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하다
로망로즈
4.1(2,546)
뇌우가 짐승처럼 으르렁거리던 밤, 그녀는 이미 표적이 되어 있었다. 실종된 동생을 찾기 위해서 6개월을 헤매던 이선은 우연히 한 남자를 발견하고 추적을 시작했는데... 저 남자는 사람이 아닐지도 모르겠다. 사람이 아니라면 뭘까? 그는 대체 뭐지? 남자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재색 눈동자였다. 인간성이 다 타버리고, 남은 게 육신의 재뿐인 것 같은 완벽한 회색 눈동자. 위험해. 위험해. 본능이 경고했으나, 시야가 어지러워지면서 정신이 멍해지고 몸의
소장 2,700원
우유양
피플앤스토리
3.9(2,208)
삶은 멀리서 봐야 희극! 폭풍처럼 휘몰아친 고백 미스, 독사 상무이사의 눈에 콕 박히다! 무역회사의 전무 비서로 근무하는 평범한 직장인 차보영. 그녀는 입사하자마자 영업 이사님에게 한눈에 반해버린다. 그 뒤 짝사랑만 5년째. 보영은 도저히 억누를 수 없는 마음을 고백하기로 결심하고, 이사실로 직진한다. “이사님! 사랑합니다!” 그러나 아뿔사! 장소를 잘못 찾은 보영은 상무팀 소속 상사들이 가득한 곳에서 엉뚱한 상대를 향해 사랑을 외치고 만다.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