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지
밀리오리지널
4.1(46)
낭만의 도시 파리. 급하게 출장 온 하진은 남자 친구의 진짜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하지만 지금 자신의 모습을 들키고 싶지 않았다. 이런 식으로 간단하게 두 사람의 관계를 정리할 순 없었다. 찬물을 얼굴에 끼얹는 정도로 끝낼 생각도 없었다. 마음속은 분노와 배신감을 넘어 충격과 허탈한 감정이 회오리바람처럼 돌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그 순간 새로운 운명의 상대를 맞닥뜨리게 된다. “윤… 시혁?” “오랜만이에요, PD님. 아니 광고 회사는 예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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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도서출판 윤송
3.5(39)
일부 기억까지 잃게 만든 3년 전 의문의 교통사고. 무미건조하기 그지없는 새로운 삶 속 모든 게 완벽한 정우는 한 줄기 빛이었다. “이제 연인이니까 웬만하면 날 거부해선 안 될 거예요. 나 꽤 한 사람만 보는 타입이라.” 그와의 연애는 이상하리만치 순탄했다. 외모도 성격도 이상형이었는데, 취향도 취미도 심지어 속궁합까지 잘 맞았다. 마치 예전부터 나를 알고 있었던 것처럼, 그는 나를 다루는 모든 게 능숙했다. “나는 림 씨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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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야자
젤리빈
3.8(4)
#현대물 #오해 #감금 #SM #사이코패스 #원나잇 #피폐물 #하드코어 #순진남 #존댓말남 #연하남 #나쁜여자 #계략녀 #우월녀 태어나서 여자를 사귀어 본 적 없는 박이준. 남들은 다 하는 연애와 섹스를 자신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과 욕망에 휩싸인 박이준은 '비수술 암컷'이 되기로 결심한다. 박이준은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지만, 채팅 사이트에서 만난 누군가가 '비수술 암컷' 희망자라고 하면 여자들이 달려든다는 말에 따르는 것 뿐이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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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땀
나인
4.2(5,773)
탕! 천둥소리와 닮은 총소리가 창고를 뒤흔들었다. 납치범의 머리가 수박처럼 산산이 조각났다. 이반이 볼에 튄 피를 손등으로 느릿하게 닦았다. “씨발, 더럽게.” 그리고는 지윤을 향해 미소 지었다. 예전과 조금도 다르지 않은 미소라서 더욱 섬뜩했다. “괜찮아요?” “…….” “아, 저 새끼 때문에 그래요? 징그러워서?” 1년 동안 만나면서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던 욕설을 뱉어서가 아니었다. 달달한 미소나 나긋한 말투도 예전과 같았다. 똑같은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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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밀
가하 디엘
3.4(86)
“……잘못 걸린 거 같아. 당신 같은 나쁜 여자 차에 타는 게 아니었어.” 시골에 살기엔 지나치게 잘난 한솔. 빼어난 외모와는 달리 꿈도, 욕심도, 야망도 없던 그가 미래를 결정지을 선택의 기로에 선 어느 밤, 한 여자를 만났다. 거부해선 안 될 것 같은 여자를. 그 밤 이후, 그녀에게 다시 홀리고 싶은 꿈이 생겼다. “보답 말인데.” “괜찮은데…….” “내가 너무 고마워서, 호텔 값 대신 내준다고 했잖아요? 그걸로 부족하지 않을까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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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뇽
라떼북
총 1권완결
3.1(98)
“나하고 제대로 한번 하고 싶냐구요, 윤태경 씨. 그리고 난 혼자 알아서 벗는 여자 안 좋아해요.내가 벗겨야 흥분되니까. 참고하세요.” 서른넷, 섹시함과 청순함을 모두 갖춘 톱스타 윤태경 거침없고 발칙한 띠동갑 연하남 민재하를 만나다! 잘나가는 대한민국의 톱스타 태경은 문라이트라는 아이돌 그룹의 수현과 베드신을 찍게 된다. 청순한 외모와는 다르게 육감적인 몸매의 태경을 보며 수현은 그녀와의 잠자리를 갈망한다. 그녀의 집에 찾아간 수현은 목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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