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을 보는 소녀, 강윤서 깊은 잠에 빠지는 순간, 죽은 자의 끔찍한 기억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독종으로 통하는 강력반 형사, 정선호 “난 내 눈에 보이는 것만 믿어. 그래서 네가 말하는 거, 유령이라든가 귀신이라든가 하는 건 못 믿겠어. 하지만 너는 믿을 수 있을 것 같아.” 연달아 일어나는 의문의 뺑소니 사고 진실을 캐내려는 두 사람의 만남은 단지 스치는 우연이었을까 지독한 악몽에서 깨어난 그날 아침, 윤서는 한 남자의 영을 마주한다. 끔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