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덕키
노블리
2.3(3)
두 번의 실패는 없다! 열공 모드를 탄 재수생 동기들이 한창 문제지를 불태우는 시간. 재수생 도희는 넘치는 호르몬을 주체 못해 자유를 찾고 싶어 하는데……. 그때, 화장실 문이 열리고 조폭 아들로 소문이 자자한 장대치가 들이닥친다. 안 그래도 새침한 도희의 눈꼬리가 불발된 욕구로 그를 향해 위험 곡선을 그린다. “그러니까 사람 좀 그만 짜증 나게 하고 줘!” “맨입으로?” 터지기를 바라지만, 터지면 안 된다는 빨간불이 요란하게 번쩍인다. 본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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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아영
희우
3.7(7)
태어날 때부터 민하의 곁에 있었던 주찬. 못하는 거 없이 다방면에서 뛰어나지만, 오만하고 까탈스러우며 자기밖에 모르는 그가 엄마에게 인정받는 현실이 민하는 못마땅하다. “내가 걔랑 스킨십을 어떻게 해? 미쳤어? 으웩!” 그러던 어느 날 동기들과의 술자리에서 민하의 말실수로 인해 마음이 상한 주찬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두 사람의 어색함이 풀어지기도 전 그가 민하를 도발해 오는데……. “이제부터 난 너한테 키스를 할 거야.” “뭐, 뭐?” “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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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진
조은세상
4.6(54)
KH그룹 기획 전략 본부의 수뇌부 소리를 듣는 기획 1팀의 팀장, 현시호. 평범한 회사 생활을 이어오던 그녀는 친한 친구들로 인해 과거, 학생 시절 악연이었던 설의현 대표와 마주치게 된다. “둘이 초면이야? 소개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네.” “……오랜만이에요.” “…….” “이것 봐, 인사를 해도 받지를 않아.” 썩 좋지 못했던 재회였으나, 둘은 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엮이게 된다. 심지어 피치 못할 출장 약속까지 잡히고 마는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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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설
라비바토
4.2(23)
러브빔.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이 심상치 않은 무기에 맞으면 최음 효과로 발정기 짐승과 다름없어지고, 이성의 도움이 없으면 해소할 수 없다는데… 명실상부 최고의 히어로, 노아가 여기에 맞았다. 오랫동안 그를 짝사랑해 온 비나는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다. 빌런인 주제에 말이다. * * * 기나긴 사정 동안 그녀는 눈을 떼지 못했다. 그가 한숨을 내쉬고야 끝난 것을 눈치챘다. 사출한 직후임에도 크기가 거의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늘을 향해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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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A
마롱
4.3(34)
“좆나게 반가워.” 전설의 ‘미친 색마’와 7년 만에 재회했다. 싸도, 싸도, 또 섰던 놈. 딱 한 번 그와 몸을 섞었던 건 순전히 욕정 때문이었다. 질 나쁜 놈으로 소문났던 하유승. 차수진은 하룻밤 쾌락으로만 그를 이용했다. “설마… 진심이었다고?” 신음 외에는 나눈 것도 없던 대화. 수진은 그를 잊었지만, 그는 아니었다. “왜 나를 버렸어?” 한층 더 농염해진 그. 혓바닥으로 떨어졌던 그의 땀 맛이 나는 듯했다. 재회한 건 단지 우연이었을까
이잔디
젤리빈
5.0(4)
#현대물 #백합/GL #친구>연인 #사내연애 #오해 #애증 #리맨물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순진녀 #짝사랑녀 #도도녀 #우월녀 #직진녀 한별 대리와 정지현은 한 사무실에서 근무하다 한 남자를 동시에 사귀게 된 사이다. 즉, 남자가 양다리를 걸쳤다는 걸 알게 된 후, 정지현은 부하 직원으로서 한별 대리에게 뭔가 해명할 필요가 있었다. 퇴근 후 둘만 조용히 만나서 정황에 대해 이야기하며 수습하려 했는데, 한별 대리가 폭탄선언을 한다. 자신은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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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루
파인컬렉션
3.5(15)
유명 식품 회사 오너의 외동딸 윤혜인은 첫눈에 반한 정략결혼 상대 손현석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결혼식 당일 신랑이 사라져버리는 망연자실한 상황에 부닥치고 만다. 남자가 남기고 간 건 자기 동생한테 보낸 문자 하나. 결혼식을 30분 앞두고 연인과 사랑의 도피행을 택한 것이었다. 난관을 수습하기 위해 신랑의 아버지는 둘째 아들인 손태석을 신랑으로 내세우고. 엇비슷하게 닮은 남자의 팔짱을 끼고 예식을 무사히 마치는 혜인. 예식이 끝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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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곰
4.0(1)
#현대물 #백합/GL #학원물 #친구>연인 #애증 #오해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외유내강 #까칠녀 #단정녀 #상처녀 #직진녀 지아는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만 부모님의 무관심으로 다소 방탕한 생활을 즐긴다. 아직 고등학교 3학년이지만, 마치 성인이 된 양. 그럼에도 누군가 콕 집어 자신의 일탈을 꼬집으면 뜨끔하다. 다른 이에게 그렇게 저질이라며 허술한 취급받는 건 스스로 용납하기 힘들기 때문에. 꾀병을 핑계로 보건실에 누워 있다 교실로 돌아왔더니
이샌드
4.9(17)
#현대물 #판타지물 #백합/GL #애증/라이벌 #원나잇 #오해/착각 #초능력 #로맨틱코미디 #달달물 #외유내강 #걸크러시 #쾌활발랄녀 #직진녀 #능력녀 #뇌섹녀 #나쁜여자 #도도녀 #우월녀 마법소녀 마도하는 요즘 유난히 자신에게 덤비는 몬스터들 때문에 심히 불쾌하다. 한 줌 거리도 안 되는 녀석들이 시도 때도 없이 자신을 잡겠다고 달려드니. 그러다 드디어 상급 몬스터를 잡아 압박하며 이유를 캐물었다. 이유인즉슨 어이없게도 마왕의 딸 에바의 명령
샤로나
로맨티카
4.2(30)
가족들이 진 빚 때문에 카지노에 끌려와 미카엘의 정부로 산 레이나 힐스. 어느 날, 다락방에서 큰 상처를 입은 동부 마피아 헤레이든의 하나뿐인 후계자이자, 미카엘의 사촌인 카일스 에카르트를 만난다. “날 도와주면 네가 원하는 걸 하나 들어줄게. 담보로 내 목숨을 주지.” 레이나는 그를 도운 대가로 카지노 빚을 갚을 1만 골드를 요구한다. “저한테 자유를 주시면 그 은혜는 절대 잊지 않을게요.” 레이나가 그를 숨겨주고 간호해준 덕분에 카일스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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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
알사탕
2.0(2)
#현대물 #친구>연인 #계약연애 #애증 #재회물 #능글남 #사이다녀 #까칠녀 #첫사랑 첫만남은 최악이었다. “와, 네 동생 성격 장난 아닌데? 말로 망나니 칼춤 추는 줄.” “윤혜찬. 다 좋은데 친구는 가려서 사귀라고 했지. 적어도 초면에 사람 면상에 대고 욕하는 인간은 미리미리 걸러.” 시간이 흘러 우연히 재회한 두 사람은 서로의 이익을 위해 계약 연애를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