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리
텐북
4.1(300)
※본 작품은 기출간된 도서의 개정판입니다. 3년 만에 찾은 파리에서 지원은 우연히 헤어진 인우를 마주하게 되고, 혼란스러운 마음에 위험한 분위기를 풍기는 낯선 남자에게 충동적으로 말을 건넨다. “가져 봐요, 한번. 흑심 가져 보라고요. 나한테.” 지난 사랑에 대한 미련으로부터 잠시나마 그녀를 해방시켜 줄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했다. 충동적이라는 걸 알고 있지만 겁도 없이 처음 보는 남자에게 다가갔다. “패기 좋게 흑심 운운할 땐 언제고 이제 와
소장 3,300원
은호
이지콘텐츠
총 3권완결
4.0(403)
세계적인 호텔 파라다이스의 타고난 지배자, 카일 호크먼. 거침없는 언변과 강력한 무력으로 주위를 압도하는 한의사, 은서하. 한 번도 약자인 적이 없던 남자와 약자를 보면 손이라도 잡아 줘야 하는 여자. 달이 맺어 준 인연으로 시작된 두 남녀의 달콤살벌 로맨스. 「널 가져야겠어.」 처음으로 파라다이스를 꿈꾸게 된 지배자의 탐욕이 그녀를 향해 점점 열기를 더해 간다! 대서양의 한가운데에서 펼쳐지는 리얼 어드벤처 로맨스, <오션 파라다이스>!
소장 700원전권 소장 7,700원
우유양
블라썸
4.1(280)
─ 서울 밝은 달밤에 밤늦도록 놀다가 ─ 집에 들어와 자리를 보니 다리가 넷이로구나 ─ 둘은 내 것이지만 둘은 누구의 것인고? 신라 시대의 어느 대인배가 불렀다던 노래가 절로 떠오르는 상황. 그런데 두 다리는 정말 내 것인 상황. ‘아니, 배 위에 올라온 이 무거운 다리는 누구 건데?’ 고개를 돌려 보니 제게 다리를 얹은 채 누워 있는 거구의 남성은 마치 미국 위스키 광고에나 등장할 법한 조각 같은 외모의 서양인. ‘일단 수중에 있는 돈은 만
총 2권완결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단영
몽블랑
3.8(253)
‘나에게 올래?’ 한 시간 전, 발코니 난간을 사이에 두고 마주친 이 잘생긴 러시아 남자는 망설이는 기색도 없이 그렇게 말했다. 내동댕이치듯 신혼여행지인 모스크바 공항에서 버려진 혜린. 사랑도 믿음도 없는 결혼이었지만, ‘보통’도 되지 못할 앞으로의 삶에 절망할 때쯤 나타난 찬란한 금발머리의 남자는 혜린을 완벽하게 현실과 격리시켰고, 머릿속까지 녹진하게 녹여놓았다.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을 만큼. [그러니 당분간은 아무 걱정 말고 푹 쉬어,
소장 1,800원
바람바라기
아모르
3.9(171)
“원나잇이라고 말한 적 없습니다.” 잘못 걸린 게 틀림없었다. 아니, 된통 잘못 걸렸다! 그렇지 않고서야 머나먼 타국 땅에서 원나잇한 남자. 그것도 다섯 살이나 어린 외국인 남자 모델이 한국까지 날아왔을 리가 없다. 너무도 당연하게 자신은 원나잇이 아니었다고 말하는 남자 앞에서 시연은 그야말로 망연자실했다. 이래서 사람이 안 하던 짓을 하면 안 되는 거였다. 그렇지 않고서야 매사에 침착하고 반듯한 자신에게 이런 일이 닥칠 리 없었다. 그것도 승
소장 1,500원
다락방꽃
레드라인
4.2(197)
<스타와 스토커 편> 뛰어난 피지컬과 천부적인 두뇌, 조각 같은 외모를 지닌 스타 플레이어 크리스 헌터. 우승과 동시에 MVP를 거머쥔 그의 눈 앞에 5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메시지를 보내던 스토커가 나타났다. 요정처럼 아름답고 몽환적인 여자를 바라보며, 크리스의 눈에는 점점 욕망과 집착이 어리기 시작하고…… 둘 사이에는 뜨거운 열기가 넘실거린다. “키스해도 돼?” “그런 건…… 묻는 게 아니지 않아?” 허락을 암시하는 말에 몸과 마음이 녹아내릴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000원
엘루비오
피플앤스토리
3.8(162)
『그래요. 내가 어쩌다, 어쩌다 보니 당신과 했어요. 했죠.』 신경질적인 톤으로 중얼거리는 희아의 눈동자가 쉴새 없이 움직였다. 『두 번.』 『네. 두 번.』 즐겁게 횟수를 지적하는 그의 말에 엉겁결에 두 번을 따라 말했다. 흠칫, 무심결에 인정한 뒤 고개를 드니 잘생긴 얼굴에 흡족함이 가득하다. 화를 내고 싶지만 그윽한 눈길로 다정하게 바라보니 자꾸 목구멍만 따끔거리고 혀가 굳었다. 『환상적이었어요. 내 인생 최고로.』 진한 체향과 함께 알렉
소장 1,200원전권 소장 4,400원
혜율
로아
4.2(130)
1) 시즌 1을 읽지 않아도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 큰 무리는 없습니다. 다만, 스토리 연계성과 몰입도를 중요시하는 분들껜 연독을 추천 드립니다. 2) 본 도서에는 골든플(골든 샤워), 양성애, 자보드립, 더티플 등 호불호가 나뉠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3) 외전에는 임신 중 관계, 모유플, 동성애 등 노골적인 장면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위와 같은 안내 사항을 참고하시어 부디 독서에 불편함 없으시길 바랍니다. *해치맨(Hatch Man) :
소장 5,530원
소장 1,300원전권 소장 7,900원
에스로시아
3.8(163)
모로코에서 만난 잊을 수 없는 ‘큰’ 남자. 숨을 훅 들이켰다. 볼을 감싸던 에릭의 얼굴이 갑자기 가까워져서였다 "키스해도 돼?“ "!“ "손도 잡고 싶었고 키스도 하고 싶었어.“ 꿀꺽 "물론 섹스도 하고 싶었어."
소장 2,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