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그의 입술이 척추를 타고 흘러내리자 신음이 터질 것 같았다. 가영은 겨우 참아내며 머리를 흔들었다. “그, 그만 해요. 제발.” “내 입이 닿는 게 싫어?” “……싫어요.” 그가 입을 떼고 원피스 위로 가슴을 거칠게…. --------------------------------------------- 3개월 전, 한 남자와 선을 봤다. 나이, 외모, 능력. 모든 조건이 퍼펙트한 이 남자에게 딱 하나 결점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이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