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연
희우
4.5(22)
#현대물 #초월적존재 #인외존재 #첫사랑 #재회물 #잔잔물 #힐링물 #여주중심 #이야기중심 #다정남 #철벽남 #상처녀 #순정녀 - 꿈이라면, 깨지 않기를. 죽음이라면, 어서 오기를. - “이름이 뭐야?” “산. 산이라고 부르면 되겠다.” 어릴 적, 할머니를 따라 오른 산에서 길을 잃고 신비로운 소년을 만난 해연. 그 아이에게 업혀서 비를 피한 그녀는 소년과 많은 이야기를 하며 밤을 보내고, 깜빡 잠들었다 할아버지의 묘 앞에서 홀로 눈을 뜬다.
소장 1,000원
귀부와인
늘솔 북스
4.5(12)
전쟁에서 전우들을 잃은 남자와 화재로 가족을 잃은 소녀. 사랑하는 이들을 잃어버린 아픈 경험을 가진 두 사람. 그렇기에 소녀와 남자는 오직 서로를 통해 치유와 위로를 얻는다. 바다를 헤매는 배들에게 등대가 빛이 되어주듯, 소녀와 남자는 자신들의 길 잃은 삶에서 서로에게 빛이 되어준다.
소장 1,500원
정지원
노블리아
4.4(42)
얼음산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한 항상 거기에 있었다. 그곳은 얼음의 마녀의 영역이었다. 오래전, 마녀를 없애기 위해서 나라에서는 용사들을 차례로 보냈다. 하지만 올라간 용사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 엘레는 눈보라가 멈춘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214년 만에 눈이 멈춘 하늘을 보았다. 그것은 은근하게, 묵직하게 가슴 속에 고여서 차츰 심장을 조였다. -네 마력을 다오, 엘레 폰 시타에린. 마지막으로 남은 모든 마력을 몸에 모았다. 용이 다가
소장 2,400원
다미레
루체
4.6(993)
삶이 준 불가피한 겨울방학 불가항력인 시간에 잠식되지 않으려 혹독한 계절을 품은 채 비로소 가지치기를 시작한 이들의 겨울나기 사람과 사랑이 깊어지는 시간 윈터링(wintering).
소장 2,500원
콩윤
하트퀸
4.2(142)
싸구려 바에서 노래하는 싸구려 보컬, 화니. 어릴 때 한국에서 온 그녀는 부모님을 잃은 뒤 뉴욕의 뒷골목을 전전하며 힘들게 살아간다. 그런 그녀에게 슈퍼스타 ‘아서’가 찾아온다. - 내가 당신을 탐내서 데려온 거라고. 아직도 모르겠어? ‘아서’는 그와 어울리는 이름이었다. 그가 록을 하든 팝을 하든 무대에서 꼭 황제 같은 것은 사실이니까. 화니는 그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 화니는 그의 차가운 빛에 삼켜진다. 다시 눈을 감고 싶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