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애가
노블리
5.0(1)
어렸을 때부터 함께 자란 은현과 봄. 그런 두 사람의 관계가, 한순간의 자각으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나 고백 받았다?” 속살거리듯 전해진 말에 은현의 속이 울렁거렸다. 봄은 그날 이후부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은현을 혼란스럽게 하는데……. “사람 됐어, 이은현. 이제 걱정 안 해도 되겠다.” 말을 끝낸 봄이 토끼 같은 앞니를 보이며 환하게 웃었다. 어쩐지 심장이 간지러운 느낌이었다. 투정을 부리고 싶은 기분이기도 했다. “그냥 평생 내 옆에
소장 1,000원
유자라떼
클린로즈
3.5(2)
#시한부 #회중시계 #첫사랑 #타입슬림 #다정남 #희생 난 언제 죽을지 모르는 시한부로, 매일 지겨운 나날을 보냈다. 그러다가 학교에서 웬 전학생을 마주하는데. “날 기억 못하는 대가야.” 나를 알고 있다. 난 전학생을 모르는데, 전학생은 누구길래 날 알까? “내가 널 살려줄게.” 어떻게 날 살리겠다는 무거운 말을 쉽게 할까? 전학생의 말대로 시한부 인생에서 탈출해서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초쿠
젤리빈
0
#현대물 #학원물 #친구>연인 #짝사랑 #빙의/환생 #달달물 #사건물 #다정녀 #순정녀 #짝사랑녀 #순진녀 #다정남 #계략남 #능글남 주인공은 쌍둥이 자매가 한 남자를 두고 좋아하는 로맨스 소설 속으로 빙의된다. 그것도 주인공이 아니라, 여주 조연으로 빙의한 것이다. 덕분에, 그녀가 서브 남주를 좋아하는 마음은 보답 받을 길이 없고, 그녀는 절망에 빠진다. 그러둔 중, 서브 남주가 살인을 하는 장면을, 기이하게도 목격하게 된다. 쌍둥이 자매 사
김파란
문릿노블
4.1(171)
아카데미 신입생 때부터 티격태격하던 마법반 수석 레슈와 검술반 수석 밀리안. 주위에서는 서로 좋아하는 게 아니냐고 놀리지만 레슈는 그런 소식이 들릴 때마다 질색한다. “싫어, 이제 그런 소문 지긋지긋해!” 레슈는 밀리안을 골탕 먹이기 위해 그의 기숙사 방에 잠입하는데 생각지도 않게 일찍 방으로 돌아온 밀리안과 마주친다! “진짜 레슈가 내 방에 있을 리도 없고…. 진짜라면 이렇게 가만히 있을 리도 없고…. 응, 꿈인 거구나.” 레슈는 꼼짝없이 들
소장 1,300원
루로레
3.0(2)
#현대물 #학원물 #인외존재 #친구>연인 #오해 #질투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순진녀 #순정녀 #능력녀 #무심녀 #다정녀 #소심녀 고등학생인 X와 Z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들, 혼령이나 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그녀들의 학교와 기숙사에서는 여러 가지 이상한 것들이 출몰하는 곳이기에, 그녀들의 일상은 평탄하지 못하다. 특히, Z에 비해서 퇴마 능력이 딸리는 X는 다양하게 달려드는 인외 존재들이 귀찮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
박깃털
루시노블#씬
4.2(387)
*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학원물, 첫사랑, 친구>연인,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짝사랑남, 순정남, 철벽남, 동정남, 평범녀, 다정녀, 동정녀, 순진녀, 오해, 달달물, 고수위, 씬중심 졸업 시험에서 떨어진 탓에 소꿉친구인 루엘과 위로주를 마시던 아카데미 신학과 학생 다니아 랭체스터. 성실한 학생인 다니아와 달리 루엘은 귀족 친구들과 방탕하게 논다는 소문이 자자했고,
소장 2,600원
봄나
피플앤스토리
4.0(194)
학교보다 농사와 가축이 더욱 가까운 시골 마을에 사는 소녀 주보라. 꾸밀 줄 모르는 까만 낯을 한 그녀에게도 잘 보이고 싶은 상대는 있다. 도시에서 전학 온 남자애, 태강준. “구린내 나. 너.” 예쁜 말은 좀처럼 할 줄 모르는 퉁명스러운 애였지만, 보라는 그래도 좋았다. 하지만 첫사랑이 그렇게 어이없게 끝날 줄이야! 남에게 말 못 할 비밀과 트라우마만 남긴 첫사랑을 뒤로 하고 김밥집을 운영하며 활기차게 살아가던 어느 날. “그렇게 도망가 버려
소장 3,000원
홍소유
4.1(112)
과거에서부터 이어진 한 남자와의 세 번째 만남. “옛날부터 사람들이 나랑 형이 많이 닮았다고 그랬어.” 짝사랑하던 선배의 동생이자 동급생. 유수아에게 최강혁은 딱 그 정도의 존재였다. 하지만 선배의 결혼 소식에 흔들리는 수아에게 강혁은 뜻밖의 제안을 해온다. “형 대신 나는 어때.” 수아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괜찮으니 자신을 선택하라는 강혁. 풋풋했던 고등학교 시절과는 달리, 강혁은 농밀한 남성의 향을 풍긴다. “그렇
하네로드
화연
어느날 미한의 옆집으로 이사온 예연은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꾸준히 무언가를 받아가기 시작한다. 생뚱맞게 시작 된 두 사람의 인연은 남들 다 하는 평범함을 거부한다. 뭐가 되었든 기어코 무언가를 받아내고야 마는 예연과 귀찮아 하면서도 매번 어울려주는 미한의 캐미가 코믹한 작품입니다.
정훈
로망띠끄
3.9(26)
눈이 소복이 내리는 날, 친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지유는 슬픔에 잠겨 어느 집 앞에 드러누웠다. 그리고 그 순간 연후라는 아이를 만나게 되는데... 늘 자신에게 든든한 가족 같은 친구, 오빠, 동생이었던 연후가 남자로 느껴지는 순간, 지유는 혼란을 겪게 되고.. 자신만을 바라보고, 지켜주는 그에게 그녀는 떨리는 음성으로 물었다. . “넌…… 날 여자로 생각하고 있니?” -본문 중에서- “너 결혼하고 나서도 천둥 칠 때 나 찾고 그럴래?” “응 그럴
소장 2,800원
타카노 키시 외 1명
엘프노블
국민 아이돌 미소녀 아카리의 정체는 사실 평범한 남자 고교생 메이세이. 모종의 사연 때문에 여장하고는 있지만 누구보다 남자다워지고 싶어 하는 그는 같은 학교의 미남자, 나이토를 남몰래 동경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스토커에게 습격당한 메이세이는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 다름 아닌 나이토라는 것을 알고 점차 그와 가까워지게 되는데……. 남자답고 씩씩하던 나이토의 정체는 사실 여자였다?! 설상가상으로 메이세이는 나이토에게 비밀을 들키게 되고, 둘
소장 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