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텐북
총 2권완결
4.3(564)
※본 소설에는 SM, 도구플, 스팽, 본디지, 브레스컨트롤, 여성 사정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나 때려 줘.” “…누나, 설마 진짜 바람피운 거예요? 아니, 우리가 쓴 콘돔이 몇 갠데.” “…태인아, 끝까지 숨기려고 했는데… 나도 한계야. 사실은, 나… 나 마…조히스트야.” “…네?” “나도 알아, 이런 말 하면 네가 날 어떻게 생각할지…. 그렇지만, 나 이제 너한테 모든 걸 솔직하게 털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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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엔테
4.6(903)
한평생 내겐 부모가 없다고 믿었다. 제 새끼를 바다에 내던진 인간들은 부모라고 할 수 없으니까. 그런데, 이제 와서 공주 노릇을 하란다. 딸이라는 이유로 나를 내친 작자를 위해 저승에 가란다. 덕분에 나는 결심했다. 나를 버린 아비가 세상에서 가장 아끼던 것을 빼앗고야 말겠다고. “저승으로 가서 약수를 구해 오겠어요.” 나는 경악하는 오구대왕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다. “왕위를 내게 물려주겠다고 약속한다면.” 그래서 힘들게 저승까지 갔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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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ARA
에클라
총 4권완결
4.6(619)
[병약하지만 야망 있는 신참 선생님의 귀신 가득한 입시 명문고 정복기] #현실주의자 #병약여주 #정신력은_전투만렙 #욕망꾸러기 평생 언제 죽을지 모르는 약한 몸으로 살아온 서재이. 오는 데는 순서 있지만 가는 데는 순서 없음을 매일 체감하면서 살아 있는 동안 만큼은 적당히 말 잘 듣고 적당히 부려먹기 편한 놈과 할 것 다 해보다가 되도록 늦게 죽는 것이 재이의 소원이었다. 딱 그런 마인드로 기둥서방 재질인 줄 알고 거뒀던 연하 새내기가 사학재단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월간 포포친
4.5(927)
*본 소설은 외전 증보판입니다. 다소 피폐한 묘사와 성관계 등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전하, 제 눈을 뜯어주세요." 그 순간, 더없이 달큼한 유혹이 왕을 뒤흔들었다. "소원을 이뤄드릴게요." 적국에서 포로로 잡혀 온 백발의 예언자, 아라. 꿰맨 눈의 예언자는 눈을 뜨고 처음으로 각인한 자의 소원을 이루어 줄 수 있다고 한다. 아래아국의 젊은 왕, 주. 고자인 그는 아라를 처음 본 순간부터 주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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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뇽
4.0(582)
숙정문 아래 소래헌이라는 곳에 자주 다녀가는 선비가 한 명 있으니 인물도 잘생겼고, 키고 훤칠하고, 행동거지는 단아하고, 약관의 나이에 장원급제를 하고, 안팎으로 이렇게 좋은 집안도 없으니, 무엇 하나 나무랄 곳이 없었다. 하지만 문제가 하나 있었으니, 수많은 집안에서 여식을 배필로 주겠다며 혼담을 넣었지만 이 선비는 전혀 장가를 들 생각이 없었다. 그럴수록 이 선비를 탐하는 이들은 많아졌다. 그러던 어느 날, 이 단아한 선비 강수운에게 터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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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묘묘
라떼북
총 121화완결
4.4(503)
사랑이 무어가 대수랴. 가진 몸뚱이 하나로 황제의 눈에 들어 비가 된 여자. 매일 주지육림을 벌이고 사람들이 고문당하는 모습을 즐긴 여자. 황제에게 간언하는 충신들을 수없이 모함하여 처형시킨 여자…. 이런 게 제 위명일진대 사랑이 무어가 대수랴. “마마…, 이 일을 들킬 시에는….” “장군만 입을 열지 않으시면 아무도 알 일이 없습니다.” 그러니 남자와 배를 맞추는 것 따위, 아무것도 아니다. 황제의 아들에게 가랑이를 벌리자. 황제의 신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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