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트리
다카포
4.1(19)
여덟 개의 나라 중 모든 면에서 가장 약하고 힘이 없는 나라, 페르타니. 아들린은 페르타니 왕국에서 신탁의 공주로 태어났다. 그 신탁의 내용은 ‘그녀를 가진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는 것. 약소국의 국왕인 페르타니 왕은 백성들의 목숨과 딸의 목숨을 저울질하며 7 제국의 도움을 받아 광산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나, 개발은 실패해버리고... 아들린과 7 제국 황태자가 결혼을 한다면 모든 빚을 탕감해주겠다는 조건 하에, 아들린은 성격이 포악하여 부인이
소장 3,000원
백윤
향연
4.2(90)
사교계의 꽃이라 불리는 에르타 제라니온. 그녀에게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 바로 그녀의 은밀한 취향이었다. 다정하고 지켜주고 보듬어주길 원하는 다른 영애들과 달리, 에르타는 때려주고 수치심을주고 거칠게 대해주길 원했으니까. 이러한 욕구를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해 혼자 끙끙대며 메말라가던 매일. “고해성사요?” 에르타는 드디어 희망의 빛을 보게 된다. “그건 죄를 속죄하기 위함이 아닌가요?” “본데리지는 괜찮답니다.” 속죄가 아닌, 상담하듯
강설탕
세이렌
3.8(621)
**본 작품에는 일부 강압적 관계가 묘사되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BDSM #야외플레이 #하드코어 #극강소유욕 “아흑, 아흐흑.” 저절로 야릇한 신음을 흘려대는 입을 틀어막고 싶었다. 하지만 그는 세인의 손발이 지금 그 무엇도 하기를 바라지 않는 모양이었다. 두 팔과 다리가 그의 말처럼 음란하게 한계까지 벌어졌다가 좁아 들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 한 여자의 인생
소장 2,950원
어연
더로맨틱
4.0(29)
정략혼으로 황금장의 며느리가 된 백단하. 그녀는 시동생인 서문유승의 말을 듣고, 밤에 별채로 향했다가 그곳에서 남편의 부도덕한 행위를 목격하고 만다. “형수님, 형님에게 복수하고 싶지 않습니까?” 충격 받은 그녀에게 서문유승이 은밀하게 다가와 이상한 제안을 하는데……. “남편의 아이가 아닌데, 남편의 아이로 키우는 겁니다.” *** “이번에도 쌀 것 같으면 말씀하세요.” 단하는 다시 몸 안을 저밀 듯이 찔러 들어오는 거대한 기둥에 입술을 질끈
소장 2,300원
심솜
노리밋
4.3(32)
#서양풍 #로판 #왕족/귀족 #삼각관계 #소유욕/독점욕 #츤데레남 #나쁜남자 #(말만)문란남 #동정남 #절륜남 #처연미 #귀족녀 #정숙녀 #굴림녀 #더티토크 #강압적관계 #고수위 순간 코끝에 와 닿은 달큰한 숨결에 머리가 아득해졌다. 노아는 고개를 더 아래로 내려 릴리의 귀에 속삭였다. “어차피 날 해리라고 생각할 거라며, 릴리.” 노아는 릴리가 구겨버린 고운 미간을 엄지손가락으로 눌러 펴며 둘 사이를 막고 있는 이불을 천천히 걷어냈다. “노,
소장 1,000원
페일핑크
페가수스
총 2권완결
4.3(182)
때리면 맞았다. 가두면 갇혔다. 짐승만도 못한 대우에 그대로 굴복하고 살았다, 예지안은. 스무 해가 넘도록. 태어난 게 죄라서, 그 모든 걸 그저 받아들였다. 그래서 달아날 기회가 생겼을 때, 바라거나 꿈꿨던 선택이 아니라도 붙들었다. . . . 세상을 전부 가질 수 있다 해도,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지켜 내지 못한 존재에 대한 슬픔이 사무쳐, 누구도 사랑할 수 없었던 최서혁은. 그저 그의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덫을 놓았고 걸려든 게 누
소장 1,500원전권 소장 3,000원
갱쏘
문릿노블
4.2(169)
황제의 권유로 난생처음 보는 남자와 정략결혼을 하게 된 리첼. 무뚝뚝한 남편과의 사이는 어색하기만 하다. 그런 리첼에게 지인들이 기분 전환 겸 크루즈를 타러 가자고 권유하는데…. “마음에 드는 상대가 보인다면 주저하지 말고 자신의 재력을 뽐내세요. 가장 높은 금액을 부른 분은 상대와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크루즈 파티가 정부를 구하는 모임이었을 줄이야. 리첼은 제 몸값을 부르는 사람들을 보며 어떻게든 이 상황을 빠져나가려 하지만. “10
소장 1,500원
키달
오페르툼
2.4(8)
태어나자마자 별채에 버려진 공주, 브리아나. 그리고 제국과 국경선을 마주하고 있는 요르닌 일족으로 팔려가듯 결혼하게 될 운명. “네가 내 신부가 될 여자인가?” 남편이 될 남자는 그녀의 몇 배나 될 법한 육중한 장골이었지만 아름다웠고 무뚝뚝하지만 친절했다. 그래서 비록 팔려오듯 오게 됐지만 나쁘지 않은 결혼 생활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지금 이게 무슨…!” “형님, 어떠셨습니까? 바깥에서 듣기로는 괜찮으셨던 것 같은데.” 남편의 동생이
금죵
텐북
3.9(43)
“저....... 아직...... 바, 밖이...... 화, 환하고.......” 외젠베르크의 백장미, 헬리오니아는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제 남편, 라이오넬 헤르메이어스 때문에. 헤르메이어스 왕가의 생식력은 무시무시할 정도로 대단하다 들었다. 그에게 시달릴 것이 두려워 어떻게든 말려보려 했으나, 그는 들은 척도 하지 않고 밤새 그녀를 안았다. “제, 제발...... 그, 그만....... 호, 호, 혼자 있고 싶어요......” 그러니 다음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000원
여소래
라떼북
4.0(17)
토끼 수인들이 모여 사는 마을. 묘(卯)족 중 가장 용맹한 토끼인 해수는 늑대 수인 부족인 랑(狼)족의 신부로 뽑힌다. 그간 랑족에서는 귀하고 아름다운 흰 토끼를 신부로 요구했지만, 이번에 뽑힌 해수의 털 색은 굴뚝에 빠졌다 나온 것 같은 회색. 오래 전 시집을 갔던 다른 묘족 신부들이 행방불명되었다느니, 잡아먹혔다느니 하는 괴담마저 돌지만 해수는 용감하게 신부가 되어 마을을 떠난다.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남편 이결은 성정이 온화하고 다정한 늑
소장 2,900원
진순진
원샷(OneShot)
4.4(30)
“울어도 안 봐줘. 제대로 교육할 거야.” 거역하기 힘든 지헌의 집요함으로 시작된 아찔한 신혼 교육. “오늘, 우리가 할 교육은 뭔가요?” 어느새 새롬은 모범생이 되고 지헌은 잠재된 욕망을 터트리는데. 과연 그들은 완벽하게 신혼 교육을 마칠 수 있을까. # 이제부터 제대로 교육할 거야 #가르쳐주는 대로 잘해 볼게요 #이따 밤에는 어른 대접 해주지 #네가 즐겨야 할 감각들이야 #더 이상 내가 교육이 필요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