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밍구
에이블
총 2권완결
4.2(1,304)
*해당 작품은 모바일 메신저 형식 등이 첨부되어 있어 설정 및 기종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으며, 원활한 감상을 위해 문단 간격을 원본으로 설정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내연애의 미味학(외전)> 승언의 생일이 다가온다. 아주 오래 기억에 남을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은 은우는 몰래 이벤트를 준비하는데, 또 왜 이렇게 되는 걸까. 분명히 승언을 위해 시작한 일이건만. 어쩐지 자꾸만 오해가 쌓인다. “우리 은우는 나쁜 짓 못 하겠다.” “나쁜
소장 1,500원전권 소장 5,500원
김살구
텐북
총 3권완결
4.3(1,615)
최악의 이별을 겪은 직후, 홧김에 술을 마시던 유주는 낯선 남자와 엮인다. 수려한 외모에 능숙한 매너, 그리고 직선적인 솔직함. 남자에게 끌린 건 불가항력이었다. 일순간의 충동에 휩쓸려 손 뻗을 만큼이나. 그리고 남자는 그 가벼운 속내를 알 만하다는 듯 경고했다. “좋아요. 갖고 놀아도 되니까, 버리지만 말아요.” 낯 뜨겁도록 원색적인 쾌감에 휩쓸린 밤. 유주는 잠든 남자를 호텔에 버려두고 떠난다. 그렇게 끝날 인연이라고 생각했다. 그룹 후계자
소장 1,200원전권 소장 9,000원
박약초
서커스
4.5(2,365)
“나랑, 연애할래요?” 가을까지만. 다시 겨울이 오기 전까지. 끝이 오기 전까지만.
소장 900원전권 소장 7,200원(10%)8,000원
온누리
마롱
4.2(1,610)
서른두 살의 생일날. 유독 혼자가 외로운 날. 느낌이 좋은 남자를 만났다. “남은 시간은 술친구 말고… 내 몸친구 해 줄래, 정한주?” 하룻밤의 일탈로 끝이 날 줄 알았다. 그 남자를 직장 상사로 다시 만나기 전까지는. “일이 이렇게 돼서 나도 유감인데요.” “난 유감이라고 한 적 없는데.” 당황스러운 다영과 달리 남자, 한주는 태연했다. 마치 이런 상황을 예상이라도 한 것처럼. “그럼 뭐 어쩌자고요. 한 번씩 만나서 잠이라도 잘까요?” “아니
소장 1,000원전권 소장 5,000원
봉다미
동아
4.1(1,552)
잘난 외모와 능력. 누구에게나 부러움을 살 만큼 성공한 남자 최진헌. 캐나다 여행 중 만난 여자에게 뜬금없이 자살자로 오해받았다. “나라 망신을 왜 이런 데까지 와서 시켜요?” 쳇바퀴 돌듯 똑같은 일상을 살아가던 무심녀 이서우. 오해로 인해 만난 남자를 통해 한순간의 일탈을 꿈꿨다. “말 돌리는 거 취미 없는데……. 같이 올라가겠습니까?” 36.5˚C + 36.5˚C 수식과도 같은 73˚C의 사랑이 시작되었다. “우리, 연애합시다.”
소장 3,800원
하이지
나인
3.9(1,272)
“나랑 자.” “으응?” 상현이 고개를 들어 그녀를 올려다보았다. 얇은 쌍꺼풀이 진 채, 속눈썹이 짙은 길고 서늘한 눈이 그녀를 유심히 보고 있었다. 무슨 말을 하냐는 듯이. “나랑 그, 섹스, 하자고.” 입에 올리기도 민망한 단어를 말했는데도 상현은 눈 하나 깜짝 않고 그녀를 보고 있었다. 서연은 도리어 민망해졌다. “이용하라며?” “그래서?” “다 잊게 해 줘.” 한 번의 섹스로, 내 머릿속의 10년의 세월이 다 지워질까? 어쩌면 난 핑계를
소장 2,800원
북팔
4.1(1,262)
‘젠장, 젠장.’ 스치는 사람들마다 킥킥거린다. 그것도 그럴 것이, 넥타이는 길게 늘어져 있고 셔츠는 풀어져 바지 밖으로 나와 있다. 호텔도 아니고 모텔쯤에서 도망 나온 불륜남도 지금 자신의 모습보다 나을 것 같았다. 이렇게 만들어 놓고 감쪽같이 사라져? 그가 이를 갈았다. 그리고……. ‘김태준이라고 합니다.’ 저 중역실 목소리가 왜 이리 귀에 익숙할까? 여자는 남자를 확인하고 손으로 제 입을 막고 고개를 숙였다. 이대로 ‘읍읍’ 하고 입덧 흉
소장 4,000원전권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