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희우
4.7(6)
“넌…… 누구야?” “정원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걸 네가 한 거니? 정말 아름다워. 매일 오고 싶을 만큼.” 뱃사공 아버지 밑에서 세상을 놀이터 삼아 자란 딜런. 땀을 식히러 자신이 관리하는 정원에 나간 그는 아름다운 밤하늘 아래, 풍경을 감상하던 저택의 아가씨 이사벨라와 마주친다. 그 후로도 두 사람은 종종 조우하며 인사를 주고받는다. 그렇게 가랑비에 조금씩 젖어 들듯, 어느새 사랑에 빠진 두 사람. 너무나 뜨겁고 달콤하기만 한
소장 2,400원
키트리
젤리빈
3.0(3)
#서양풍 #판타지물 #궁정물 #친구>연인 #소꿉친구 #신분차이 #왕족/귀족 #빙의/환생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카리스마남 #능력남 #뇌섹남 #계략남 #순정녀 #외유내강 #뇌섹녀 나는 엘리야 에버린. 케이나 에버린 대공비의 사촌 언니로서 그녀의 친구이자 시녀로 일했다. 케이나의 죽음을 맞이하기 전까지는 하이튼 대공 저하를 좋아했다. 케이나 르테이어가 죽고 며칠 후, 엘리야는 케이나 몸속으로 빙의했다. 케이나는 어린 시절 수인화로 인해 예쁘고 하
소장 1,000원
카리에라
마르살라
4.2(53)
모태솔로 여대생 최희재, 24년 인생 내내 연애 한 번 못 해보고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눈을 떠보니 모계사회인 프레스티바 제국의 아름다운 공주 레이나로 환생해 있는데……. 덕분에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귀족 청년들의 열렬한 구애를 한 몸에 받지만, 여전히 낯선 남자 앞에서는 몸이 굳어버리는 그녀. 결국, 진한 스킨십에 익숙해지기 위해 가면무도회에 가서 정사 연습을 해보기로 한다. 그런데, 가면무도회에서 마주친 그는 다름 아닌 수호기사 뷔오스.
단미르
미드나잇
3.9(157)
헤르벨 후작가의 피후견인, 유디스 린드버그는 전쟁터에서 돌아온 가문의 적장자, 레온 헤르벨을 기쁘게 맞이한다. 5년 만에 몰라보게 성장한 그에게 어색함을 느낀 것도 잠시, 어린 시절과 변함없이 사랑스럽고 다정다감한 그와 예전처럼 평화로운 하루하루를 보낸다. 하지만 그 평화는 그가 유디스 앞으로 온 청혼서들을 발견하면서 산산조각 나고 만다. “네 결혼 상대로 나를 생각해본 적은 없어?” “왜… 그런 질문을… 하는지 모르겠네. 너는 내 가족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