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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3(633)
“전…. 대표님, 남자로 생각하지 않아요. 그래 본 적 없어요.” 단호하게 밀어도. “저, 갖고 싶어서 이러세요? 솔직하게 말씀하세요. 들어줄게요.” 발칙하게 밀어내도. “빨아. 가시를 박았으면 빼는 것도 해야지.” 도발이다. 그는 도발을 도발로 응징하는 거다. 그에게 지고 싶지 않은 지안은 그의 손가락을 잇새로 받아들였다. 한 마디 정도가 입으로 들어왔을 때 이를 닫아서 꽉 물었다. 힘을 주어 물으니 아플 만도 한데 그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
상세 가격소장 1,700원전권 소장 6,390원(10%)
7,100원총 2권완결
4.3(971)
* 본 작품은 소재상의 이유로 ‘19세 미만 구독 불가’를 표기하여 출간되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 즈음 너는 자주 그런 얼굴을 했다. 포기하고, 내려놓고, 체념하는 얼굴. 열여덟 그 때에는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던 표정으로 물끄러미 나를 응시하다가, 눈이 마주치면 매가리라곤 없이 웃곤 했다. 죄의식이라곤 없이 너와 너의 몸에 익숙해진 나는, 네 어느 감정에도 별 감흥이 없었는데, 이상하지. 네 그런 얼굴을 볼 때만큼은 가슴이 덜컹
상세 가격소장 3,420원전권 소장 6,840원(10%)
7,600원총 2권완결
4.5(784)
조용히 낡아가고 싶었던 그녀의 삶에 불쑥 찾아온 이웃. 한참 연하의 장난기 넘치는 이웃 남자는 조금 이상하다.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외모와 어디까지가 장난인지 모를 혼란스러운 태도... “가족이든 아이든, 짝사랑인지 뭔지, 그딴 거 다 놔버리고.” 피가 멎은 손가락 끝을 물고 할짝거리며 그가 물었다. “나랑 할래요?” 밀어내면 밀어낼수록 더 짓궃게 구는 그가 당황스럽기만 하다. “꿈이니까... 이리로 와.” 그리고 그에게 끌리는 자신은 더 낯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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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