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의얼
필연매니지먼트
총 284화완결
4.7(850)
시골 자작가의 사생아, 까마귀 같은 샬로테. 그녀는 힘없는 소꿉친구 황자에게 사랑과 헌신을 바쳤다. 수많은 정적을 제거하는 공을 세운 그녀에게 황제가 된 알베르트는 조용히 선고했다. "불구로 만들어 뇌옥에 가둬라. 일가는 멸족해 기강을 바로 세운다." 더러운 누명과 철저한 배신. 샬로테는 친구들에 의해 다리가 부서져 뇌옥에 갇혔다. 울고, 빌고, 망상하고, 체념한 끝에 5년이 흐른 걸 깨달은 어느 날. 샬로테는 그 씨발 것들을 싹 다 족쳐 버리
소장 100원전권 소장 27,900원
최성하
동아
총 278화완결
4.6(868)
대공의 사생아, 무시받는 공작부인으로 살아가던 카리아는 황실 핏줄에 비밀스레 내려오는 유전병에 걸려 시한부 판정을 받는다. ‘그간 날 괴롭힌 사람들에게 복수하고 싶어.’ 울분을 터뜨린 그녀에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사고가 찾아오고, “그리고 지금, 여기 이렇게 살아 있다는 말이지?” 그녀는 전생의 기억을 되찾게 된다. 초대 황제의 오른팔이자 누구보다 강하고 당당했던, 대마법사 아스모프의 기억을. “우리 이혼해요.” 남은 시간은 반년, 그녀는 결
소장 100원전권 소장 27,500원
라치크
에이블
총 160화완결
4.3(891)
발정한 여체는 덧없을 만큼 아름답고, 또 달콤했다. 남자라면 누구나 저 매혹적인 몸뚱이를 눈앞에 두고 정신을 차리지 못할 것이다. 고개를 숙인 남자는 그녀의 다리 사이, 꽃잎에 맺힌 꿀을 빨아들였다. 탄력 있는 혀끝이 음부를 길게 핥아 올리고, 부푼 클리토리스 끝을 지분거렸다. 그와 동시에 마디가 굵은 손가락들이 그녀의 질구를 드나들며 안쪽을 파헤쳤다. 그 순간, 그녀의 새하얀 몸이 지독한 쾌감으로 경련했다. “아, 안돼, 이제 그만……!!”
소장 100원전권 소장 15,700원
5月 돼지
모먼트
총 62화완결
4.2(785)
‘……죽여 줄까요? 내 주인한테 대드는 것들, 내가 다 죽여 줄까.’ 폭력과 약탈을 피해 도망치듯 도우미로 입주한 저택 안에서 악마 같은 남자를 만났다. 그리고 어느 순간 들려오는 기이한 휘파람 소리. 나를 향한 감시자의 시선과 기묘한 의식들이 점점 내 숨을 옭아맨다. (본문 중) “다 젖었네요.” 귓가에 직접 와 닿는 낮은 목소리에 아랫배가 울렁거렸다. 간질간질, 보이지 않는 손이 배를 가르고 들어와 장기를 마구잡이로 비벼 대는 것 같았다.
소장 100원전권 소장 5,900원
사슴묘묘
라떼북
총 121화완결
4.4(503)
사랑이 무어가 대수랴. 가진 몸뚱이 하나로 황제의 눈에 들어 비가 된 여자. 매일 주지육림을 벌이고 사람들이 고문당하는 모습을 즐긴 여자. 황제에게 간언하는 충신들을 수없이 모함하여 처형시킨 여자…. 이런 게 제 위명일진대 사랑이 무어가 대수랴. “마마…, 이 일을 들킬 시에는….” “장군만 입을 열지 않으시면 아무도 알 일이 없습니다.” 그러니 남자와 배를 맞추는 것 따위, 아무것도 아니다. 황제의 아들에게 가랑이를 벌리자. 황제의 신하에게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800원
윤진아
디앤씨북스
총 183화완결
4.8(582)
복수의 이유는 결코 하나가 아닌 여럿이다 그리고 그 방법 또한 굳이 한 가지일 필요는 없다 “내 증오의 시작은 열일곱 그날의 너고 내 증오의 끝은 아델이 죽은 그날의 너야. 난 그 자리에서 계속 맴돌고 있어.” 전장의 한복판에서 자신을 적국의 왕비라 칭하는 여인이 나타난다. 적국의 군사 기밀을 고해바친 그 여인의 청은 단 하나, 적국의 왕을 죽여 달라는 것. 누구도 그녀가 자신의 나라를 배반한 이유를 헤아리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왕관보다 차라리
소장 100원전권 소장 1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