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겸
아르테미스
총 3권완결
4.7(172)
레일라 공주의 시녀 말리는 벨담 왕의 왕비로 시집가야 하는 공주와 역할을 바꾼다. 공주는 시녀로, 시녀는 공주로. 말리는 공주가 되어 신의 저주를 받아 가면 쓴 왕에게 매일 밤 시달린다. 하지만 말리는 레일라 공주에 비하면 자신은 호사스러운 처지라고 생각한다. 시녀가 된 레일라 공주는 매일매일 화가 나 새빨개진 얼굴로 말리의 방과 정원을 청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말리는 레일라 공주에게서 이상한 조짐을 느낀다. 남에게 몸을 보이기
소장 500원전권 소장 5,300원
언정이 외 2명
틴케이스
총 2권완결
4.0(207)
*1권 서양편에는 각 작품마다 삽화가 1장씩 들어가 있습니다. *2권 동양편 작품들은 「짐승들의 만찬」에 수록되었다가 재출간된 도서이니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서양편/동양편으로 만나는 ‘인외존재’들과의 사랑 이야기, 「인외정사」 [인외정사 1권 – 서양편] [조시난 백작부인은 밤마다 – 언정이] 비크 백작가로 팔려온 조시난은 남편에게 정숙과 복종을 강요받는다. “정숙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다니면 어떻게 되지?” “벌을 받아야 해요.” 밝은색
소장 2,700원전권 소장 6,000원
에갈
로아
4.5(115)
왕궁의 꽃, 궁녀는 왕의 온전한 것이 되었다. 임금이 될 운명을 타고난 인은 그만의 꽃으로 유모의 딸, 수이를 선택했다. <본문 중에서> 세손은 작은 꽃송이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말했다. “소화. 너를 그렇게 부르고 싶구나.” 그는 생각했다. 작은 손으로도 쉽게 꺾을 수 있는 하얀 꽃처럼 그녀도 꺾어서 그가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아이 답지 않은 검은 생각이 그를 사로잡았지만 세손은 내색하지 않았다. “나만 부를 수 있는 것이다. 그 누구도
소장 2,600원전권 소장 7,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