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두두
라비바토
4.0(109)
함께 밤을 보내는 사람과 영원한 사랑에 빠진다는 성 에반젤린의 날. 짝사랑에 지친 엘리나는 홧김에 퇴폐적인 가면무도회에 참석한다. “괜찮으십니까?” 공교롭게도 곤란에 빠진 그녀를 구한 것은 짝사랑 상대, 테렌스 칼리움 대공. 엘리나는 필사의 용기를 낸다. “저는, 저는 어떠세요? 함께 밤을 보낼 사람을 찾기 위해 온 거, 아닌가요?” 그러나 대공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하고, 순간 울컥한 엘리나는 다시 한번 그를 유혹해 보는데…. “저 잘할 수 있
소장 2,000원
고요(꽃잎이톡톡)
마롱
4.0(26)
※ 「몸살향」은 「알파의 사정」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프리퀄(Prequel) 작품으로, 「알파의 사정」보다 앞선 시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낡은 아파트, 모텔 청소 일, 더위, 이 세 가지 관심사 외엔 신경을 쓸 만한 일이 없었던 은교의 일상에 검은 파도가 휘몰아쳤다. 정보국 소속의 특수 요원인 극우성 알파, 권이신의 등장. 그와 더불어 두 가지 살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된 정은교. 두 사건 모두 그녀가 일하는 모텔에서 일어
소장 2,500원
장해서
가하
3.7(6)
“희한하네.” “뭐가요?” “어떻게 나만 기억해?” 성공과 이익을 위해서라면 사랑 같은 건 중요하지 않았던 동하.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이 가장 중요했기에 동하를 용서할 수 없었던 화원. 파탄으로 치달은 비밀 결혼 생활을 끝내려던 순간, 예기치 못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화원은 그리 미워하고 원망했던 동하만을 기억한다. “사랑은 두뇌에서도 관리해. 마음만 알아서 하는 게 아니야. 기억이 돌아오면 내가 사랑할 가치가 없다는 걸 알게 될 거야.” “
소장 2,600원
머랭냥이
피우리
3.9(36)
3년을 사귄 남자 친구의 배신. 그 상처가 여전한 와중, 우연한 일로 얼굴을 익힌 남자가 교은이 듣는 교양 수업의 교수로 나타났다. 처음 봤을 때부터 묘하게 그녀를 자극해 온 남자, 선우에게 교은은 차츰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충동적으로 그에게 도둑 키스를 해 버리면서, 잔잔하던 교은과 선우의 사이에 색다른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하는 행동이 너무 발칙해서, 벌칙 좀 줘야겠군.” “읍…!” “으읏….” “이, 이러지 말아요…!” “도발은
이림 외 1명
가하 누벨
3.2(161)
“비록 기한이 정해져 있지만…… 적어도, 당신이 제 아내로 있는 동안엔 당신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레진 크록포드는 범죄집단 소탕작전 중 발견한 ‘백은의 인형’을 보호하기 위해 위장결혼을 감행한다. ‘수 마이’란 이름 외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그녀는 심지어 남성과 관계를 맺지 않으면 사망하게 되는 미약을 복용한 상태. 그의 곁에 계속 있길 원하는 수는 약에 취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그에게 안기길 원하는데…… “나를…… 정말 미치게 만들고 싶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