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붕어빵
에오스
3.0(2)
이곳은 전생의 내가 쓴 배드엔딩 소설 속이었다. 소꿉친구인 헬리와 나는 주인공이자. ''불이야!'' ''땅이 꺼졌어!'' 스무 걸음보다 가까이 있으면 재앙을 불러일으키는 인물이었다. 뿐만 아니라 둘 중 한 명은 죽는다. 우리 이런 소설에서 무사히 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눈물 한 방울 안 흘리고. *** 사랑을 시작한 우리는 어떻게해야 데이트를 할 수 있는지를 알아내었다. 데이트하다가 분위기가 무르익어 입맞춤을 잠깐 하려는데... 쾅! ''용
소장 1,000원
달지기까지 외 2명
로튼로즈
5.0(2)
<열흘의 낙인> #계략여주 #짝사랑여주 #사연남주 #공작남주 윌로우는 열흘 간만 유지되는 가짜 네임을 새기고 블랙우드 공작저로 간다. "거기 말고, 네임은 더 깊은 곳에 있어요." --- <악마에게 함부로 각인을 허가하지 말라> #친구>연인 #재회 #소유욕/독점욕/질투 죽으려고 했던 날. 어릴 적에 해어졌던 소꿉친구이자 연인이 그녀를 찾아왔다. 남자의 모습을 한 채로. --- <블루벨은 비밀을 숨기고 있다> 전쟁 이후로 남편이 달라졌다. “당신
소장 3,000원
금단
아이즈
4.4(24)
[※본 작품은 2022년 출간되었던 <회임하세요, 부인>의 개정판으로, 일부 장면이 수정 및 추가 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로잘린 에일레흐, 그녀는 후작가의 수치라 불렸다. 언니 아네사가 도망치자 후작은 아네사의 약혼자인 공작에게 로잘린을 대신 보낸다. “영애께서는 제가 그립지 않으셨나 봅니다. 도망은 즐거우셨습니까?” 그런데 공작은 어째서인지
소장 2,250원(10%)2,500원
백목란
페가수스
4.3(152)
교황에게 선택되어 성녀로 발탁된 마르가리타는 시간이 지나도 성력이 발현되지 않았다. 이대로라면 가짜 성녀로 몰려 화형을 당할지도 모르는 상황. ‘성녀로 남고 싶으시지요?’ 교황의 말대로 였다. 그녀는 성녀로 남고 싶었다 다시 비루한 골목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성하의…….성력을 주세요..” “그 말이 아닐 텐데요.” 부드러운 손이 다정하게 그녀의 뺨을 쓰다듬었다. “제가 가르쳐드린 말은 그게 아니잖아요. 마리.” 뺨을 타고 내려간
미역토마토
알사탕
2.3(6)
#로판 #회귀물 #북부대공 #재회 #첫사랑 #순정남 #유혹녀 #질투 죽음의 순간, 첫사랑이 떠올랐다. 죽음 앞에서 첫사랑을 떠올리고 회귀한 아나이스. 첫사랑 소년은 북부대공이 되어 있었다. 그의 청혼을 덥석 물어 재회하는 데 성공했지만, 그는 왠지 모르게 차갑기만 하다. 내가 좋지 않은 걸까? 그럼 왜 청혼했지? *여주/ 아나이스 아름다움으로 여성들의 질투를 산다. 이름뿐인 신분으로 가문의 형편이 좋지 못해 정략 결혼을 할 판이다. * 남주/
박유화
젤리빈
0
#서양풍 #궁정물 #판타지물 #첫사랑 #정략결혼 #재회물 #왕족/귀족 #달달물 #잔잔물 #카리스마남 #계략남 #존댓말남 #순정남 #다정남 #짝사랑녀 #능력녀 #철벽녀 세틸레이아 왕국의 공주, 라일라에게 낯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청혼이 들어온다. 그들보다 강대한 헤런트 제국의 황제와의 결혼이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라일라도 모르는 사이에 상당한 이야기가 진척된 상황이다. 그리고 어이 없어 하는 라일라 앞에, 헤렌트 제국의 마법사가 나타나,
플로럴
블랙릴리
4.2(9)
“다음에 만났을 때는 널 완전한 내 소유로 만들어 줄게.” 테러리스트들의 여왕 에나 라이트. 오래전 성당을 떠난 그녀가 성당의 주변을 파괴하면서 되돌아왔다. 이리스는 순식간에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 도망치다가, 오랜 친구였던 에나에게 걸리게 되는데…. #GL #조직/암흑가 #재회물 * “앗….” “내가 다시 찾아오겠다고 했지? 나의 이리스, 순진한 나의 천사.” 어둠 속에 에나는 이리스의 봉긋한 가슴을 입에 담았다. 이로 베어 물듯이 물더니, 쪽
포지티아
와이엠북스
4.6(21)
동생을 죽인 자가 찾아왔다. 그 아이의 유일한 유품을 들고서. “처음이십니까?” “처음이야.” “그런데 제게 잠자리를 청하시다니요.” 마지막 남은 삶의 의지마저 잃어버린 그녀에게 남은 것은 자기 파괴적인 충동뿐이었다. “망쳐지고 싶었어. 그것이 내 동생을 죽인 자의 손에서라면 더욱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어.” 동생을 죽인 원수와의 잠자리가 주는 배덕감. 그 속에서 벨로나는 마지막 삶의 이유를 찾았다. “언젠가…… 내 손으로 널 죽여 줄게.” *
하이
늘솔 북스
키스를 하지 않고, 그녀의 얼굴과 눈만 뚫어지게 바라보는데 르모넬리 백작의 모습에 마리렛뜨는 그를 향한 마음이 더 애절해지며 가슴은 두근거렸다. “많이 힘들었죠? 이제 그만해도 돼요.” 그가 화구를 내려놓고 마리렛뜨 앞에 다시 와 섰다. 그림이 끝났다는 말에 마리렛뜨는 마음이 한결 놓였다. 그 앞에서 지나치게 긴장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저도 모르게 참고 있던 숨을 내쉬고만 마리렛뜨 앞으로 그가 그녀의 긴장을 풀어주고자 제안했다. “뭘
님도르신
아미티에
4.3(79)
싫다고 발버둥치고 소리지르는 것과 달리 소원의 몸은 언제나 그와의 행위를 기뻐했다. “내 말 알아듣잖아. 제발 나 좀 돌려보내 줘.” 그러나 펠로스는 소원의 작은 세계에 있는 사람이 오직 그와 그녀, 단둘뿐이길 바랐다. 소원에게 아무것도 없어야 했다. 사람도, 자유도, 기억도. 전부 다. 소환당해 온 낯선 세상에 펠로스 하나만 남게 된다면 그에게 매달릴 수밖에 없지 않을까. 그러니 다시는, 도망치지 못해.
소장 2,500원
사슴묘묘
문릿노블
3.2(18)
“저 이도교들을 교리대로 처형해라!” 미네르바 왕국이 시먼 제국의 사절단들을 죽여 버렸다. 이에 분노한 제국이 전쟁을 선포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미네르바 왕성은 수성에 유리해 당연히 승리를 예상했다. 미리 축배를 들며 시먼 제국을 비웃는 그 순간, 그자가 나타났다. 시먼의 황제는 미네르바의 왕에게 세 가지를 요구했다. 첫째, 시먼 제국과 교역할 것. 둘째, 미네르바의 왕위 계승권자들이 직접 시먼 제국의 수도에 와 삼 년 이상 머무를 것. 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