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트
아르테미스
총 2권완결
4.2(155)
우리 슈퍼에 맨날 담배를 사러 오는 덩치만 큰, 성격 더러운 아저씨의 비밀을 알아냈다. 그건 바로……. 그가 곰의 저주를 받았다는 것? *** 징그러울 만큼 까만 성기가 퉁- 하고 튀어나왔다. 인간의 좆보단 코끼리의 코나, 괴물의 촉수 같은 게 연상되는 좆이었다. ‘이게…… 이게 대체 뭐야.’ 이러면 안 되는데, 아래가 쯥 소리를 내며 수축했다. 저런 좆을 보고 흥분하면 안 되는데. 너무 커서 만지는 것만으로도 아랫배가 헤집어지는 기분인데…….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홍단아
해피북스투유
4.3(179)
자기가 아무리 막살아 온 인생이라 해도 어린애한테 아랫도리를 쑤셔 넣는 짓은 하지 않았다. “아저씨…….” 뭔가 결심이 선 듯한 여자의 목소리가 가늘게 떨렸다. “그냥…… 저랑 하면 안 돼요?” 겁이 없다 싶었던 여자의 건조하기 짝이 없는 유혹이었다. 이 어이없는 상황에서 은도는 아랫도리가 뜨거워서 미칠 지경이었다. “하자는 게…… 설마, 섹스였어?” “……네.” “재워 주면 아무한테나 다리 벌리는 줄은 몰랐네.” 겁 없이 덤비는 어린 여자한테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000원
리밀
나인
3.9(469)
사장인 민건을 좋아하는 착실한 아르바이트생 열희. 고백할 생각도, 사귈 마음도 없던 단기 짝사랑을 들켜버렸다. 근데 왜 하필이면 저 남자일까. 민망한 상황들을 왜 번번이 들키고 마는 걸까. 대체. “뭐 하시는….” 고개를 얼른 오른쪽으로 돌렸다. 그러자마자 어김없이 입술에 닿아오는 손이 지나치게 뜨거웠다. 온기에 놀랄 만큼. 열희는 다시 반대편으로 돌려 피했다. 아무리 애를 써도 결국은 태열의 손아귀 안이라는 걸 깨달은 그녀가 조심스레 시선을
소장 3,000원
바람바라기
아모르
4.0(276)
“나도희 씨는 상식이란 거 없습니까? 어떻게 남자 거길 그렇게 대놓고 쳐다봅니까?” “그러는 팀장님은 상식이 차고 넘치셔서 제 가슴 그러고 보셨어요? 훔쳐보는 것도 아니고, 보라고 대놓고 드러낸 거 보는 게 뭐가 어때서!” 미친 새끼! 낙하산 타고 내려왔으면 하던 대로 얌전히 처주무시기나 할 것이지 사사건건 왜 간섭인데. 내 눈으로 내가 보고 싶은 거 보겠다는데 핏대는 왜 처올리고 지랄이시냐고요, 걍 가시는 길 가시지. “나도희 씨 변태예요?
