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정(탠저린)
텐북
4.3(151)
*본 작품은 기존 출간된 내용에서 19세 이용가로 개정된 작품입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전화는 왜 안 한 겁니까?” 4년간 짝사랑하던 선배의 결혼식. 그리고 충동적으로 저지른 원나잇. 그날의 흐릿한 기억 대신 남은 건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뿐이었다. “건우랑은 어떻게 아는 사입니까?” “학원 선생님이에요.” “요즘 학원 선생님은 보호자 노릇까지 하나 보죠?” 누가 알았을까, 하룻밤 상대가 학원 제자의 형이라는 것을. 이걸 대부분은
소장 2,500원
악취
젤리빈
0
#서양풍 #판타지물 #금단의관계 #초월적존재/인외존재 #오해 #달달물 #뇌섹녀 #순정녀 #외유내강 #평범남 #뇌섹남 #상처남 백작 가문의 영애인 엘리시아는 신성한 능력을 가진 것으로 판별되어, 신녀가 된다. 그리고 그녀가 신녀로서 활동하던 중, 하늘로부터 세계 멸망의 신탁이 내려온다. 바로 날짜가 정해져 정확하게 내려온 신탁에 온 세상이 혼란에 휩싸이고, 엘리시아는 그런 속에서 단 한 사람을 찾아서 달리기 시작한다. 바로 자신의 형부이자, 평생
소장 1,000원
정해림
#현대물 #친구>연인 #오해 #잔잔물 #달달물 #순진녀 #순정녀 #상처녀 #외유내강 #평범남 #다정남 #순정남 윤주에게는 친한 오빠기만 했던 시환. 어느 날, 갑자기 그가 그녀에게 고백을 한다. 자신과 연애를 시작하고 결혼을 하자는 고백이다. 장난인지 아닌 그의 말에 윤주는 너무 놀라지만, 사실 그녀는 한때 시환을 좋아한 적도 있었기에 그녀의 마음 속에는 파문이 인다. 비록 사랑과 감정에 서툴러서 그 마음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이제 시환이 그녀
순우곤
#현대물 #재혼/돌싱 #잔잔물 #평범남 #다정남 #쾌활발랄녀 #직진녀 이혼 후 중학생 딸을 혼자 키우고 있는 직장인 성민. 그는 친구와 간 곳에서, 한 여자를 알게 되고, 그녀 역시 이혼의 상처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그리고 스스럼 없이 쾌활한 그녀의 모습에 호감을 느낀다. 그리고 여러 차례 만남이 이어지고, 성민에게는 고민이 생긴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엔횰
4.3(51)
“근데 너…. 혹시 수겸이 아니니?” “저, 아세요?” “나 기억 안 나니? 도훈이 엄마야.” 인적이 드문 시골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혜수는 우연히 아들의 고등학교 동창인 수겸을 만나게 된다. “마음에 드냐고요.” “뭐가?” “내 얼굴.” 첫 만남 이후, 상처를 달고 약국으로 나타나는 수겸을 볼 때마다 걱정과 연민이 든 그녀는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함께 저녁을 먹게 되고, 자연스럽게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난다. 간혹 의미심장한 눈빛이나 말투가
3.0(1)
#현대물 #친구>연인 #소꿉친구 #오해 #짝사랑 #잔잔물 #평범남 #다정남 #순정남 #짝사랑남 #평범녀 #쾌활발랄녀 #직진녀 #순정녀 #상처녀 선아와 재희는 오랜 세월을 함께 해온 친구이다. 사랑에 힘들고, 인생이 버거울 때 같이 술을 마셔주고 서로를 위로하는 친구이다. 이번에도 사랑이 깨진 선아는 술을 먹고 있고, 그 자리에 재희가 당연히 그렇듯 나타나 그녀를 위로하려 한다. 하지만 이번의 위로에는 뭔가 가시가 돋혀 있는 것이 느껴진다. 시간
허린
조은세상
남자는 경계하고 있었다. “누구시냐니까요? 왜 쫓아오세요?” ‘어디서 봤더라?’ 아무리 머릿속을 헤집어봐도, 그가 누구였는지 도무지 기억나지 않았다. 그림자같이 떠도는 수많은 인파 속에서도 어제 만난 친구 같은 익숙한 뒷모습에 자석에 이끌리듯, 그를 따라가기 시작했지만…. “한 발짝만 더 오면 스토킹으로 신고할 거니까요.” 유리는 결국 남자에게 불쾌감만 안겨준 채 해답을 찾지 못하고 집에 돌아온다. * [이웃의 새 글을 확인하세요.] 계속 알림
소장 3,000원
제르망
로튼로즈
갑작스레 업무를 시킨 박차장, 촉박한 상황에서 인터넷은 먹통이 되고. 찬수는 206호에 찾아가 와이파이를 빌리게 되는데. #현대물 #평범남 #털털녀 안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젊은 여자 목소리.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살았다. 신기하게 1년 동안 이곳에 살면서 마주친 적도 없었다. “205호인데요 정말 죄송한데 부탁 하나만 드려도 될까요.” “부탁이요?” “제가 정말 급해서 그런데 와이파이 좀 쓸 수 있을까요, 정말 죄송합니다.” 와이파이
데케
핑크문
4.0(1)
#현대물 #시한부 #다정남 #무심남 #병약녀 #상처녀 저 여자가 옷을 따뜻하게 입었으면 좋겠다. 이 추운 날에 얇은 옷만 입는, 자꾸 시선이 가는 여자가 생겼다. 타지에서 우연히 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은... *남주/ 김성호 평범한 직장인. 약간 무뚝뚝하지만 다정한 남자. *여주/ 이선아 시한부인 것을 알고 무기력해진 여자.
하이
늘솔 북스
키스를 하지 않고, 그녀의 얼굴과 눈만 뚫어지게 바라보는데 르모넬리 백작의 모습에 마리렛뜨는 그를 향한 마음이 더 애절해지며 가슴은 두근거렸다. “많이 힘들었죠? 이제 그만해도 돼요.” 그가 화구를 내려놓고 마리렛뜨 앞에 다시 와 섰다. 그림이 끝났다는 말에 마리렛뜨는 마음이 한결 놓였다. 그 앞에서 지나치게 긴장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저도 모르게 참고 있던 숨을 내쉬고만 마리렛뜨 앞으로 그가 그녀의 긴장을 풀어주고자 제안했다. “뭘
달밤
3.5(2)
“당신은 사랑이 뭔지도 몰라요! 적어도 이런 식은 아니에요. 내가 믿는 사랑은…… 이런 게 아니라고!” “네가…… 믿는 사랑? 스왈벨루가의 영애가 믿는 사랑이란, 그럼 뭐지?” 그가 턱 끝을 잡아당겨 그를 똑바로 바라보게 했다. 그가 지금 품고 있는 욕망은 단지 소유욕일 뿐이라고, 카다시안느는 생각했다. “우리가 서로 느끼고 있는 이것, 이 끌림을 대체 뭐라고 생각하는데?” 더욱 가까워지는 눈길과 조급한 손길. 하지만 그녀는 벗어날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