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시안
파인컬렉션
3.5(12)
“나는 이 제국의 차제공으로서….” “잠깐만, 로즈. 차제공이라니?” “차가운 제국의 공녀! 딱 나 아니겠어?” “…우리 로즈가 뭘 모르나 본데 내가 아는 우리 로즈는 뜨거움 밖에 없는데. 특히나 쫀득하게 조이는 속살이 어찌나 뜨….” “자…자자자자자 잠깐!” 순진한 줄 알았던 소꿉친구가 한 번 밤을 보낸 이후로는 입만 열면 음탕한 말을 줄줄이 내뱉는다. 내가 알던 순진한 테오도르는 어디 가고 저런 음탕한 테오만 남은 거지? * “자… 자자자잠
소장 1,300원
따노르
젤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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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풍 #판타지물 #빙의/전생 #오해/착각 #초월적존재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츤데레남 #카리스마남 #다정남 #단정남 #순정남 #순정녀 #연상녀 #순진녀 #순수녀 #쾌활발랄녀 #직진녀 김끝녀 할머니는 102세로 이 세상을 떠났다. 그러곤 태진제국 태황의 장녀로 다시 태어났다. 이제, 김끝녀가 아닌 세이 태황녀. 늦둥이로 태어난 까닭에 태왕의 사랑은 차고 넘쳤는데, 특히 세이가 만나는 남자들에 대해서 유독 관심을 가지고 일일이 간섭한다. 세이
소장 1,000원
박유화
밀크캔디
3.0(2)
#현대물 #전생/환생 #재회물 #잔잔물 #첫사랑 #순정남 #존댓말남 #직진남 #다정남 #사이다녀 #쾌활발랄녀 #순정녀 #이야기중심 18번째 환생을 반복하고 있는 리연은 전생을 모두 기억하고 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첫 번째 생의 인연인 윤현이 그녀의 환생마다 나타나 고백하고, 두 사람은 연인이 된다는 것이다. 19번째, 이번 생도 마찬가지였다. 전생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윤현은 이번에도 리연에게 다가왔다. “마음은 감사하지만, 저는 지금 연
유쯔
에클라
4.0(29)
친구 사이라고만 생각했던 그에게 고백받았다. 처음 겪는 상황이었고 평소 장난기 많았던 그가 거짓말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면 네가 날 좋아한다는 걸 믿게 해줘.” “어떻게 하면 되는데?” 사람의 감정을 확인할 방법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던 리베라는 뜨겁고 강렬한 것을 떠올렸다. 풋풋한 사랑보다, 더 자극적인 무언가. 평소 엉뚱하던 성격답게 이런 상황에서까지 진지하지 못했다. 리베라는 남녀가 서로의 몸 위에 올라타며 보내는 시간이 떠올랐지만, 이제
소장 3,000원
비애가
#현대물 #환생/빙의 #친구>연인 #재회물 #잔잔물 #달달물 #다정남 #후회남 #상처남 #순정남 #쾌활발랄녀 #평범녀 #다정녀 오랜 시간 준비한 행사를 마무리한 후 가진 회식 자리, 그런데 오늘따라 팀장인 서진이 과하게 술을 들이켠다. 사실 서진이 그러는 이유는, 얼마 안 있으면 그가 좋아했던, 아니 잠시 스쳐지나갔던 그녀, 지나의 기일이기 때문이다. 엉망으로 술에 취한 서진은 결국 형에게 이끌려 집으로 가고,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한다. 그리
이진희
밀리오리지널
4.0(2)
하늘에서 잘난 남자 한 명만 똑 떨어뜨려 주세요! “이왕이면, 잘생기고 돈도 많고 능력 있는 남자가 짠, 하고 꿈에 나타나게 해 줘. 현실이면 더 좋고.” 실연 후, 장난처럼 빌었던 소원이 이뤄질 줄은 몰랐다. 근데, 다 좋은데 뭔가 이상하다, 이 남자. 너무 구체적으로 잘난 조건만 가져다 붙인 게 실수였던 걸까. 아무래도 잘못 빈 거 같지? 다시 가서 취소해야 하나? 소원은 맨정신으로, 절대 술 마시고 빌면 안 된다! 영겁의 세월이 흘렀지만
채영란
늘솔 북스
4.0(57)
억울한 사고로 다시 대학생이 되어 버렸다. 남자보다는 자신을 위한 인생을 살아보겠다는 다짐을 안고 살아사는데... 아뿔사! 그 다짐을 흔들리게 만드는 남자가 내 앞에 나타났다. *** “사랑해요. 사랑해요. 너무너무 사랑해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가진 채 사랑을 입에 올리기가 부끄러웠으나 감정은 이미 넘치고 또 넘쳤다. 그의 사랑을 받을 때마다 얼마나 외치고 싶었던 말이었나. 여기에 다 묻고 가면 참을 수 있을까. 이 감정을 다 가지고도 그
카리에라
마르살라
4.2(53)
모태솔로 여대생 최희재, 24년 인생 내내 연애 한 번 못 해보고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눈을 떠보니 모계사회인 프레스티바 제국의 아름다운 공주 레이나로 환생해 있는데……. 덕분에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귀족 청년들의 열렬한 구애를 한 몸에 받지만, 여전히 낯선 남자 앞에서는 몸이 굳어버리는 그녀. 결국, 진한 스킨십에 익숙해지기 위해 가면무도회에 가서 정사 연습을 해보기로 한다. 그런데, 가면무도회에서 마주친 그는 다름 아닌 수호기사 뷔오스.
소장 2,400원
아삭
블라썸
3.7(56)
결혼을 앞두고 사랑하는 연인 조이를 잃은 율. 그는 오랜 시간 실의에 빠져 새로운 사랑을 거부하고 있다. 그런 율이 눈에 밟혀 삼도천을 건너지 못하고 있는 조이. 그리고 그녀와 함께 삼도천을 건너야 하는 인도자 훤. 도무지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 훤은 조이에게 한 가지 황당한 제안을 하는데……. “한 달 안에, 그와 진심이 담긴 ‘첫날밤’을 보내면, 그 몸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해 드리겠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제안
소장 2,500원
이터늘
플럼북
3.8(342)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순간, 이유는 모르겠지만 나는 로맨스 소설 속의 등장인물로 환생했다. 그것도 하필이면 악녀의 오빠로. 공작가의 장남이면 뭘하나, 남은 건 참수형뿐인데. 그래서 나, 유슬란 테오는 필사적으로 여동생이 황태자를 포기하도록 설득했다. 그리고 드디어 그녀가 마음을 돌렸다! 이제 내 생에 남은 건 공작가의 장남으로 편하게 사는 길뿐! 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째서인지 이 상황에 황태자가 내게 관심을 보인다. 그것도 나와 집안이 필사적으로
소장 1,500원
미약
힙
3.8(640)
선녀가 되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이름 없는 별, 삼십구랑. 그녀는 어느 날 작은 사고를 당해 지상으로 떨어진다. “지상에 떨어진 별은 얼마 가지 않아 죽는 건 알고 계시오?” 하필 떨어져도 이무기의 그곳 위로 떨어졌다. 이대로라면 선녀가 되기는커녕 당장 죽을지도 몰라! 그녀는 결국 용담(龍潭)에 살고 있던 산주인과 밀약(?)을 맺는다. “그럼 그 아래 깔린 이무기를 용으로 만들어주십시오.” “그런데, 이 이무기를 어떻게 용으로 만듭니까?”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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