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우
텐북
4.3(1,036)
아빠의 죽음 이후, 아빠 친구의 동생이라는 아저씨의 집에 살게 되었다. 넓은 정원, 현대식으로 지어진 이층집, 고급스러운 내부. 그 집은 참으로 놀라운 점이 많았지만 정말 놀라운 것은 따로 있었다. “최남영? 난 송일훈.” 아저씨의 아들. 아저씨의 아들은 그 집에서 가장 놀라운 점이었다.
소장 3,000원
정이라
로망띠끄
3.8(8)
잠에서 깨어난 어느 날 시간을 건너뛰었다면? 우연히 고등학교 동창생의 죽음을 전해 듣고 납골당에 찾아간 윤수. 갑자기 눈앞에 환한 빛이 솟아오르며 10년 전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기다려.’ 벌써 10년이나 지난 그때의 기억이 생생하게 머릿속에 저장되어 있었다. ‘지금은 가야만 해. 이유는 나중에, 모두가 다 편안해지면 너에게 와서 다 말해 줄게. 그러니 미안하지만 기다려 줘.’ ‘그래, 용기를 내자. 이것이 꿈이 아니라면 어차피 난 돌아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