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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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1(100)
드디어 뉴욕에 입성도 했겠다, 끝물이긴 하지만 소중한 리즈시절을 마음껏 만끽하며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는데, 갑자기 선을 봐서 시집을 가란다. 아니, 21세기 뉴욕에서 맞선이라니? 그런데 이 남자, 배우 모델 찜쪄먹게 생긴 외모에 명석하고 부유하고 다 가졌다, 딱 하나 인성만 빼고. “가만히 있어도 여자들이 줄줄 꼬일 거 같은데, 눈에 뭐가 씌었나, 왜 자꾸만 싫다는 나한테 들이대?” 뉴욕 나이트 라이프(Night Life)의 킹핀이라...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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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0원총 2권완결
4.5(252)
최고의 토종 좌완 선발이자, 10억을 받고 튄 역대 최악의 먹튀 투수 류영원. 끔찍한 입스에 시달리던 중 이 구역 최고의 영원맘 정지민에게 정체를 들켰다. “시간 괜찮으면 치킨 먹고 가실래요?” 술김에 가진 관계였는데, 이 여자랑 자면 입스가 낫는다는 걸 알아 버렸다. “제가 주기적으로 섹스해 드리면 되는 거죠?” “네, 네?” “저희 힘내 봅시다. 하운드를 위해서!” 리그에 복귀하고자 하는 절박함과, 서울 하운드의 부활을 바라는 간절함에 서로
상세 가격소장 2,970원전권 소장 5,940원(10%)
6,600원총 2권완결
4.3(437)
“숨바꼭질은 재미있었습니까? 제가 술래를 해 본 건 처음이었는데…. 술래는 제 취향이 아니더라고요. 이별 씨.” 이름을 불린 뒤에야 뻣뻣하게 굳어 가는 그녀의 몸. 여자의 이름은 분명 ‘이별’이었다. 별이란 이름은 예쁘지만, 성을 함께 부르면 슬퍼지는 이름이라고. 저 여자가 제 입으로 했던 말이 선명하게 떠오른다. 마른침을 삼킨 그녀가 불안한 듯 눈동자를 움직이며 그에게로 돌아섰다. 손끝을 만지작거리며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자, 잠시 잊고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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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0원총 3권완결
4.2(378)
흐린 시야 사이로, 그의 열정이 보였다. 달뜬 신음 소리가 이어지고 그가 참을 수 없다는 듯 입을 맞췄다. 그의 몸은 그녀의 몸을 들락거리며 마음껏 움직였다. 부딪친 입술 틈으로 혀가 얽혀들고 사나운 열정이 휘몰아쳤다. 더할 수 없이 완전한 시간. 쾌감이 극한을 향해 치닫고 격한 신음이 한계에 다다랐다. 그녀는 그의 어깨에 매달려 흐느끼며 경련했다. 포효하며 무너지는 그의 몸을 끌어안으며 눈물을 흘렸다. 마침내 돌아왔다. 내가 있어야 할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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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