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안 되겠어! 너랑 하면 서질 않아.’ 속궁합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남자친구에게 차인 유연. 남자친구의 말을 되새기며 힘들어하는 그녀에게 한 남자가 나타나는데……. “내가 가르쳐 줄까요?” 연예인조차 무색하게 만들만큼 잘생긴 외모를 한 남자, 민환. 처음 만난 사이인 유연에게 그는 선의가 깃든 말투로 섹스를 가르쳐준다고 하는데……. 과연 아무나 이렇게 다짜고짜 붙잡고 해도 되는 걸까. “비슷한 일을 겪고 또 후회하기 전에, 저하고 해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