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희씨
조은세상
4.5(39)
누구도 한 치 앞을 알지 못한다. 출중한 능력의 혜준이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순 없었다. 행복만이 전부였던 승원과의 사내 연애는 배신으로 얼룩졌고, 완벽했던 그녀의 삶도 무너지고 말았다. 죽음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느끼는 남자, 혁. 사람에, 사랑에 상처받고 무기력증에 빠진 여자, 혜준. 그들은 공통 지인인 성현으로 인해 공유 홈 엘라이프(Alyf)에서 재회한다. 과거에는 스쳐 지나가던 인연이었던 혁과 혜준. 둘은 점차 가까워지며 서로의
소장 3,000원
장옥진
4.6(54)
KH그룹 기획 전략 본부의 수뇌부 소리를 듣는 기획 1팀의 팀장, 현시호. 평범한 회사 생활을 이어오던 그녀는 친한 친구들로 인해 과거, 학생 시절 악연이었던 설의현 대표와 마주치게 된다. “둘이 초면이야? 소개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네.” “……오랜만이에요.” “…….” “이것 봐, 인사를 해도 받지를 않아.” 썩 좋지 못했던 재회였으나, 둘은 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엮이게 된다. 심지어 피치 못할 출장 약속까지 잡히고 마는데……. 과연,
빛들
읽을레오
총 2권완결
3.0(4)
가상시대물/서양풍/판타지물/권선징악/복수/영혼체인지/빙의왕족/귀족차원/이동/비밀연애/냉정남/상처남/짝사랑남/걸크러시/계략녀/냉정녀/사이다녀/달달물/이야기중심/잔잔물/힐링물/성장물 <내가 살기 위해 시작한 일인데... 이젠 내가 아닌 널 살게 해주고 싶어..!> 새드엔딩의 끝판왕 ‘세크레타’ 라는 소설에 빙의해 버렸다! “이왕이면 여주면 좋잖아? 왜 조연이래..? 아 맘에 안 들어..” 소설 ‘세크레타’ 라는 소설에 조연인 공작가의 딸 공녀 엘리
소장 900원전권 소장 2,880원(10%)3,200원
민지안
라떼북
4.2(148)
지독한 우울증에 잠식되어 이대로 죽어도 상관이 없던 시절. "아저씨가 맨날 재활용 쓰레기통에 약봉지 넣었죠? 신서혁, 디아제팜정, 하루 2회 복용?” 그와 다른 온도를 가진 사람이 강렬하게 그에게 흔적을 남겼다. 그런데 이 여자, 몹시도 익숙하다. 그래, 그 여자였다. 올바르게 살려고 노력했다가 꺾여 버린 불쌍한 여자. “바꿀 수 없다면 차라리 복수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해. 나를 이용해도 좋아. 그러라고 지금 손 내미는 거야.” 그는 자신도
고은영
4.3(71)
친구의 연인을 가로챘다는 오해가 시작됐을 때부터, 희영에게 사랑이란 손가락질이 됐다. 입사 예정이던 회사에서 거절당하고, 지인들에게 매장당하고. 심지어 가족에게서조차 심한 욕을 들으며 속절없이 고립됐다. 그런 희영의 곁에 유일하게 남은 사랑, 지운. 숱하게 헤어지고 숱하게 만나면서 서로를 갈망하는 마음은 더욱 커져만 간다. “너를 사랑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가 없어. 버릴 수 없는 습관처럼 돼 버렸어.” 끝내 집에서 쫓겨나기까지 한 희영에게 지운
소장 2,500원
김혜연
밀리오리지널
3.8(6)
