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새담
늘솔 북스
5.0(1)
배우로 일하고 있는 도하준. 그는 드라마 촬영이 끝난 어느 날, 맥주와 간단한 요깃거리를 사기 위해 편의점에 들른다. 그러나 아르바이트생 민설아는 신분증이 없다는 이유로 그에게 맥주를 팔지 않는다. 그런 그녀에게 도하준은 연예인인 자신의 신분을 이용하기 위해 제 얼굴을 들이민다. “저 모르세요?” “……네?”“저 모르시냐고요.” 그러나 민설아는 그를 전혀 알아보지 못하고, 도하준은 민망함에 곧장 편의점을 떠나버린다. 그날 이후 도하준은 이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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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한 외 1명
라비바토
4.1(76)
스물세 살. 사교계에서는 이미 노처녀인 진 블라이스. 책만 보는 괴짜라고 놀림받는 그녀는 단 한 번 일탈을 결심했다. 이성의 호감을 끌어다 준다는 묘약을 마시고 연회에서 가장 멋진 남자, 로렌시아 공작에게 접근한 것. 그런데 고작 뱉은 말이라고는……. “수도에서 유행하는 책을 알려 주실 수 있을까요?” “레이디는 재미있는 분이군요.” 어쩌면 그 무해함이 공작의 마음을 움직였을까? 아니면 약 때문인지 서재행은 곧 침대행이 되었고, “자, 잠시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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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횰
텐북
4.3(51)
“근데 너…. 혹시 수겸이 아니니?” “저, 아세요?” “나 기억 안 나니? 도훈이 엄마야.” 인적이 드문 시골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혜수는 우연히 아들의 고등학교 동창인 수겸을 만나게 된다. “마음에 드냐고요.” “뭐가?” “내 얼굴.” 첫 만남 이후, 상처를 달고 약국으로 나타나는 수겸을 볼 때마다 걱정과 연민이 든 그녀는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함께 저녁을 먹게 되고, 자연스럽게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난다. 간혹 의미심장한 눈빛이나 말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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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다
문릿노블
4.3(143)
고귀한 신분과 아리따운 미모, 밝은 성격까지 모든 걸 가졌지만 가슴이 다소 작은 비올렛. 정략결혼 상대인 앙투안 공작의 이상형이 가슴 큰 여자라는 사실에 마법 물약을 마신다. 그 결과,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큰 가슴을 가지게 된다. ……그런데. 부작용으로 모유가 흐르기 시작했다. 주체할 수 없이, 줄줄. 그것도 어마어마한 양으로. 가슴은 뭉치고, 젖은 흐르고, 유즙은 어떻게 짜야 할지도 모르겠고. 괴로운 비올렛 앞에 나타난 그녀의 신실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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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달밤
3.5(2)
“당신은 사랑이 뭔지도 몰라요! 적어도 이런 식은 아니에요. 내가 믿는 사랑은…… 이런 게 아니라고!” “네가…… 믿는 사랑? 스왈벨루가의 영애가 믿는 사랑이란, 그럼 뭐지?” 그가 턱 끝을 잡아당겨 그를 똑바로 바라보게 했다. 그가 지금 품고 있는 욕망은 단지 소유욕일 뿐이라고, 카다시안느는 생각했다. “우리가 서로 느끼고 있는 이것, 이 끌림을 대체 뭐라고 생각하는데?” 더욱 가까워지는 눈길과 조급한 손길. 하지만 그녀는 벗어날 수가 없었다
어연
더로맨틱
4.0(30)
정략혼으로 황금장의 며느리가 된 백단하. 그녀는 시동생인 서문유승의 말을 듣고, 밤에 별채로 향했다가 그곳에서 남편의 부도덕한 행위를 목격하고 만다. “형수님, 형님에게 복수하고 싶지 않습니까?” 충격 받은 그녀에게 서문유승이 은밀하게 다가와 이상한 제안을 하는데……. “남편의 아이가 아닌데, 남편의 아이로 키우는 겁니다.” *** “이번에도 쌀 것 같으면 말씀하세요.” 단하는 다시 몸 안을 저밀 듯이 찔러 들어오는 거대한 기둥에 입술을 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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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캐쳐
새턴
4.2(77)
시나는 오랜 짝사랑을 이루기 위해 사랑의 묘약을 정성껏 제조한다. 하지만 엉뚱한 사람이 사랑의 묘약을 마시고 마는데……. “아까부터 힘이 빠지질 않습니다.” “어디가요?” “여기가요.” 발가르의 대답이 끝나자마자 시나는 배를 쿡, 찌르는 무언가를 느꼈다. “이게 뭐죠?” “제 좆입니다.” 이번에도 발가르가 담담하게 말했다. 그는 여전히 평정심을 유지하고 있었다. “우선 이것부터 해결해주셔야겠습니다. 터질 것처럼 너무 아파서요.”
락락
블랙로즈
4.1(30)
남자 경험이 전무한 이연의 직업은 성인용품 디자이너. 불량이 접수된 딜도를 확인하려고 창고에서 다리를 벌리며 낑낑대던 이연은 평소 짝사랑하던 권신휘 이사에게 이 모습을 들켜 버린다. “명색이 성인용품 디자이너가 제품을 쓸 줄도 모르면 되겠습니까.” “이사님, 실은 제가 불감증이에요. 노력해 볼 테니까 눈감아 주세요.” “그럼 내가 가르쳐 줄게요. 회사의 모든 제품을 알아야 하잖아요.” 이연은 신휘의 솔깃한 제안을 덜컥 수락하고……. *** 신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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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콜뤼
조은세상
3.9(35)
넥타이에 손목이 묶인 채 호텔에서 눈을 뜬 다현. 원나잇을 했다는 자괴감에 빠졌던 그녀는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을 다행이라고 여긴다. 그런데, “집엔 잘 들어갔습니까?” “네?” 회사에서 가장 자주 의견 충돌이 잦았던 싸가지 한도운이, 나한테 말을 건다? 어색하고 불편한 마음에 당황하는 그녀에게 도운은 알 수 없는 말을 이어가는데……. * “혹시 아팠습니까?” “네…?” 도운의 충격적인 발언에 다현은 벙찐 표정을 하고 그대로 멈춰 섰다. 갑작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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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연윤희수
동아
3.7(3)
여황제 사카가 다스리는 해여국. 주신 수룡의 피를 이어받은 사카가 주관하는 풍어제에서 무영은 사카의 후계자 하만, 가월에게 시선을 빼앗긴다. “아버님. 저것을 갖고 싶습니다.” “무엇을 말이더냐?” “저기, 위에서 뛰노는 푸른 새끼용을 갖고 싶습니다.” 그렇게 무영은 가월의 곁을 지키며 그의 마음을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사내로 보지 않는다면, 그리 보게 만들어야지.’ 오랜 시간을 친구이자 스승으로 있어서일까. 가월의 마음을 얻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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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180
스위티잼
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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