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
가하
총 2권완결
3.9(611)
“지금 이 순간이 아무것도 아냐? 난 영혼까지 탈탈 털려서 다 뺏긴 기분인데 넌 아무것도 아냐?” 작은 발레리나 희수, 냉정한 소년 나기. 찰나의 영원을 공유했던 그들, 그리고 나기의 죽음. 10년 후 일본을 방문한 희수는 나기와 너무나 닮은 그를 발견한다. “오타루에 가본 적 있어요? 유빙을 본 적은요?” 우연히 열린 그의 방, 그리고 사진 한 장에 담긴 비밀. 과거와 현실의 사랑이 겹칠 때, 그가 말했다. 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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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수진
나인
3.8(577)
보석처럼 빛나는 푸른 눈을 가진 천재 싱어송라이터, 레이 라이언. 각종 스캔들과 사건 사고를 일으키며 ‘할리우드 악동’이라 불리는 그가 돌연 한국행을 택한 이유는? “얼굴도 모르는 여자랑 섹스를 하겠다는 거야?” “당연한 거 아니야?” “세상에.” “섹스가 하고 싶어지는 곡을 만들 거야. 거기가 서게 만드는 노래.” “그 여자가 엄청 못생겼으면 어떡해?” “그럴 리가.” “결혼했으면?” “그게 문제가 돼?” 오늘 밤 12시. 2024호에서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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