차경은 아무것도 담기지 않은 무정한 눈동자로, 출발해야 한다고 말하는 김 비서에게 다른 지시를 내렸다. “재계 30위 안에 드는 기업가 집안 출신에 미혼인 남자들 명단, 모레까지 가져와.” “네?” “선 좀 보려고. 결혼을 해야겠어.” “결혼요?” “그래, 결혼. 내게 승산이 없다니, 만들어 내야지.” 당황해서 되묻는 김 비서에게 남의 일인 듯 무심하게 내뱉고 차경은 고요하던 한식당을 나왔다. 행복한 결혼 생활? 그런 건 덧없는 꿈이었다. ‘사
이다원이
로아
4.3(511)
“여기가 어딘 줄은 알겠어요?” “그거야 우리 집……, 억!” 우리 집이 아니야! 눈 떠보니 최애의 침대였다. 아름다운 나신으로 비딱하게 서 있는 최애를 보자 그제야 정신이 바짝 들었다. 내가 덕질을 하다 하다 못해 스토킹까지 하게 되었는가. “여기 어디예요?” “우리 집이요.” “우리 집이라니, 설마, 그쪽 집이요?” “예, 그쪽이 손가락질하는 이쪽 집이요.” 멍청한 얼굴로 눈을 끔뻑끔뻑하던 희수는 문득 쎄한 느낌이 들어 고개를 내려 제 옷부
소장 2,600원
슈랑랑
뮤즈앤북스
4.7(89)
아는 선배의 끈질긴 섭외에 못 이겨 방송국을 관두고 RN소속사에 매니저로 입사한 서예은. 케어하게 된 배우의 일로 회사를 방문했던 예은은 우연히 톱 배우인 유채란을 만나게 되고, 예지몽을 떠올리며 그녀에게 사소한 조언을 건넨다. “채란 씨. 아무리 화가 나도 남에게 뭔가를 뿌리는 건 자제하는 게 좋아요.” 채란은 정확하게 들어맞은 예은의 말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이후 예은을 눈여겨본다. 시간이 지날수록 툭툭 내뱉는 예은의 말은 채란을 더욱
김파란
문릿노블
4.1(171)
아카데미 신입생 때부터 티격태격하던 마법반 수석 레슈와 검술반 수석 밀리안. 주위에서는 서로 좋아하는 게 아니냐고 놀리지만 레슈는 그런 소식이 들릴 때마다 질색한다. “싫어, 이제 그런 소문 지긋지긋해!” 레슈는 밀리안을 골탕 먹이기 위해 그의 기숙사 방에 잠입하는데 생각지도 않게 일찍 방으로 돌아온 밀리안과 마주친다! “진짜 레슈가 내 방에 있을 리도 없고…. 진짜라면 이렇게 가만히 있을 리도 없고…. 응, 꿈인 거구나.” 레슈는 꼼짝없이 들
소장 1,300원
모나
젤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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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첫사랑 #재회물 #오해 #달달물 #성장물 #뇌섹녀 #사이다녀 #직진녀 #애교녀 #엉뚱녀 #능력남 #다정남 #상처남 #순정남 웹소설 작가인 연두는 과거 남자친구와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소설을 집필해서, 출간 과정이 시작된다. 그런데 문제는 출판사의 담당 기획자가 바로 그 당사자, 즉 헤어진 남자친구, 정환이라는 것이다. 정환은 그 소설이 자신의 이야기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연두에게 일종의 '지분' 을 요구한다. 헤어진 남자친구를 일 때문
소장 1,000원
#현대물 #첫사랑 #오해 #달달물 #성장물 #뇌섹녀 #사이다녀 #직진녀 #애교녀 #엉뚱녀 #능력남 #다정남 #상처남 #순정남 '서설탕' 이라는 필명으로 로맨스 판타지를 쓰고 있는 작가, 연서. 몇 번의 반려 끝에, 그녀의 작품이 원하던 출판사에서 발간되고, 그러는 사이 그녀는 자신의 출판 담당자인 서우와 친해진다. 그리고 그녀는 서우를 자신이 좋아하는 찻집으로 초대해 처음 대면하게 된다. 그런데 연서의 기대와는 달리 서우는 남자였고, 그의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