소장 1,900원
배정숙
이지콘텐츠
총 3권완결
4.0(249)
그 남자, 한승윤. 지극히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남자. 까다로운 성격 탓에 다른 사람이 몸에 손을 대는 것도, 다른 사람의 몸에 닿는 것도 끔찍하게 싫어한다. 여자 또한 마찬가지. 그런데 이상하다. 여은만 보면, 자꾸 있는지도 몰랐던 남자로서의 본능이 꿈틀거린다. 불을 향해 날아가는 부나방처럼, 그의 나이 서른하나에 지독한 첫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그 여자, 서여은. 이제 갓 스물을 넘긴 어린 나이일 뿐인데,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종잡을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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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영
러브홀릭
4.1(438)
시린 세상은 회색빛이었다. 자신이 어떤 식으로 집안의 이익 추구에 이용될지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 사촌과 정사를 벌이는 미래의 약혼자조차 그녀에겐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남들은 몰라도 자신만큼은 아름다운 첫날밤을 보낼 것이라 기대했었다. ‘빌어먹을 처녀’ 운운하며 침이라도 뱉을 듯 역겨워하는 남자와 나누는 그런 섹스가 아니라, 적어도 섹스를 나누는 그 순간에는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그런 남자와 함께 나눌 첫 밤을……. 운명은 우연을 가장한 채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이상원
가하
총 1권완결
3.7(437)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아요. 이 일은 비밀이에요.” 퍼펙트한 비서로 태광그룹에 충성을 다했지만 상사의 변덕에 잘리기 직전! 백청아 인생에 이런 수모는 없었어! 하지만 분노의 위스키를 타고 옆자리의 '그'와 눈이 맞을 줄은, 그리고 뜨거운 하룻밤이 이어질 것은 상상도 못 한 일! 섹시한 광란의 주말을 보내고 다시 정숙한 비서의 자리로 돌아온 그녀 앞에 나타난 태광그룹 새 이사는 바로…… 주말의 그 남자 마건이었다. 그가 위험한 제안을 했다. “3
소장 3,500원전권 소장 3,500원
심윤서
로맨스토리
4.1(243)
〈강추!〉민은기, 그 사람이 돌아왔다. 왜…… 울어요? 당신이 왜 우냔 말이에요……. 낙인처럼 가슴 한가운데 찍혀버린 눈물방울이 헐떡이는 채은의 가슴을 따라 쇄골 사이의 움푹 패인 우물로 천천히 흘러내렸다. 신채은, 그 아이를 다시 만났다. 네가 왜 여기 있는 거냐? 알 수 없는 운명의 힘을 느꼈다. 아무리 도망치려 해도 자신의 앞에서 비웃으며 기다리는 운명의 잔인함을. 하얗게 눈이 내리는 크리스마스 이브, 운명은 어이없이 엇갈리고 서로에게 고
소장 3,500원
김다인
3.8(105)
〈강추!〉[종이책4쇄증판]6년의 사랑, 하룻밤의 추억, 그리고 이별. 비틀린 운명 앞에 재회한 그들. 한혁. 그녀를 처음 보았을 때 천사를 만났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다시 만난 그녀는 천사가 아니었다. 가지고 싶지만 가질 수 없는 그녀, 준. “지옥에 떨어지더라도 난 널 놓지 않아.” 김준희. 그를 처음 보았을 때 내 영혼의 빛을 만났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다시 만난 그는 어둠에 사로잡힌 영혼이었다. 가지고 싶지만 가져서는 안 되는 남자, 혁.
소장 4,000원
김채하
3.9(155)
〈강추!〉굳건한 팔 힘과 튼튼한 다리로 벗어나려 버둥대는 가녀린 몸짓을 단숨에 제압한 다카시는 하현이 숨 한번 내쉴 틈조차 내주지 않은 채 인두같이 뜨거운 입술로 그녀의 부드러운 입술을 짓눌렀다. 마치 돌덩이로 꽃잎을 짓이기듯 그는 거센 힘으로 붉고 촉촉한 입술을 뭉그러뜨리고는 핏물이 모일만큼 발갛게 부어 오른 하현의 입술사이로…. ---------------------------------------------------------------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4.0(258)
6년의 사랑, 하룻밤의 추억, 그리고 이별. 비틀린 운명 앞에 재회한 그들. 한혁. 그녀를 처음 보았을 때 천사를 만났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다시 만난 그녀는 천사가 아니었다. 가지고 싶지만 가질 수 없는 그녀, 준. “지옥에 떨어지더라도 난 널 놓지 않아.” 김준희. 그를 처음 보았을 때 내 영혼의 빛을 만났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다시 만난 그는 어둠에 사로잡힌 영혼이었다. 가지고 싶지만 가져서는 안 되는 남자, 혁. “당신과 함께라면 지옥이
소장 3,600원(10%)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