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렌티
텐북
4.2(845)
※본 작품은 관계 중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교내의 모두가 동경하는 한주혁. 자신과는 먼 존재 같은, 그의 시선이 때때로 느껴지는 건 우연일까. 단둘이 있을 기회가 연이어 생기며 그의 다정한 모습을 보게 되었고, 어느새 주혁을 좋아하게 되었다. “저 선배 좋아해요. 진심이에요.” “미안. 널 좋은 후배 이상으로 생각한 적 없어.” 세 번을 고백하고 세 번 다 차였다. 그런데 어느 날 다른 남자와
소장 10,290원
윤소다
이지콘텐츠
총 6권완결
4.4(636)
“우리, 아이 가져요.” 아슬아슬한 계약 부부 관계를 이어 오던 연우는 후계 싸움에 휘말린 남편을 위해 아이를 가지기로 결심한다. “아기가 어떻게 생기는지 알기는 해?” 상냥하지 않은 목소리만큼이나 그의 입술은 불친절했지만, 도와주고 싶었다. 곁 주는 이 하나 없는 승재가 불쌍해서. 그런 그를 사랑하는 자신이 가여워서. “몸이 달았으면 말을 하지 그랬어.” “그러게 말이에요. 승재 씨가 이렇게 쉽게 넘어올 줄 알았으면.” “얌전히 기다려. 이번
소장 300원전권 소장 10,600원
서단
나인
총 4권완결
4.4(812)
“차라리 나한테 빌지 그래. 그렇게 열심히 만지작거리고 기도해도 듣는 척도 안 하는 하나님보단 내가 훨씬 더 자비로울 건데.” 강권주는 태연히 조롱하며 여자의 반응을 기다렸다. 이윽고 겁먹은 눈과 어울리지 않는 건방진 말이 돌아왔다. “…깡패한텐 안 빌어요.” 픽, 바람 빠지는 소리가 샜다. 거스러미처럼 굴기에 슬쩍 건드려 본 것뿐인데 되레 고개를 쳐드는 반응이 흥미로웠다. 절박하면서도 빌지 않고 무서워 떨면서도 울지 않는 건 깡패인 저를 어지
소장 1,200원전권 소장 12,600원
채백도
몽블랑
4.2(820)
“찢어질 것 같아…….” 중얼거리자 위에서 남자가 거칠게 숨을 뱉었다. “안 찢으려고 빨아 줬는데 그것도 안 된다, 이것도 안 된다.” 태헌이 상체를 숙이자 말랑한 가슴이 그의 흉부와 맞닿았다. 실컷 빨린 젖꼭지가 뭉개져 예인이 어쩔 줄 모르며 상체를 틀었다. 역시나 가슴을 문질러 댄 꼴이었다. 이렇게 아래 깔린 채로는 뭘 하든 그에게 닿을 수밖에 없다. “왜 이렇게 애를 태워.” 태헌이 소곤거렸다. 목이 긁히는 그르렁거림이 더해지자 머리카락이
소장 6,020원
로즈라인
조아라
4.1(812)
<19세 이상 이용가> 물만 먹어도 살이 찌던 몸은 반쪽이 되었고, 원수처럼 지내던 선배는 미친 남편으로, 사랑스럽던 연하의 남자친구는 모든 것이 망가져서 눈앞에 나타났다.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설진의 앞에 나타난 의문의 공책. 설진은 잘못된 현재를 바로잡기 위해 큰 결심을 하는데…….
소장 3,750원
보라영
AURORA
4.2(915)
“키스만, 한다고 했잖아요.” 색색 숨을 몰아쉬며 말하자, 수한이 비스듬히 입술을 기울였다. “키스만 한다고 한 적 없는데.” 무감한 목소리와 달리, 그녀를 바라보는 새까만 눈에는 열기가 어려 있었다. 그 이질적인 모습에 여은은 저도 모르게 마른침을 삼켰다. “하고 싶다고 했지.” 귓가에 나지막이 속삭인 수한이 그녀의 귓불을 입에 물었다. ---------------------------------------- 호성그룹 정 회장의 혼외자로 핍박
소장 6,230원
에이블
4.3(652)
※본 작품에서는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리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선배의 소개로 재벌가 차남의 과외를 맡게 된 강혜서. “어때. 과외 대신 삼 개월간 나랑 자는 건.” 처음 만난 윤서하는 오만불손한 태도로 그녀를 자극하고, “너 안 꼴려.” 혜서는 그런 그가 우습기만 하다. 최악으로 남은 서하에 대한 첫인상. 절대 바뀌지 않으리라 예상했던 것과 달리, “아니, 그냥 울어요. 실컷. ……가려 줄 테니까.” 서
소장 9,940원
3.8(629)
※본 소설은 강압적인 관계로 보일 수 있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하석현은 여전히 그녀를 지배하고 있었다. 소녀가 여자가 되고, 여자로서 오랫동안 눈에 담아 왔던 감정은 기어이 심장 깊숙이까지 가라앉아 움직이지 않았다. 좋아해서는 안 되는 사람, 다른 여자의 남편이 될 남자를 향한 불순한 마음을 어찌할 수 없다. 하지만 그뿐, 어쩔 생각 따위 추호도 없었다. 내가 어떻게 감히. 그는 다혜의 약혼자인데. 그는 그녀
소장 3,000원
4.2(847)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4,700원
총 3권완결
4.2(821)
소장 800원전권 소장 7,740원(10%)8,600원
소장 300원전권 소장 8,010원(10%)8,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