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
라돌체비타
3.8(5)
의문 모를 파티 초대장이 도착했다. 아비스 피엔스. 악인으로부터의 온 초대장이라니. 웅장한 성이 그들을 반겼다. 창살이 가득한 성벽 가운데 자리한 거대한 은빛의 문을 열고 입장했다. “파트너를 굉장히 야생적으로 다루시네요.” 감미로운 목소리가 머리 위로 흘러나왔다. 중저음에 목소리는 모든 이들을 홀리기 충분했다. 천상의 목소리라면 이런 것일까. 다정함도 순간이었다. 갑자기 아이린의 목에 주사바늘을 꽂아 넣는데... 한순간에 파티장은 아수라장으로
소장 1,400원
하이
늘솔 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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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를 하지 않고, 그녀의 얼굴과 눈만 뚫어지게 바라보는데 르모넬리 백작의 모습에 마리렛뜨는 그를 향한 마음이 더 애절해지며 가슴은 두근거렸다. “많이 힘들었죠? 이제 그만해도 돼요.” 그가 화구를 내려놓고 마리렛뜨 앞에 다시 와 섰다. 그림이 끝났다는 말에 마리렛뜨는 마음이 한결 놓였다. 그 앞에서 지나치게 긴장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저도 모르게 참고 있던 숨을 내쉬고만 마리렛뜨 앞으로 그가 그녀의 긴장을 풀어주고자 제안했다. “뭘
소장 3,000원
망팡
문릿노블
3.9(8)
제국의 황녀, 아스티나에게는 비밀 애인이 있다. 바로 황성 도서관의 사서인 카시아. 아스티나는 제 취향과 꼭 맞아떨어지는 카시아를 보고 첫눈에 반해 그와 교제를 시작하지만, 예상치 못한 비극이 닥친다. “카시아가 아프다고?” “몸에 종양이 퍼진 것 같습니다.” 애인의 시한부 선고에 정신이 아득해진 아스티나. 어떻게든 카시아를 살리기 위해 신분을 위장하고 이웃 나라의 왕자 소르탄을 찾아간다. “신의 성물이 필요합니다.” “대가로 가져온 건?” 이
소장 1,000원
곽두팔
마담드디키
3.9(222)
우연히 무료 뽑기에서 얻은 SS급 레전더리 아이템. [아이템 : 아르카나 퀸의 속옷] 착용 시 아름다움 +200 상승, 기품 -700 하락, 천박함 +999 상승 패시브 효과 : 공략 캐릭터 이외의 NPC들과 성관계 가능. 모든 캐릭터들의 혐오를 받을 수 있음. 히든 엔딩 진입 가능. 이 아이템은 히든 엔딩 진입 가능이라는 이유 하나로 수많은 유저들의 갈망템이었다. “미친, 이거 실화야?” 비록 착용샷은 많이 민망하다지만 아무렴 상관없었다. 드
소장 2,800원
인피니티
3.9(18)
사제를 짝사랑하는 아르망디 제국의 성녀, 엘라디아. 스물다섯 살이 되어 은퇴식을 앞둔 어느 날 밤, 문득 잠에서 깬 그녀는 이상할 정도로 몸이 뜨거운 것을 느끼는데. “엘라디아 님?” 엘라디아는 우연한 계기로 자신을 찾아온 카이난에게 젖어 버린 속옷을 들키고 만다. “나, 모, 몸이 이상해……. 병에 걸린 걸까?” “이건 그런 게 아닙니다. 치료가 필요하겠군요.” 치료를 위해 카이난에게 몸을 맡기게 된 엘라디아. 동시에 카이난의 눈동자가 기묘한
이자나
파인컬렉션
4.3(4)
“그럼 이번에도 그대의 이상이 이루어지기를.” “에?” 남자의 입술이 움직였다. 그리고 눈앞이 하얗게 물들었다. *** “그러니까 누나, 내가 후회할 거라고 했잖아요.” “피에트르……?” “몇 번이나 경고했는데. 듣지 않은 건 당신입니다.” 아웰렌의 머리카락을 어루만지며 입꼬리를 올리는 하얀 머리카락의 청년. 네 명이나 되는 남자가 그녀를 둘러싸고 있었다. 그들이 누구인지는 명확했다. 지금껏 어리다고 생각해서 귀여워했던 네 아이들. “후회해도
소장 1,300원
파이얌
루시노블#씬
4.0(26)
* 키워드 : 판타지물, 동양풍, 소유욕/독점욕/질투, 몸정>맘정, 초월적존재, 역하렘, 고수위, 씬중심, 능력남, 계략남,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까칠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능력녀, 계략녀, 유혹녀, 절륜녀, 나쁜여자, 우월녀 * 본 도서에는 강압적, 비도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하계의 질서를 음란함으로 어지럽히는 색욕의 화신 도요. 이를 보다 못한 옥황상제는 자신의 호위무사인 경하, 요괴를
소장 2,500원
말롱
알사탕
총 2권완결
3.7(23)
#현대물 #삼형제 #여도둑 #3:1 #포썸 #역하렘 #계략남 #절륜남 #상처녀 #동정녀 #네같살 셋 중 선점권은 나한테 있는 게 당연하잖아? 19살에 보육원에서 도망쳐 나온 승연은 20살 현재, 소매치기로 연명 중. 한때 함께 도둑질을 하던 친구가 절도로 잡혀들어가 승연을 공범으로 지목하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한 집만 털어주면 돼. 내가 알리바이 대줄게. 게다가 성공 보수 3억이야.” 수갑을 채운 형사가 절도를 사주해, 승연은 어쩔 수 없이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000원
붉은독주
일랑
1.0(1)
상사에게는 성희롱당하고 동료 직원에게는 무시당하는 지아. 새로 온 사장 정한에게 관심을 가지지만, 우연히 그가 창고에서 눈엣가시 같은 회사 직원과 섹스 하는 걸 보게 되고. 그 광경을 훔쳐보다 흥분해서 자위를 하고 만 것도 모자라, 심지어 그녀가 훔쳐봤다는 사실을 걸리기까지 한다. 수치심과 스스로에 대한 한심함에 자포자기한 지아의 눈앞에 가상 현실 게임 초대장이 나타나는데. <당신만의 하렘으로 초대합니다.> “어때? 죽이지? 미치겠지?” “하앗
참람
텐북
4.0(225)
정글의 한복판. 견습 수녀 아미나는 길을 잃었다. “거, 거기 누구 계세요…? 아무도 없어요?” 탐험가들에 의해 신대륙이 발견된 지 십수 년, 신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악마의 소굴에도 선교는 필요한 법. 모두가 꺼리는 정글 선교단에 선정된 아미나는 울며 겨자 먹기로 정글로 들어서게 되는데. “다들 대체 어디로 간 거예요오…….” 정글 입성 삼 일째 되는 아침, 눈을 떠보니 일행들은 온데간데 없고 홀로 남아버렸다. 두려움에 떨던 아미나가 조우한
소장 1,500원
손가지
4.4(101)
두 번째 남편을 맞이한 성녀 릴리아나. 결혼식에서 여신 아우로라에게 음탕한 소원을 빈다. 그런데 초야를 치르기 전, 잠깐 잠에 빠졌던 릴리아나는 두 남편의 방 사이에 몸이 낀 채 깨어나고. 이윽고 남편들이 방 안으로 들어오는데……. * * * 나의 여신, 나의 어머니. 신성한 결혼식에서 불순한 생각을 한 건 깊이 반성하고 있답니다. 첫 번째 남편이 너무 점잖기만 해서 조금 투정을 부렸지 뭐예요. 부디 두 번째 남편과는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