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희
피플앤스토리
3.4(91)
주인 VS 젊은 기사를 양손에, 앙큼한 하녀, 신분상승을 꿈꾸다! “내 방에 살금살금 기어 들어와서 뭘 하려고 했지?” 가족의 약값을 위해 아놀드 자작 가문의 하녀가 된 엘라. 그러나 천민 신분으로는 어머니와 동생을 의원에게 보일 수조차 없다. 그녀는 주인님을 유혹해 천한 신분에서 벗어나기로 결심한다. 기회를 노리던 어느 날, 앤드류라는 젊고 잘생긴 사내가 성에 머물게 된다. 주인에게 무례해 보이나 자꾸 신경이 쓰이는 남자. 그는 엘라의 주위를
소장 1,500원
르아
루시노블
3.3(188)
형수에게 반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려 3년간 집을 떠나 있다 돌아온 딜런. 하지만 집에 돌아온 순간부터 그의 마음은 다시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형과 집안의 고용인인 안나가 가까운 사이라는 소문을 듣게 된 그는 분노하며 형수를 대신하여 그녀를 내쫓고자 결심하고, 안나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자꾸 얽히기 시작하면서 안나와 딜런에겐 묘한 분위기가 흐르고, 깊은 관계로 발전한 두 사람. 하지만 딜런은 자신이 그녀에게 접근한 이유를 들키고 마는데
소장 2,000원
프레스노
문릿노블
총 2권완결
3.6(187)
#서양풍 #귀족 #백작부인과 변호사 #비밀연애 #몸정>맘정 #직진남 #절륜남 #존댓말남 #뇌섹녀 #능력녀 #더티토크 #고수위 늙은 백작에게 팔려 오듯 결혼한 엘가. 첫날밤을 치르기 직전, 남편은 심장마비로 죽어 버린다. 홀로 백작 부인이 된 엘가에게 다가온 우아한 변호사 제르덴. 제르덴은 자신을 변호사라 소개하며 엘가를 돕길 희망하는데…….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공증이든, 외로움이든, 그 어떤 은밀한 일 전부."
소장 1,100원전권 소장 1,980원(10%)2,200원
서루
미드나잇
3.9(1,011)
조아라 미드나잇 공모전 수상작, 그 두 번째 이야기 <황태자와 여백작의 비밀 교제> 황태자 에이드리안과 여백작 레이라는 회의 때마다 으르렁거리는 앙숙지간이다. 하지만 그들 사이엔 은밀한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 “흐……!” 허리를 한껏 젖히는 바람에 의자가 한 번 불안하게 흔들렸다. 하지만 거기에 신경 쓸 여유는 없었다. 레이라는 배까지 걷어 올려진 치맛자락 아래를 파고들고 있는 은빛 머리칼을 무심코 꾹 그러쥐었다. 날름. 혀를 길게 빼 아래
소장 1,000원
강이서
3.8(70)
쫓겨나듯 신전으로 보내져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사내의 신부가 된 에일린. “에일린, 내 신부.” 입술이 닿고 이내 호흡이 뒤엉켰다. 거침없이 젖가슴을 움켜쥐는 손길에 탄식이 흘러나왔다. 이내 머릿속이 뿌옇게 흐려졌다. 감히 남편의 위로 떠올린 남자의 얼굴은 쾌락에 잠겨 흐려졌다. 그래, 살을 맞대는 와중에도 시시때때로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이는 그녀의 남편이 아니었다.
3.6(57)
“어서 오십시오, 가든에.” 가든(garden)이라고 불리는 마담 파파베르의 살롱에는 아리따운 숙녀들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향기에 취해 자신을 꺾어줄 단 한 명의 신사를. "가증스러워. 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가. 그리고 나 자신이 가장." 화려하고 향기로운 정원에 피어난 장미 한 송이, 로사. 그리고 그녀를 지켜보고 있던 화가, 리카르도. “……오늘, 보러 오겠습니까? 당신의 그림.” “난 곧 결혼해요. 당신이 그리고 있는 저 그림을 그분
소장 1,100원
서하
가하 디엘
3.3(107)
“네 손으로 날 위로해주는 거야. 알겠지? 내가 그만이라고 할 때까지.” 왕궁 기사단의 마녀, 디오나 메레디스. 금발에 눈부신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남자보다 더 혹독한 훈련을 시켜 수습기사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어느 날, 길을 지나다 발견한 미약을 먹고 악명 높은 마녀에서 요부로 변한 디오나! 우연히 그곳에 있던 동정남 수습기사 잭은 그녀를 도와주기로 마음먹는데……. “빨리 안 하면 넌 올 연말 수행점수 빵점이야.” 무시무시한 협박이 디오나의
신서봄 외 1명
퀸즈노블
3.5(27)
부모님의 재혼으로 남매가 되어 버린 비극의 연인. 그러나 거짓 평안은 불운의 사고로 고작 1년 만에 깨어졌고 제약을 잃은 남자와 여자의 앞에는 처음처럼, 다시 서로만이 남았다. “모든 걸 포기해야 된대도 상관없어요. 당신의 그림자 꽃이 될게요.” “나도 전부 필요 없어. 평생토록, 너만을 지키는 기사가 되겠다.” 더는 스스로의 진심을 기만하지 않기로 한 레일라와 클로드. 결국 서로 없이는 자신 또한 존재할 수 없음을 깨닫고서 그들은 영원히 함께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