하렘 게임 ‘셀비아의 남자들’에 빙의되었다. 잘생기고 몸 좋은 남자들과 행복한 엔딩을 꿈꾸기엔, 이 게임은 장르부터가 이미 망했다. 오직 살아남기 위해 언제 터질지 모를 미친놈들을 차근차근 공략했는데……. [진엔딩: 영원한 행복―미달성] 공략을 다 끝냈는데도, 내가 왜, 아직까지 여기에 있는 거야? * * * 피폐 게임에서 호감도 100%란 말은, 언제든 내 인생을 종 칠 준비가 되어 있단 뜻이다. “이 가냘픈 허리가 부러지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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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다
문릿노블
4.3(141)
고귀한 신분과 아리따운 미모, 밝은 성격까지 모든 걸 가졌지만 가슴이 다소 작은 비올렛. 정략결혼 상대인 앙투안 공작의 이상형이 가슴 큰 여자라는 사실에 마법 물약을 마신다. 그 결과,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큰 가슴을 가지게 된다. ……그런데. 부작용으로 모유가 흐르기 시작했다. 주체할 수 없이, 줄줄. 그것도 어마어마한 양으로. 가슴은 뭉치고, 젖은 흐르고, 유즙은 어떻게 짜야 할지도 모르겠고. 괴로운 비올렛 앞에 나타난 그녀의 신실한 종,
소장 1,800원
오앤
크레센도
4.0(139)
좋아하던 소설에 빙의해 여주 리에나의 오빠와 결혼한 이델. 자연스럽게 한 가족이 될 거라 생각했지만, 그것은 착각. 여동생만을 아끼며 자신에게는 싸늘한 남편과 뭐든지 리에나 위주인 시가에 지친 나머지 이혼을 고했다. “이혼이라니요? 절대 안 됩니다. 우리 연애할 때 좋았지 않습니까.” “새언니,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꿍꿍이가 있던 과거와 달리 온전히 그녀만을 붙잡는 것인가 싶었지만, “그럼 제 지참금인 광산 빼고 저만 돌아가도 되죠?”
소장 3,700원전권 소장 22,200원
우름
아이즈
총 2권완결
4.3(104)
'미안하구나. 더 이상 전과 같진 않을거란다.' 주는 것 없이 미운 사람이라는 말을 아는가. 책 속에 환생했다는 기억도 없었는데 세계의 변화를 원치 않았던 존재에 의해 모든 이의 미움을 받으며 살았다. 그 눈물의 세월을 원작이 끝나서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을 테니 걱정 말아라 하고 퉁 친다? *** "돌아와 줄 수 없나요?" 더 이상 원작의 주인공들과 얽히고 싶지 않아 떠난 길드에서 나를 다시 찾더니, “가지마십시오.“ 새 길드의 길드장이 절절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000원
금귀
텐북
4.2(461)
“내 마음은 변하지 않을 거야. 안젤리카, 그대가 영원히 행복할 수 있도록 내가 두 사람을 축복해 주겠다.” 원작 소설 속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서브 남주의 고백. 황제가 된 라힐은 식장에 들어가기 직전인 원작 여주에게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고 있었다. 황제가 되었으니 황후를 두어야 하지만, 사랑하는 안젤리카를 괴롭히지 않을 인물이 필요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 가장 적합한 이는 한 사람, 아나이스 루올. 영원의 맹세가 떳떳하진 않으나 감히 황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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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리버
세레니티
4.5(112)
친구가 만든 게임에 빙의했다. 장르는 공포. 엔딩을 보기 전까지는 나갈 수 없다고 한다. “몇 가지 주의 사항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저택 내에서 물건을 부순다거나 이유 없이 소리를 지른다거나 하는 과격한 행동은 하지 말아 주시고. 밤에는 돌아다니지 마십시오.” ‘뭐라는 거야.’ 회사 가기 싫어. 일하기 싫어. 그냥 여기에서 쭉 살면 되잖아. ‘요즘 유행하는 게임 빙의 당했으면 회사 안 가도 합법 아닌가?’ 저택의 손님이라고 밥도 주고, 옷도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500원
하츠로빈
페퍼민트
4.3(208)
여주인공을 도와주는 조연에 빙의했다. 황제의 자리를 놓고 형제 자매끼리 죽고 죽이는 살벌한 정치 로판, 그 주인공을 돕는 여동생으로. 원작 시작 3년 전이니까 3년만 버티자! 두 번째 인생은 여주 언니한테 업혀서 쉽게 살아보는 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정신을 차려 보니 악역 오빠들이 동생 바보가 되어 버렸다. 이게 어떻게 된 거야? 게다가 남주야, 네가 왜 거기서 나와?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6,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