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연
더로맨틱
4.4(74)
※ 본 도서에는 강압적, 임신 중 관계 및 비도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석녀(石女) : 돌계집,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자 아이야, 아이야. 저 산은 오르지 마라. 소원을 이뤄 준다는 말에 혹하지 말아라. 욕심 많은 산주가 그보다 더한 것을 앗아 가리니, 그때는 돌에 머리를 찧어도, 벼랑에서 떨어져도 돌이킬 수 없나니……. 과거에 급제한 서방님이 귀환하던 날, 임신한 첩을 데리고 왔다. 혼인한 지 7년
소장 2,800원
모망
로즈벨벳
3.0(5)
고아로 태어나 후원자에게 이리저리 휘둘려 온 신인 화가, 이령. 생일 선물로 비행기 티켓을 받은 그녀는 후원 중지를 요청하기 위해 영국으로 향하지만, 코츠월드의 대저택에서 마주한 이는 후원자라기엔 너무도 젊다. “너무 혼란스러워할 필요는 없어요. 후원을 처음 시작한 건 제 아버지니까요.” 재연은 유산 상속을 위해 런던에서 그녀의 개인 전시회를 열겠다고 통보하고, 아버지의 유품인 미완성 그림 한 점의 완성을 요구한다. “이유가 뭐가 됐든, 전 하
소장 3,000원
준희
루시노블#씬
4.4(450)
*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재회물,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계략남, 직진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오만남, 다정녀, 동정녀, 순진녀, 전생/환생, 초월적존재, 고수위, 씬중심 아름답고 순진한 사제 안젤라는 포로로 잡힌 악마 이브레스를 고문해 악마군에 대한 정보를 얻어 오라는 신전의 명령을 받는다. 마음이 약한 그녀는 잠시 망설였지만. 〈좋아하지 않는 상대와 몸을 섞는 것이 가장 괴로운 일이겠지.〉 몇 달 전, 이브레스가
소장 1,000원
롱코코
새턴
4.0(43)
※본 도서에는 인외 존재와의 스킨십 장면 등 호불호가 갈리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흰 사슴족은 교미를 위해 단 한 명의 암컷만을 선택한답니다. 죽을 때까지 영원히.” 사계절 내내 겨울에 영물인 흰 사슴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영험한 땅을 영지로 둔, 황제조차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신비로운 힘을 지닌 가문 렌트 백작가. 은둔자에 가깝던 렌트 백작이 어느 날 갑자기 무도회를 열었다. 모두가 백작 부인의 자리
소장 2,200원
mucury
미드나잇
3.4(18)
가진 것은 돈밖에 없는 아리아 에스테라, 돈 빼고 모든 것을 가진 바이레느 팰리스를 만나다. “발등에 하는 키스는 복종을 의미하지.” “제게, 복종하시는 건가요 바이레느?” “그대가 날 벗어나려고 하지 않는다면 나는 그대를 지키는 검이 되겠다.” “검은 싫어요.” 고개를 내젓는 그녀의 말에 바이레느의 미간이 움찔했다. “왜지?” “이런 거 못 하잖아요.” 아리아가 손을 들어 드레스를 잡아 내렸다. 탐스러운 가슴이 허공에 드러났고 도톰하게 부풀어
묘묘희
시계토끼
4.1(228)
어미도 아비도 노예인 안나. 그녀는 농장에서 일하는 누구보다도 확실한 노예였다. 모진 학대를 견디지 못한 안나는 아주 오랜 시간을 걸쳐 농장에서 도망치고, 열매 맺은 나무가 한 그루도 없는 척박한 땅, 그 누구도 가까이하지 않은 귀곡의 숲으로 발을 디딘다. 안나는 오랜 시간 자신의 꿈에서 나타나 자유를 알려줬던 저택을 찾아가지만 그 풍경은 눈부시지도 않거니와 오히려 어둡고 음침할 뿐이다. 그리고 안나는 그곳에서 이 불길한 숲의 주인과 마주치게
소장 2,000원
서이든
스위티잼
3.7(90)
#역사/시대물 #판타지물 #가상시대물 #동양풍 #초월적존재 #전생/환생 #절륜남 #집착남 #직진남 #다정남 #계략남 #상처남 #동정남 #동정녀 #순정녀 #순진녀 #후회녀 #재회 #운명적사랑 #금단의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애절물 #고수위 천 년 묵은 아름다운 이무기, 사현. 승천을 앞둔 그는 무녀의 딸 소윤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되고, 금기를 깨고 그녀에게 반려의 각인을 새긴다. “사현님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 저는 뭐든 좋아요.” “나는 네
소장 1,300원
윤송
페퍼민트
3.0(36)
애테는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 아니, 빼앗겼다. 막대한 재산도, 사랑하는 가족도, 위용 넘치는 가문도… 넘치던 행복 그 자체를. 그 남자, 케이 황태자를 진심으로 사랑한 죄로. 애테는 케이 황태자에게 철저하게 이용당하고 버려졌다. 어둡고 추운 지하 감옥 안에서 애테는 마지막 소원을 빌었다. ‘셀리바스 여신님… 돌아가고 싶어요…….’ 기적처럼 다시 돌아온 삶, 애테는 두 번 다시 그 무엇도 빼앗기지 않으리라 다짐한다. “결혼해주겠나?” “…좋습니
우유양 외 1명
블라썸
4.0(677)
물과 바람을 몰고 오는 뱀신 때문에 섬에서는 집에 뱀이 들어와도 내치지 못하던 시절. 남들은 그러거나 말거나 뱀을 뻥뻥 차고 다니던 왈가닥 미이는 결국 열네 살 여름날에 은색 뱀에게 물려 버린다. 그 상처 탓에 ‘뱀신의 신부’가 되어 공물로 바쳐진 그녀. 그런데………… 죽지 않았다? 눈을 떠 보니 그곳은 바닷속 궁궐! 자신을 지켜보고 있는 것은 진짜 뱀신이었다! “널 먹으려고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 무시무시한 뱀신의 대답에 그냥 한입에 꿀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