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정(탠저린)
텐북
4.3(149)
*본 작품은 기존 출간된 내용에서 19세 이용가로 개정된 작품입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전화는 왜 안 한 겁니까?” 4년간 짝사랑하던 선배의 결혼식. 그리고 충동적으로 저지른 원나잇. 그날의 흐릿한 기억 대신 남은 건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뿐이었다. “건우랑은 어떻게 아는 사입니까?” “학원 선생님이에요.” “요즘 학원 선생님은 보호자 노릇까지 하나 보죠?” 누가 알았을까, 하룻밤 상대가 학원 제자의 형이라는 것을. 이걸 대부분은
소장 2,500원
마연88
희우
3.5(2)
#현대물 #원나잇 #오해 #재회물 #소유욕/독점욕/질투 #능글남 #직진남 #재벌남 #평범녀 #후회녀 #상처녀 주말 근무와 야근을 밥 먹듯이 하는 중소 건설 회사를 다니며 4년을 만나 공무원 한다는 남자 친구 뒷바라지를 하던 란희. 하루 종일 연락 없는 준형의 옥탑방에 간 날, 그녀는 다른 여자와 섹스를 하는 준형을 보고 허탈감을 느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상한 트집을 잡는 김 과장을 참지 못하고 사표까지 내밀고 떠난 여행에서, 평소 전화
소장 1,000원
샤라락
하늘꽃
2.4(5)
시작은 고용인과 대행 알바. 몸에서 시작된 마음이 이끄는 대로. “혹시, 제가 허튼짓 하거든 벨을 누르세요. 금방 직원이 올겁니다. 제가 부르지 않는 이상 이 룸은 오늘 영업을 하지 않을 거라.” 소라는 자신에게 이렇게 젠틀한 남자가 점점 술에 무너져가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저기.” “예?” “어깨 빌려드릴까요?” “팔짱 외에 스킨쉽은 허용되지 않는 다 들었습니다.” “그럼 근무 외 수당 주세요.” “하하하. 좋네요. 근무 외 수당.” “농담
bism
멜로레타
4.5(13)
* 본 도서에는 강압적, 비도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전하가 살아 있는 것은 제 뜻이에요.” 헤일리 공작가의 공녀 아이리스 헤일리. 그녀는 황태자인 제롬 한 명만을 살리기 위해 제국을 몰락시켰다. 그를 안전히 지키기 위해 별관에 감금했고 그가 죽으려고 하기에 온몸을 구속했다. 하지만 스스로를 상처입히는 제롬의 반항은 멈추지 않았고, 끝끝내 아이리스는 다른 방식으로 그를 통제하기로 마음먹는다. “머리가
곽두팔
피플앤스토리
4.1(293)
고대하던 황실 연회를 앞두고, 하루아침에 젖이 나오는 알 수 없는 병에 걸린 세리아. “천박한 것. 대체 밖에서 무슨 짓을 하고 다닌 게야!” 의원을 불러 줄 거라 믿었던 부모님은 싸늘했고. 세리아는 야만족과의 접경지대인 북부에 버려지게 된다. ‘야만족들은 사람도 잡아먹는다던데…….’ 겁에 질린 세리아의 앞에 나타난 한 남자. “귀하신 분이 이런 곳엔 왜 온 거지? 젖비린내나 풀풀 풍기면서…… 겁탈해 줄 사내를 기다리고 있는 건가?” 커다란 덩
소장 3,000원
님도르신
레이크
4.3(137)
※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가스라이팅 등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소재가 들어 있습니다. 이 점 유의하여 감상 부탁 드립니다. [와.] 딱 한 글자뿐이었다. 아영은 그것을 확인하곤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부르면 간다. 그게 언제든 말이다. 대현에게 아영은 그런 존재였다. 얼마든지 부릴 수 있는 종속된 존재. *** “……나 왔어.” 아영의 작은 목소리에 방 안쪽에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늦네.” “퇴근 중이었어. 할일이 남아서 조금 늦게
몬루
조은세상
3.9(56)
어느 날, 아버지가 한 남자를 데려왔다. 노예든 장난감이든, 마음대로 가지고 놀거나 시중을 들게 하라며……. “기억해둬. 너는 내 것이야.” “……알겠습니다.” 아버지의 강요로 겨울의 성에서 한 번도 나가본 적이 없는 엘레나는 언제나 외로웠다. 그녀는 들뜬 마음으로 남자에게 ‘릭’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뒤 3년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낸다. 두 사람이 서로에게 빠져드는 것은 순식간이었고, 엘레나는 릭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분명, 그랬는데…….
유재영
라돌체비타
3.6(12)
처음 출근한 회사에서 몇 년 전 헤어진 첫사랑을 만날 확률이 얼마나 될까. “오늘 신입 기획자도 왔죠? …윤지안 씨라고 했나요?” 서로의 성감대도 외울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으면서도, 지안과 도현은 처음 보는 사이인 척 보이지 않는 벽을 차곡차곡 쌓아 올렸다. “하읏!” “흐읏, 윤지안….” 지나치게 뜨거웠던 지난날 기억이 머릿속을 지배하지 않게 애쓰면서. * * * “쉿- 얘기는 나중에 해요, 우리.” 애써 쌓은 거대한 벽이 한순간에 허물어진
소장 1,400원
장옥진
4.3(28)
친구의 옆에 선 남자를 본 순간, 가희는 들고 있던 샴페인 잔을 떨어뜨렸다. “여긴 내 남자친구.” “처음 뵙겠습니다. 혜진이 친구 윤가희입니다.” 처음 보는 사람이어야 했다. 도성욱과 자신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든, 그건 아득히 잊혀진 일이어야 했다. ‘저녁 같이 먹는 거 어때요?’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더도 덜도 아닌 딱 2년만 내 삶을 살겠다며 떠났던 미국. 가희는 그곳에서 그 남자, 성욱을 만나 사랑에 빠졌었다. 삶이 이렇게 완벽
이수현
로망띠끄
0
부모에 의해 등떠밀려온 유학. 자신이 주인공인 삶을 목말라하는 여진의 앞에 재미교포 박 정이 나타난다. 강렬했던 첫 만남 이후 그녀는 정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한다. 한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아 선택한 동거. 부모의 눈을 속이며 이어온 불안한 사랑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 이민 가정에서 태어난 박 정은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못하는 게 없는 남자였다. 어려움에 처한 여진을 도와준 것이 계기가 되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다. 영원할 것 같았던 시간은
안데
4.3(11)
#현대물 #재회물 #이혼후연애 #오해 #고수위 #소유욕/독점욕/질투 #직진남 #집착남 #연하남 #후회녀 #상처녀 #연상녀 “이러지 말자. 마음을 조금만 가라앉히고 생각해.” “알아, 나도 내가 충동적인 거. 그런데 후회는 안 할 거야. 걱정하지 마.” 유산을 하고 병원에서 나온 세주는 수현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세주를 사랑하는 수현은 쉽게 받아들일 수 없지만, 결국 두 사람은 이혼을 하고 세주는 카페에서 일을 하게 된다. 수현은 세주를 보러 매
소장 1,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