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랑
조아라
4.0(48)
깊은 숲속의 외딴 탑, 그 꼭대기에 혼자 사는 사람. 누굴까 맞혀볼래요? 1번 라푼젤. 2번 은둔 마법사. …바로 맞혔어요. 둘 다예요. 왕녀 신분에, 어디 가도 빠지지 않는 외모, 그리고 마법 머리카락까지. 이런 완벽한 조건을 가진 내가 얌전 빼며 궁에 들어앉아 있지 않아도 되고 정략결혼도 피할 수 있는 상황이라니! 여유로운 마법사 탑에서의 생활이 난 적성에 딱 맞더라고요. 가끔은 시내에 나가 이성 친구도 사귀고 말이죠. 그런데 이 몸이 탑에
소장 3,000원
체다
문릿노블
4.3(141)
고귀한 신분과 아리따운 미모, 밝은 성격까지 모든 걸 가졌지만 가슴이 다소 작은 비올렛. 정략결혼 상대인 앙투안 공작의 이상형이 가슴 큰 여자라는 사실에 마법 물약을 마신다. 그 결과,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큰 가슴을 가지게 된다. ……그런데. 부작용으로 모유가 흐르기 시작했다. 주체할 수 없이, 줄줄. 그것도 어마어마한 양으로. 가슴은 뭉치고, 젖은 흐르고, 유즙은 어떻게 짜야 할지도 모르겠고. 괴로운 비올렛 앞에 나타난 그녀의 신실한 종,
소장 1,800원
지렁띠
페퍼민트
4.0(1,116)
불우한 사고로 친오빠를 잃은 '정수아' 앞에 오빠의 하나뿐인 지인으로 찾아온 '하지태'. 조직의 수장 지태와 평범한 여대생 수아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더 하고 싶어.” 조금씩 흔들리는 수아의 눈동자 속에는 아직까지 두려움이 남아 있는 것 같았지만 지태는 이제 ‘봐줄 수 없다’라고 생각했다. 사자의 입속으로 길게 목덜미를 밀어 넣는 사슴을 굶주린 짐승이 지나칠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이후로는 진짜 못 돌이켜.” “……알아요.” 알긴 뭘
김빠
3.8(1,279)
"본 도서는 2015년에 출간된 작품이며 전체적으로 윤문 되었고 내용의 변화는 없습니다." ----------------------------------------------------------- "이게 사랑이니? 너한텐 이게 사랑이야? 난 그런 사랑 사양할래. 무섭고 소름 끼쳐." "난 누나 곁에서 평생이라도 순한 양인 척 연극하면서 살 수 있었어요." 그녀를 위해서라면 천사도, 악마도 될 수 있었던 한 남자의 이야기. 그 날, 그의 손을
소장 2,500원
말롱
알사탕
총 2권완결
3.7(23)
#현대물 #삼형제 #여도둑 #3:1 #포썸 #역하렘 #계략남 #절륜남 #상처녀 #동정녀 #네같살 셋 중 선점권은 나한테 있는 게 당연하잖아? 19살에 보육원에서 도망쳐 나온 승연은 20살 현재, 소매치기로 연명 중. 한때 함께 도둑질을 하던 친구가 절도로 잡혀들어가 승연을 공범으로 지목하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한 집만 털어주면 돼. 내가 알리바이 대줄게. 게다가 성공 보수 3억이야.” 수갑을 채운 형사가 절도를 사주해, 승연은 어쩔 수 없이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000원
얀랑
3.3(7)
부모를 잃은 마차 사고에 이어 저택에 화재가 일어나 절망에 빠진 아시야. 아시야를 구한 레프 마이어스는 혼자 남겨진 그녀의 후견인을 자처한다. 그렇게 레프의 보살핌 아래 성년이 된 아시야는 부모나 다름없는 레프를 곧잘 따르는데. “정원에 핀 꽃이 너무 예쁜 거 있죠! 그래서 레프 주려고…. 죄송해요. 후작님이라 해야 하는데.” “편한 대로 해. 상관없으니까.” 언제나 다정하고 따뜻한 레프를 보며 어느 순간부터 자꾸만 얼굴이 빨개지고 부끄러워진다
소장 1,500원
진리타
텐북
4.0(668)
“애기라서 조심히 다가가려고 노력했는데.” “아, 아아….” “딱히 그럴 필요도 없었겠네.” 하나는 잔뜩 흐려진 눈으로 이웃집 아저씨를 바라보았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알 수 없었다. 단골손님이 준 음료를 마셨더니 몸이 뜨거워졌고, 그래서 충동적으로 밖에 뛰쳐나왔을 뿐인데…. “그냥 처음 봤을 때부터 존나 박아 줄 걸 그랬어.” “흐으으….” “애기가 혼자 이러고 노는 줄 몰랐지, 아저씨는.” 어째서 늘 시선으로 좇던 이웃집 아저씨와 몸을
소장 2,200원
베씨노
미스틱레드
3.8(28)
친오빠의 장례식장에 나타난 남자. 가장 힘든 순간에 손을 내민 그 사람을 운명처럼 사랑하게 됐다. “좋아해, 강세현 씨. 오빠 하지 말고 남자친구 해줘.” 의지할 상대가 생긴 안도감을 사랑으로 착각했겠지. 여지를 주지 않으려 했지만 이서는 그를 유혹한다. 감히 겁도 없이. “원하면 안아줄게. 대신 사랑은 안 해.” 결국 세현이 먼저 백기를 들었다. “사랑까지는 바라지 않아.” 너무도 당연하다는 듯이 다가왔다가 사랑은 하지 않는다는 말에 순순히
소장 2,700원
강차윤
일랑
4.2(156)
※본 작품은 강제적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해나, 맞지? 이해준의 여동생, 그리고 연대보증인.” 남자의 품 안에서 나온 건, 이해나를 지옥으로 떨어트릴 ‘연대보증’ 서류였다. 알코올중독에 가정폭력, 방치. 하다 하다 이젠 보증이었다. “골라 볼래? 하나, 장기 팔기. 둘, 아가를 좋아할 만한 사람들에게 가기. 셋, 내 비서 하기.” 이해나가 고를 수 있는 선택지는 단 하나뿐이었다.
소장 1,200원
모조
스위티잼
4.0(107)
#가상시대물 #서양풍 #왕족/귀족 #오해 #첫사랑 #나이차커플 #키잡물 #신분차이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절륜남 #동정남 #집착남 #무심남 #카리스마남 #후회남 #조신남 #까칠남 #유혹녀 #다정녀 #순정녀 #쾌활발랄녀 #짝사랑녀 #동정녀 #달달물 #더티토크 #고수위 #모유플 ‘저 사람이 나의 후견인 로체스터 공작이야.’ 에델 드모리는 부모님을 잃고 아버지의 제자였던 킬리안 로체스터에게 맡겨진다. 열두 살 에델은 잘생기고 젊은 킬리안
소장 2,000원
야한나비
원샷(OneShot)
4.3(36)
김윤아. 5년 전, 버려진 유기견처럼 비를 맞고 서 있던 여자아이. 내 인생에 들인 그 어린아이가 어느 날 말했다. “아저씨랑 자고 싶어요.” 내 곁에서 농익어 가는 그 아이의 향기에 취한 난, 당돌하게 유혹하는 손길에 탐욕이 일었다. 백진태. 비를 맞고 서 있는 내게 처음으로 손을 내밀어준 남자. 날 구원해준 그 남자를 향해 음탕한 욕정이 일었다. “경고도 했고, 도망갈 기회도 줬어.” 난 원치 않는 경고, 원치 않는 기회를 마다한 채 더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