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
플로린
4.5(776)
※본 작품에는 물리적 폭력,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장면을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돈이 필요해요.” 열여섯, 몸을 팔던 엄마가 죽고 해수는 처음으로 아버지의 존재에 대해서 알게 된다. 제대로 된 재산 한 푼 남겨 놓지 않고 죽은 어머니로 인해 궁핍해진 해수는 심기일전하여 아버지에게 돈을 뜯어내기 위해 찾아가는데. 그곳에서 생물학적 부친의 상사, 권차혁을 만나게 된다.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어?” “아뇨,
소장 3,000원
SEOBANG
RNC
4.2(812)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첫사랑 #나이차커플 #갑을관계 #어느_쪽이_갑? #능력남 #사이다남 #직진남 #계략남 #계략? #순정남 #(원래는)까칠남 #(여주한정)다정남 #연하남 #능력녀 #상처녀 #털털녀 #(뒤로가면)사이다녀 #(안그런척)다정녀 #순정녀 #연상녀 #로맨틱코미디 #단행본 * 남자 주인공: 장우재. 29살. 서른 살도 안 된 어린 나이에 성공한 앱 개발 회사 대표. 얼굴, 재력, 능력, 재력, 기럭지, 크기. 어디
텐북
4.3(749)
첫 만남부터 거슬렸다. 죽은 형과 묘하게 비슷한 유세영이라는 여자의 행동거지를 유심히 관찰하던 어느 날, 그녀가 난데없이 입술을 붙여 왔다. 싸구려같이. 역겨워야 마땅한데, 퀴퀴한 먼지 속에 갇힌 바람에 현실 감각이 마비되기라도 한 모양일까. 축축한 살덩이가 끝없이 제 잇속을 헤집어 댈 때마다 인한의 이성은 점차 희미해지기 시작했다. “어디서 천박하게 몸을 놀려.” 괴죄죄하지도, 숫되지도 않은 유세영이라는 참한 먹잇감을 앞에 두고 인한은 생각했
진리타
4.0(668)
“애기라서 조심히 다가가려고 노력했는데.” “아, 아아….” “딱히 그럴 필요도 없었겠네.” 하나는 잔뜩 흐려진 눈으로 이웃집 아저씨를 바라보았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알 수 없었다. 단골손님이 준 음료를 마셨더니 몸이 뜨거워졌고, 그래서 충동적으로 밖에 뛰쳐나왔을 뿐인데…. “그냥 처음 봤을 때부터 존나 박아 줄 걸 그랬어.” “흐으으….” “애기가 혼자 이러고 노는 줄 몰랐지, 아저씨는.” 어째서 늘 시선으로 좇던 이웃집 아저씨와 몸을
소장 2,200원
지렁띠
딜(Dill)
4.3(634)
슬럼프에 빠져 허덕이던 웹툰 작가 '진지혜'. 매사에 시큰둥한 그녀의 관심사는 딱 하나, 바로 '짱하'의 웹툰뿐. 그 하나 보자고 거들떠보지도 않던 회사 워크숍까지 갔건만, 지혜에게 영 까칠하기만 하다. “작가님은 평소에 기억력이 안 좋다는 얘길 좀 들으시나요?” 단정한 목소리, 차분한 음색이었다. 그래서 지혜는 곧장 그 말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다. “……네?” 짱하는 진지혜에게 뭔가 수틀려 있다. 분명히 불만이 있다. “무슨 기억력 말씀이신
르릅
어딕트디키
총 2권완결
4.3(997)
"미치광이 살인마가 날뛰는 공포게임 속에 갇혀 버렸다. 게임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살인마에 대한 증거를 수집하여 살인마를 찾아내는 것. 이 공포게임의 배경이 되는 알베르 공작가의 호화스러운 대저택. 나는 알베르 공작의 둘째 ‘레아 알베르’로 빙의하여 살인마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런데 살인마 후보인 세 명의 가족들이 뭔가 이상하다. 나는 ‘시스템’이 시키는 대로 공포게임을 클리어하기 위해 미션을 하고 있었을 뿐인데...
소장 1,100원전권 소장 2,200원
우유양
블라썸
3.9(891)
‘아무래도 멀지 않은 미래에 아이를 가지게 될 모양이다.’ 백인하는 인간의 탈을 쓴 범이었다. 인간들 틈바구니에 숨어 산 지는 백 년. 천안통을 가진 그녀는 요즘, 부쩍 새끼 호랑이 두 마리를 품에 안는 꿈을 꾼다. 태몽임을 예감한 인하는 생애 최초로 번식기를 지내기로 한다. 즉, 임신을 결심한 것! ‘으음, 그리하자면 수놈을 구해야겠지. 기왕지사 튼튼하고 실한 놈으로.’ 때마침 알게 된 ‘짐승 전문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급히 만든 선자리에는
마뇽
4.0(780)
엄마에게 버림받던 날, 일곱 살 동이는 숲에서 도깨비를 만난다. 호랑이에게서 자기를 구해준 도깨비는 무섭지도 않고 사납지도 않으며 그저 상냥했다. 그리고 도깨비의 등에 업혀 집으로 돌아온 다음날 동이의 집으로 찾아온 낯선 사내는 먼 친척이라고 했다. 그 먼 친척과 함께 살게 된 동이. 그런데 이 친척 사내가 어딘가 이상하다. 늙지도 않고 가뭄에도 흉년에도 양식을 걱정없이 구해와서 동이를 먹이고 입히는 것이 아닌가. 사내를 부모 삼아 자라던 동이
소장 2,800원
홍서혜
문릿노블
3.8(523)
#가상시대물 #동양풍 #왕족/귀족 #오해 #첫사랑 #나이차커플 #신분차이 #운명적사랑 #조신남 #능력남 #다정남 #절륜남 #순정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평범녀 #직진녀 #유혹녀 #짝사랑녀 #엉뚱녀 #호기심녀 #로맨틱코미디 #씬중심 #대물남 #방망이남 #거거익선 #울보녀 #소동물녀 #혼례해도 독수공방 #커도 너무 커서 문제 어린 시절부터 동경하던 사내와 혼례를 한 라영. 그러나 지아비인 승조는 사년간의 출병을 끝내고 들어온 후, 부인인 라영을
소장 1,400원
렐레
라이트하우스
4.4(570)
“부인이 내 당과를 먹었지?” 근사한 사내, 벽선에게 시집온 어린 신부, 예호. 밤마다 서방님의 늠름함을 확인하며 알콩달콩 행복한 신혼을 보내는 중. 그런데 부부에게 첫 위기가 닥쳤다. “내가 예 두었는데 어이하여 없지?” 바로 임금께서 하사한 당과가 감쪽같이 사라진 것! “제가 어찌 감히 서방님의 당과를 훔쳐 먹겠습니까?” 예호가 강력히 부정해 봐도 잘생긴 서방님께서는 믿지 않으시는데……. “이리 와보시오, 부인.” 아니, 서방님의 당과를 대
4.1(539)
누흔의 황제 백현은 정복 전쟁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급류에 휘말린다. 그때 그를 살려준 것은 사막의 작은 부락에 사는 여자 초량이었다. 자신의 군사도, 말도, 식량도 모두 사라져 버린 곳에서 만나게 된 정체 모를 여자 초량. “사막에서 벗어나는 길을 안내하는 대신 저를 아내로 삼아주실 수 있나요?” 금붙이를 준다고 해도 거절을 하는 여자는 아내로 삼아달라는 이상한 소리를 하는 것도 모자라, 관계를 맺어 자신을 소유해 달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