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다
문릿노블
4.3(141)
고귀한 신분과 아리따운 미모, 밝은 성격까지 모든 걸 가졌지만 가슴이 다소 작은 비올렛. 정략결혼 상대인 앙투안 공작의 이상형이 가슴 큰 여자라는 사실에 마법 물약을 마신다. 그 결과,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큰 가슴을 가지게 된다. ……그런데. 부작용으로 모유가 흐르기 시작했다. 주체할 수 없이, 줄줄. 그것도 어마어마한 양으로. 가슴은 뭉치고, 젖은 흐르고, 유즙은 어떻게 짜야 할지도 모르겠고. 괴로운 비올렛 앞에 나타난 그녀의 신실한 종,
소장 1,800원
이샘
4.3(115)
‘젬마랑 놀면 숲속에서 도토리나 주우면서 괴물이랑 평생 산대요!’ 동물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젬마 하마린은 혼자 숲속의 도토리를 주워 다람쥐에게 건네는 취미가 있다. 젬마는 독특한 능력 탓에 늘 혼자였지만 ‘슈슈’라는 아름답고 신비한 비밀 친구가 생기는데! “괴롭히는 녀석이 있다면 내게 말해. 네 손끝 하나도 건드리지 못하도록 해 줄게.” 슈슈는 귀엽고 바보 같은 외톨이 젬마를 지켜 주기 위해 곁에 있기를 자처한다. 그러던 어느 날,
소장 1,600원
예홍
새턴
4.1(129)
“아린아, 아저씨 걸레야.” 제가 좋다면서 달려드는 어린 녀석에게 재범은 자기 비하를 할 수밖에 없었다. “심지어 고자야. 정관수술한 지 꽤 돼서 너처럼 파릇파릇한 애 받아줄 힘도 없어.” “그럼 몸에 덕지덕지 붙은 근육은 뭐예요?” “허위 매물이라고들 해.” 조직에 몸담은 지 어언 15년. 미래도 뭣도 없는 밑바닥 인생 주제에 어린 녀석과 말장난하고 있을 여유는 없었다. “그래도 좋아하는 걸 어떡해요?” “아린아.” “아저씨가 걸레든 행주든
소장 1,300원
유라떼
로아
4.0(45)
“오빠도, 잘해?” “뭐를.” “섹스.” 해맑은 얼굴로 묻는 하윤의 모습에 무영이 헛웃음을 흘렸다. 대체 얼마나 편하다고 생각했기에 이런 것까지 묻는 걸까. 그가 그녀를 직시하며 입을 열었다. “너 그게 왜 궁금해?” “말을 못하네. 못 하는 거 아냐?” 깜찍한 도발이었다. 무영이 픽 웃으며 그녀의 앞으로 검지와 중지를 들어 보였다. “이 두 개로 가게 할 수 있는데.”“뭐, 뭐래 진짜 더럽게!” “뭔 줄 알고 정색이야? 경험도 없는 주제에.”
