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가하
총 3권완결
4.3(220)
“걱정 마세요! 심장이식센터, 꼭 따낼 테니까요!” 심장을 주무르는 신의 손, 한국대 수석졸업에 빛나는 흉부외과의 샛별 윤해준. 심장이식센터라는 야심찬 포부를 가지고 제일병원으로 부임했건만 마주한 현실은 소녀가장 타이틀뿐. 위로는 무기력한 식물 교수들과 아래로는 저만 바라보는 파릇파릇한 새싹들. 책임감 하나로 버티면서도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는 그녀에게 날아든 또 하나의 비보! “그 환자 도망쳤어요! 어, 어떡해요 교수님!” 사람 살리겠단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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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랭이떡
글램
4.9(208)
“너도 여전하네.” 하윤이 고개를 젓고는 작게 중얼거렸다. 여전하다는 그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7년이었다. 하윤과 연애를 했던 시간. 그리고 헤어진 지 5년이 지났다. 여전하네. 그 말이 긍정적인 것인지 부정적인 것인지조차 가늠하기 어려웠다. 그래도 함께했던 시간이 있는데 나처럼 너도 잠깐 추억에 젖어들긴 했을까. 아니면 헤어지기를 결심했던 그때와 달라진 게 없다는 뜻일까. 그냥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었다. 언제나 그렇듯 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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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문
하늘꽃
4.1(123)
절벽인 가슴이 콤플렉스인 옥구슬. 남들의 부러움을 사는 대물이 콤플렉스인 김봉구.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믿을 수 없는 대물과 원나잇을 한 옥구슬. 첫 출근 한 성형외과에서 그 남자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서로의 콤플렉스를 보듬어주며 사랑을 이뤄가는 알콩달콩 로맨틱코메디 -본문 중에서- “허! 전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질문에 뾰족하게 날이 서 있었다. 조용히 묻고 있지만 냉정함이 뚝뚝 흐르는 남자의 물음에 손바닥이 축축하게 젖었다. 호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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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환
미스틱
총 4권완결
3.9(135)
[정형외과 윤지수의 금수저 스토커에 대한 올바른 사용설명서.] 깡과 끈기, 독기와 성실성으로 완전무장! 가야병원 정형외과 사상 유일한 여성 전공의 2년차에 접어든 닥터 퀸, 윤지수. 공학박사 학위를 가지고도 도시농부가 꿈인 엉뚱하고 자유로운 영혼! 그러나 알고 보면 금수저를 넘어선 다이아몬드수저, 유 강. 바람 잘날 없는 두 사람이 만나 불러온 것은 사랑의 폭풍일까, 파란의 시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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