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트
아르테미스
4.4(702)
*본 글은 강압적 관계 및 호불호가 갈릴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고수위 삽화가 수록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부푼 마음을 안고있었다. 배가 출항할때까지만 해도, 꿈을 찾을 수 있을 줄 알았다. 허나 그곳에 내가 상상하던 인어는 없었다. 오로지 나를 향해 아가리를 벌리고 있는 욕정의 바다 뿐. 우리는 짙은 어둠속으로, 죽음의 밥이 되러 가는 중이었다. *** "리벨. 나는 리벨 양과 아주 느린 섹스가 하고싶어요. 서로를 진득하니 만지면
소장 3,000원
하라
나인
3.9(647)
복수를 계획한 남자, 차무준. “난 그날 이후 한진경이 잊히질 않았거든.” 얼굴을 옆으로 튼 그가 진경의 귓가에 속삭였다. “그처럼 강렬한 섹스도 처음이었고.” 복수인 줄 모르고 덫에 걸린 여자, 한진경. “이 말이, 어제 하고 싶다던 대화인가요?” 달아오른 피부와 피가 차갑게 식었다. “난 누군가의 심심풀이 장난감이 될 생각도, 시간도 없어요.” 폭풍 같았던 하룻밤의 정사. 1년간의 종속 계약. 그리고 남은 것은 파괴된 사랑. “섹스하고 싶으
소장 2,500원
우해주
피플앤스토리
총 2권완결
3.9(702)
동생의 수술비를 위해 회사 상사 대신 맞선 자리에 나가게 된 이원은 그곳에서 감당 못 할 남자를 만나게 된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지 못하네요.” “네?” “누구 덕분에 섹스하다가 중간에 끌려 나와서 기분이 좆 같거든요.” * * * 천천히 아래로 내려간 그의 얼굴이 이내 다리 사이로 들어갔다. 하나 남아 있던 천 쪼가리가 바닥으로 툭, 떨어졌다. “아, 안 돼요. 제발 그만…….” “윗입이 영 솔직하지 못하네. 아랫입은 좋다고 이렇게 씹물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500원
문정민
로아
3.9(737)
※ 본 도서에는 고수위 컬러 삽화 1매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오늘의 판타지 속 권태정은 입도 걸레였다. 다정하게 섹스하는 상상도 좋았지만, 때로는 이렇게 그에게 능욕당하는 상상도 짜릿했다. ‘흐읏, 대, 대표님, 왜 이러세요……?’ 격렬하게 저항하는 하은을 찍어누른 권태정이 파스너를 열고 육중한 페니스를 꺼낸다. ‘일찍 퇴근하고 싶으면 보지나 열어.’ 애무도 없이 권태정이 단숨에 엎드린 하은의 구멍을 꿰뚫는 상상을 하며 딜도를 구멍 속으로 밀어
소장 2,000원
바람바라기
4.1(772)
"내 좆이 그렇게 임팩트가 없습니까?” 술에 취해 객실을 착각한 객실 승무원 오로지는 보안 직원을 동원해 닫힌 문을 열고, 막 샤워를 끝내고 나오던 자연 그대로의 남자와 마주한다. 미안하다는 말조차 할 수 없게 당황해 그대로 내빼 버리지만 잠못 드는 기나긴 밤, 뇌리를 잠식한 건 보도듣도 못한 크기의 남자의 그것. 눈이 빨개질 정도로 망상에 시달리다 픽업 시간에 맞춰 내려갔더니 아뿔싸. 어젯밤 그 남자가 기장 유니폼을 입고 서 있었다. 하필이면
소장 1,500원
3.9(816)
※ 본 도서에는 고수위 컬러 삽화 2장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사내 연애로 3년이나 만났지만 헤어진 전 남자친구는 새로운 여자를 만난 지 석 달 만에 프러포즈를 했다. 그리고 남은 건, 회사 사람들 사이에서 오르내리는 자신의 이름뿐. 수위 높은 루머와 희진을 희롱하는 소문에 다시는 사내 연애 따위 하지 않으리 다짐했건만….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겠습니다. 송희진 씨한테 호감 있습니다.” 또렷하고 잘생긴 이목구비와 190cm를 훌쩍 넘는 키로
3.9(541)
※ 본 도서에는 고수위 컬러 삽화 2매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 더티 토크 및 배뇨 플레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흡, 천천히…….” 음란하게 넘쳐 흐르는 밀액이 야살스럽게 움찔대는 회음을 색정적으로 적셨다. 처음으로 느껴보는 강렬한 자극에 우희는 침대 시트를 움켜쥐었다. “견디기 힘들면 잠들어도 좋아요.” 남자는 밀부에서 쏟아지는 애액을 날름거리며 더운 음성으로 나지막이 속삭였다. “부탁한다고 듣는 타입은 아니니까
어쌔신
템퍼링
4.0(812)
#판타지물, #서양풍, #궁정로맨스, #가상시대물, #왕족/귀족, #바람둥이,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원나잇, #절륜남, #나쁜남자, #카리스마남, #능력녀, #짝사랑녀, #외유내강, #고수위, #씬중심 “으응…….” 세르비아는 잠에 취한 채 옅은 신음을 내쉬었다. ‘무거워.’ 온몸이 물먹은 솜처럼 무거웠다. 전신이 둔통에 휩싸여 있었지만 지금 가장 불편한 곳은 허리였다. 꼭 허리 위에 단단한 몽둥이가 짓누르고 있는 것처럼—.
백아름
윤송벨리
3.8(952)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 선정적인 단어, 비도덕적인 등장인물의 범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빈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가 좋았다. 훤칠한 키와 눈부시게 아름다운 얼굴을 가진 둘째 오빠. 그가 커다란 손으로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 외롭고 서러운 마음이 가득 채워지는 것만 같았다. 바쁘고 무심한 새아버지 대신, 윤혁이 그녀의 마음 한구석을 차지한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쇼핑, 공부, 여행…. 그는 부성애에 목말랐던 그녀의 갈증을 채
안쪽해
벨벳루즈
4.1(515)
*편집 실수로 특정 문장이 삭제되지 않은 것을 발견하여 삭제 처리하였습니다. 다소 번거로우시더라도 재 다운로드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메리엘은 가문을 대표해 황제의 탄신연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그러나 연회에 참여한 직후, 이상한 일이 그녀에게 일어났다.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고백도 하고, 즐거운 며칠을 보낼 예정이었는데. 분명 그럴 예정이었는데……. 몸이 이상했다. 갑작스럽게 아랫배가 몽글거리고 옷과 스치는 모든 부위가 저릿했다. 유두는 날카롭게
블랙라엘
로망베타
3.9(817)
결혼부터 시작하게 된 두 사람. 정략결혼이라 생각했는데 속수무책으로 그에게 빠져드는데.... 도은은 자신의 앞자리에 앉는 서민하라는 남자를 보다가 얼음처럼 그대로 얼어붙었다. 그 남자. 그 사람이다. 도은의 머릿속이 엉망진창이 되었다. 도은에게 그 밤은 스스로 선택하지 못하는 결혼에 대한 화풀이였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스스로 선택한 남자와의 하룻밤이었다. 그런데. 그 선택이 무색하게 남자는 지금 그녀와의 정략결혼 상대로 눈앞에 나타났다. 그녀의
소장 200원전권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