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슈크림
이지콘텐츠
총 4권완결
4.3(199)
참 이상도 하지. 이 여자만 보면 눈이 돌아간다. NY그룹 차기 후계자 태준은 결혼을 한 달 앞두고 파혼을 당한 것도 모자라, 연인의 외도 현장을 목격하고 충격에 휩싸인 같은 팀 직원 은우에게 손을 내민다. “복수하고 싶죠?” “네?” “날 이용해요, 기꺼이 당해 줄 테니까.” 복수에 눈이 먼 은우는 사랑 없는 결혼이 필요하다는 그의 손을 덥석 잡아 버린다. “못 물러 이제.” 결혼 계약서에 적힌 은우의 이름을 가만히 바라보던 태준은 의미심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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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깡
노크(knock)
총 3권완결
3.8(389)
4대째를 내려오는 재벌가인 정씨 집안에는 장자에게 유전되는 뱀의 저주가 있었다. 그것은 반려를 파멸에 이르게 하도록 하는 지독한 소유욕과 집착을 느끼도록 했는데, 후계자 정연석은 철저히 자신을 숨기며 10살 어린 동생의 친구, 한지민을 아내로 맞이한다. “하지만, 그거 알아요?” 그녀의 두 손목을 간단히 한 손에 거머쥐고 허리께에 앉아 단단히 누른 후 한 손으론 단정히 매어져 있는 넥타이를 풀었다. 지민이 울고 발버둥 치는 동안에도 그의 단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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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리
가하
총 5권완결
4.5(469)
모두 내게 은혜를 잊지 말라고 하지. 말하라. 내게 무엇을 원하는지. 네게 진 빚을 갚으려면 무엇을 해줘야 하느냐. 그저 정혼자의 현모양처가 되고 싶었던 채연. 가족을 위해 공녀가 되고 이국땅에 와서도 조용히 살고 싶은 그녀의 소망은 바뀌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의 앞에 나타난 두 남자는 그녀의 운명을 비틀어 놓고, 사랑과 증오, 배신감과 상처로 얼룩진 인연은 세 사람을 거대한 정변의 소용돌이 속으로 휩쓸어 가는데……. 「그런데 여인이 어째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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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정
로맨스토리
총 2권완결
4.0(128)
〈강추!〉하나 온몸을 장악한 극한의 흔열에 사로잡힌 열은 아픈 다옥을 배려할 수 있는 정신이 없었다. “너무, 너무 좋구나!” “흡!” “참을 수가 없이 좋아!” 저도 모르게 중얼거린 열은 제 안에서 들끓는 사내의 피가 시키는 대로 내달리기 시작하였다. 극렬한 아픔을 어찌할 줄 몰라 제게 죽을힘을 다해 매달리는 다옥을 안은 채 앞으로, 앞으로 내달렸다. --------------------------------------------- 일곱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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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향
신영미디어
3.9(163)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대휼국의 황제이자 동시에 ‘폭군’이란 별호로 불리는 사내, 흑강. 정복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몸소 군대를 호령하던 그는 전쟁터에서 매우 뜻밖의 손님을 맞이하게 된다. 그 상대는 바로 최근 대휼국의 속국 신세로 전락한 양해국의 공주, 제가우. 여인의 몸으로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전장까지 찾아올 정도라니…. 그 저의가 몹시 궁금해진 흑강은 속히 그녀와의 대면을 수락한다. 하지만 그녀를 향해 일던 호기심도 잠시,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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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영
4.2(265)
〈강추!〉“이런 옷차림이니까 내가 이럴 수밖에. 네가 차 안에 뛰어들었을 때부터 이러고 싶었어. 이렇게 입고 다른 놈들 앞에서 다닌 벌이야.” 벌이라고 말하는 그의 목소리는 허스키하게 거칠었다. 엉덩이에서 미끄러져 내려간 손이 하얀 허벅지를 잡아 살짝 들자 승현은 신음을 내뱉었다. 그녀는 입으로…. ------------------------------------------------------------ ‘빚 갚아요!’ 당돌하다 못해 무모하기
최현자
4.0(214)
〈강추!〉“기억해라, 아가야! 세상에 빛도 한 번 보지 못한 너를 죽이라고 명령한 네 아비를. 잊지 마, 당신! 당신 생애 첫 아이를 당신이 죽였다는 사실을.” 스캔들 한 번 없이 청순한 이미지로 한때 잘 나가던 여배우 최서린. 가장 친한 친구의 친오빠, 재벌가의 후계자라는 타이틀로 주춤할 수밖에 없던 사람과 어렵게어렵게 세상에 더는 없을 로맨틱하고 열정적인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둘 사이에 파고드는 애증의 손길은 그녀를 끝도 보이지 않는 나락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신해영
4.1(109)
〈강추!〉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어디를 가도 늘 같은 태양처럼, 결코 바뀌지 않을 운명. 서로를 죽기보다 싫어하는 정계의 실력자 한필호, 재계의 거인 강윤욱. 서로를 죽어도 놓을 수 없는 그들의 아들 한태주, 딸 강서인. 그리고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 그만 둘 수 있었다면 그만두었을 사랑. 하지만 그만둘 수 없었기에 피할 수 없는 운명을 넘어, 마침내 태양을 가린 사랑. 미움만큼 깊은 사랑의 이야기, 일식(日蝕) 신해영의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