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셰크
에피루스
총 3권완결
4.5(265)
작은 해군도시 Z시의 순찰팀장이 된 경위 선율희는 그곳에서 백금발에 자주색 눈동자의 남자 진해록을 만난다. 엮이면 안 될 남자라는 걸 본능적으로 감지하지만, 그는 하루가 멀다하고 파출소를 드나들며 율희한테 추파를 던진다. 불명확한 출신 성분, 출처를 알 수 없는 부. 사람을 조준할 듯 불쾌하게 직시하는 시선. “나랑 만납시다. 연애놀음이나 해봐요.” 그리고 거절할 길이 틀어막힌 제안. 율희는 자신의 도덕관까지 내려놓고 대의를 위하여 남자와 싫은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백아름
텐북
총 2권완결
4.2(311)
※강압적인 관계와 가부장적인 가치관을 가진 등장인물들이 나옵니다. 또한 본 작품은 의붓남매 간의 사랑을 다루고 있으며, 집필 의도를 살리기 위해 형제간의 호칭을 한국식으로 표기하였습니다. 이용 시, 참고 바랍니다. 두 사람은 동생들을 사랑했고, 서로를 사랑했다. 혈연관계가 아니라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았다. 둘 사이에는 남매로서의 애정을 뛰어넘는 무언가가 있었다. 부부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강한 유대감이. “나한테도 보여 줘. 아까 같은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300원
지윤슬
4.4(196)
※ 본 작품은 감금,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 본 작품은 절대 왕정 시대에서 근대 시민 사회로 넘어가던, 18세기 후반~19세기 초 유럽을 모티프로 집필되었습니다. 달과 부활의 신 네프타라의 반역. 한때는 국민 영웅이라 불렸던 중장과 왕녀의 약혼자인 젊은 대령이 벌인 이 쿠데타는, 가혹한 운명의 수레바퀴를 돌리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7년이 흘러, 무능한 왕의 폭정에 지친 국민의 반발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혜율
로아
4.2(131)
1) 시즌 1을 읽지 않아도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 큰 무리는 없습니다. 다만, 스토리 연계성과 몰입도를 중요시하는 분들껜 연독을 추천 드립니다. 2) 본 도서에는 골든플(골든 샤워), 양성애, 자보드립, 더티플 등 호불호가 나뉠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3) 외전에는 임신 중 관계, 모유플, 동성애 등 노골적인 장면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위와 같은 안내 사항을 참고하시어 부디 독서에 불편함 없으시길 바랍니다. *해치맨(Hatch Man) :
소장 1,300원전권 소장 7,900원
권유빈
와이엠북스
3.9(114)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를 포함하여 호불호가 나뉘거나 키워드 및 관련 내용으로 불편할 수 있는 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총망받는 재능을 가졌지만 운명이라 믿고 신부가 된 남자, 라파엘. 이제 막 성인이 되었지만 학대당한 기억으로 남자를 두려워하던 여자, 유리를 만나다. “자매님을 위해 기도드리겠습니다.” 유리의 눈에 비친 신부는 대천사 라파엘이었다. 단순히 마을 신부님 이상으로 느껴지는 남자. 하지만 유리는 제 처지를 깨닫고 마음을 접으려
소장 300원전권 소장 6,300원
서야
신영미디어
3.6(101)
기백 개의 방계(傍系)를 거느리고 그 위에 군림하며, 누구의 반대도 허락되지 않는 무소불위의 첸 가문. 그곳의 수장이자 붉은 정원의 주인, 첸. 「왜 이곳으로 왔느냐, 물었던가?」 적갈색 눈동자가 더욱 붉어졌다. 더없이 진지한 얼굴이 후명을 마주하였다. 「나는 네가 언제나 그리웠다. 그것이 내가 여기, 네 앞에 서 있는 이유이다.」 지난밤 꿈속에서 보았던 남자. 모든 것이 꿈인 듯하여 후명은 갈피를 잡을 수 없었다. 진실로 그를 만난 적이 있을
소장 500원전권 소장 5,500원
레몬개구리 외 1명
미스틱
4.2(125)
"너……." "네! 말씀하시죠!" "냄새나." "……!" 얼굴이 새빨개진 리아에게 알렉산더는 말했다. "일단 들어가서 좀 씻어줄래? 아까부터 토할 것 같았으니까." 그리고 손가락으로 침실 옆의 욕실을 가리켰다. "저…. 저기요…. 입을 게 없어서 그러는데…. 옷 좀 빌려주세요." 가진 것은 상처와 가난뿐인 고졸 혼혈인 리아. 가진 것은 까칠함과 돈뿐인 까칠한 도련님 알렉산더. 아빠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학대에서 벗어난 리아. 홀로서기를 위해 시작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전유림
MUSE
4.2(357)
그녀는 간밤에 자신이 어디에서 잠들었는지 생각했다. 맹세컨대 그녀는 지금까지 충동적으로 모르는 남자와 자리에 든 적이 없었다. 그런데도 눈을 뜨자마자 눈앞에 보인 것이 모르는 미남이라면 어떠한 종류든지 설명할 길이 있을 터였다. 그렇다면 이것은 꿈일 것이다. 미남의 숨결은 꿈치고는 아주 리얼리티가 있었다. 모처럼의 기회이기도 하고 아주 몽롱하기도 해서 그녀는 아무 생각 없이 계속 그의 얼굴을 감상했다. 꿈이 전부 이렇다면 좋을 것이다. 미남은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이준희
카라노블
4.1(200)
자신의 이름으로 살아갈 수 없는 길 잃은 소녀, 나란토야! 살아남기 위해 사막의 도살자가 된 십자군 수장, 발란! 태생의 비밀을 간직한 채 세상을 횡단하는 여정에 나선 그녀는 거친 광야를 지나 혼돈의 사막에서, 신에게 버림받은 궁극의 맹수를 만난다. 메마르고 곤고한 삶 속에서 서로를 구원한 그들의 폭풍 같은 사랑 이야기! 「거친 세상에서 홀로 남은 그들이 찾은 소명은 사랑이라는 이름의 신앙이었다.」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아게하
로담
4.1(147)
“나는 네가 참 고마워. 언제나 맑은 눈으로 ‘세상’과 ‘사람’을 봐 줘서 고마워.” 금발과 잿빛 눈, 아름다운 이방인. 성은 사Sa요, 이름은 람Lahm. ‘사람’은 ‘인형’을 만났다. 건강한 생명력과 반짝이는 에너지. 성은 여呂요, 이름은 인형仁亨. 외친다. ‘사람의 사람이고 싶다’고. 20년에 걸친 설렘과 기다림... 그 달콤하고도 쌉싸래한 해후邂逅! “사람이 사람을 어디까지 사랑할 수 있을까?”
소장 3,000원전권 소장 5,400원(10%)6,000원
진해림
가하
4.2(105)
로맨스소설 파워블로거 [스컬리]님의 강력 추천 작품! 스컬리님 블로그 방문하기 : http://blog.naver.com/masca1006 “몸은 어쩔 수 없이 이곳에 있을지라도 마음만은 오롯이 제 것입니다. 그러니 내버려두세요.”- 차가운 눈의 나라, 북양국의 공주 진하령. “다른 것들이야 어찌되었건 간에 이 순간부터 그대는 내 여인이다. 그걸 기억해라.” - 황위를 계승하지 못한 태자, 장진왕 서문무원. 아버지의 죽음 후 명천제의 후궁으로
소장 700원전권 소장 7,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