소장 1,200원
새필
3.3(19)
“파테르 아베르수스 님과 매일을 함께하는 건 즐겁지만, 저도 사랑하고 싶어요.” 처음 눈을 떴을 때부터 프시케를 보호하고 함께해 온 파테르. 그는 앞으로도 프시케의 옆에서 그녀와 함께하고, 그녀 또한 저만을 바라보길 원하지만 프시케는 파테르가 줄 수 없는 것을 경험하고 싶어 한다. 결국 파테르의 눈을 피해 프시케는 인간 세상으로 향하게 되는데……. * * * “프시케, 누굴 생각하고 있습니까.” 너는 지금 나를 보고 있는 걸까. 그게 아니면 파
마뇽
LINE
4.2(250)
여의주를 삼킨 죄로 서해 용궁에 끌려와서 수란전지기가 된 인간 소녀 서아. 용왕의 반려, 즉 용왕비가 될 여인의 이름과 내력이 나타나는 연꽃을 지키던 그녀의 실수로 그만 연꽃이 시들고 말았다! 용궁이 발칵 뒤집혔고, 안 그래도 만날 때마다 심장을 꺼낸다는 무서운 소리만 하는 다혈질의 백룡은 그 어느 때보다도 화를 내었다. 그러나 용왕비의 내력을 알아낼 방법이 있단다. 연꽃을 시들게 한 자에게 연꽃을 먹이고, 그녀와 용왕이 동침하여 몸 안에 용왕
소장 2,500원
묘묘희
텐북
4.0(343)
#할리퀸 연애 한 번 못해보고 정혼자와 곱게 결혼하기 싫은 베리 스완튼. 그녀는 소설 속 주인공들처럼 연애를 해보고 싶어 사교계의 여러 남성과 사귀기 까지 한다. 문제는 일주일을 넘기지 못하고 헤어진다는 거지만! 번번히 차이기만 하는 베리는 사교계에서 ‘차이는 아가씨’ 혹은 ‘일주일 짜리 연애’등으로 불린다. 욱하는 마음에 시골에서 막 올라온 순진한 남작 아들까지 꼬드기게 된 베리는 딱 일주일이 되는 날, 선상 파티에서 키스를 하겠다는 계획을
소장 1,900원
한울
와이엠북스
3.3(63)
잔혹하고 냉혈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여우 신, 하제. 하루하루 무의미하게 살아가던 그의 관심과 애정을 독차지하게 된 이가 있었으니. “여랑아.” 바로 아직 꼬리가 세 개밖에 달리지 않은 어린 여우, 여랑이었다. 300년 동안 그녀가 자라는 모습을 남몰래 지켜봐야 했던 하제는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고. “내 반려가 될 아이를 데려 와.” 마침내 여랑을 제 곁에 데려올 결정을 내리는데……. “하, 하제 님. 갑자기 이불은 왜…….” 그 예쁜 목소리로
소장 3,000원
모리(mori)
로망띠끄
3.6(15)
“다 넣을 수 있다고!” 적나라하게 그의 가운데를 가리키며 요상한 말을 외친 여자는 분명, 그의 꼬맹이였다. “하읏, 아! 세혁 씨!” 꼬맹이가 내 밑에서 속절없이 젖어간다. 내 꼬맹이는 어느새 이렇게 농익은 걸까? -본문 중에서- “키스해 봐.” 지아는 물끄러미 그를 보다가 새초롬하게 고개를 살짝 돌렸다. “이제 나 꼬셔야 될 사람은 오빤데, 내가 왜?” “뭐야?” 지아는 여전히 그를 보지 않은 채, 더듬더듬 그의 몸을 살짝 손으로 훑었다.
소장 2,000원
박해담
노블오즈
4.0(1,318)
“마나는 성관계로 공급하는 거야!” 마물과 마족이 끊임없이 침입을 시도하는 은의 벽. 마법사들은 인류를 지키기 위해 은의 벽 근처에 마탑을 짓고 100년이 넘도록 마물들과 전쟁 중이다. 계속된 전투로 항상 마나 고갈 상태인 마법사들에게 나라에서는 셰어링을 공급하고 있다. 셰어링은 원래 마법사의 반려를 뜻하는 말이었지만, 지금에 와서는 마나를 채우기 위해 마법사와 성관계를 하는 ‘마법사의 성노예’를 뜻하게 되었다. 한편, 은의 벽을 지키는 마법사
우유양
블라썸
3.9(294)
동네 오빠 강도하의 권유로 그의 회사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게 된 김포도. 프리랜서로 줄곧 혼자 일하며 외로움에 허덕이던 그녀는 도하의 회사에서 마주친 한 남자에게 익숙한 감각을 느낀다. 그것은 짝사랑의 감각. 그 고통을 너무나 잘 아는 포도는 새로운 짝사랑의 신호를 애써 무시하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