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금
일리걸
총 2권완결
3.8(28)
*본 도서에는 강압적 관계, 자보드립, 유사 근친 등 호불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제발, 상무님, 안 돼요……!” “내가 뭘 할지는 눈치챘나 봐?” “흑, 이러지 마세요. 밖의 직원들이 들어오기라도 하면……!” 상사와의 밀회. 서아는 오늘이야말로 그와 헤어지겠다는 마음을 스스로 무너뜨린다. 서강현의 ‘섹스 파트너’는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았다. 그 마음을 다잡아도 이렇게 또 무너진다. 5년. 5년을 그와 비밀스러운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000원
서혜은
밀리오리지널
4.1(364)
친구의 실연을 위로하고자 찾은 클럽. “아프다더니.” 그곳에서 가장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을 만났다. “누군데, 저 남자.” 친구의 물음에 간신히 대답했다. “오너 조카이자, 신입 사원.” …그리고, 내게 데이트를 신청한 남자.
소장 2,000원
하이지
4.1(46)
낭만의 도시 파리. 급하게 출장 온 하진은 남자 친구의 진짜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하지만 지금 자신의 모습을 들키고 싶지 않았다. 이런 식으로 간단하게 두 사람의 관계를 정리할 순 없었다. 찬물을 얼굴에 끼얹는 정도로 끝낼 생각도 없었다. 마음속은 분노와 배신감을 넘어 충격과 허탈한 감정이 회오리바람처럼 돌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그 순간 새로운 운명의 상대를 맞닥뜨리게 된다. “윤… 시혁?” “오랜만이에요, PD님. 아니 광고 회사는 예전에
이리스
아모르
3.9(69)
“이젠 너까지 내가 우습니?” 약혼자의 배신. 그것도 여자가 아니라 남자와 부둥켜안고 그들의 신혼집이 될 공간에서 뒹구는 걸 목격한 이주는 인간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내려놨다. 첫사랑은 절친과 바람나서 헤어지고, 두 번째 놈은 잠수 이별, 마지막 사랑인 줄 알았던 약혼자 놈은 친구라 소개한 놈과 외도하는 꼴까지 목격하고 보니 차라리 혼자 말라비틀어질지언정 누구에게도 마음 주지 않겠다는 결심이 설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3년간의 유럽 지사 근무
소장 1,700원
단박 외 1명
마담드디키
2.4(5)
'우연히 붙은 공모전 덕분에 덜컥 입사해버렸다. 늘 팀원들의 공로를 가로채는 전 부서 팀장. 그 팀장 덕분에 새로운 팀에 팀원으로 들어갔다. “잠시만요. 그럼 저희보고 타부서 사람들을 속이면서 일하라는 말씀이신가요?” 우리 팀이 위장부서라구요? *** 삑- 보안카드가 찍히는 소리와 함께 문이 벌컥 열렸다. “팀장님! 내가 생각해봤는데요.” “퇴근하지 않았습니까.” 야근 중 갑작스럽게 등장한 서루 탓에 강현은 들고 있던 보고서를 손에서 내려놓고
소장 3,000원
우유양
블라썸
4.0(262)
“아, 아……! 잠깐, 잠깐만, 아, 안 돼!” 여전히 나를 깊숙이 파고든 성기는 힘을 잃을 줄 몰랐다. 바르르 떨리는 내 손톱이 제 몸 어디에 박히든 그는 개의치 않았다. 오히려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나를 비웃듯이 더 파고들 뿐. “제발, 제발, 그만해. 응? 그만해……!” 그런데 우리는 이러면 안 된다. 우리는…… 오랜 비즈니스 파트너였다. *** 나는 그를 ‘만인의 연인’이 되도록 디자인했다. 한때 이상적인 소년이던 그는 이제 이상적인 남
김은동
코튼북스
3.8(14)
신입 사원 시절 만난 전남친과 이별 후 오랜 시간 추문에 시달린 혜남은 다시는 사내 연애 따위 하지 않겠다 다짐하고, 일에만 몰두한 끝에 팀장으로 승진한다. 그런데 승진 축하 회식 다음 날 혜남의 눈앞에 낯익은 남자가 누워 있는데…? ‘인턴 정태인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여섯 살 어린, 그것도 갓 입사한 인턴과 하룻밤을 보내 버렸다! “어제 저하고 사귀기로 했어요.” “……예에?! 누가 누구랑 사귄다고요?” 갑작스레 벌어진 일이 당황스럽기만
메탈오렌지
에피루스
3.7(7)
“이래도 남자로 안 보여?” 어쩐지 화가 난 듯한 남자의 목소리에 세희는 천천히 눈을 떴다. 그리고 남자와 눈이 마주친 순간 세희는 충격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조신우? 하나밖에 없는 내 동생 친구 조신우? 네가 여기 왜 있어?” 내게 천국을 보여 준 남자는 다름 아닌 남동생의 친구 신우였다. “내가 여기 왜 있냐니? 방금까지 우리가 한 게 뭐라고 생각하는데?” 키스하고, 서로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박고, 그러다 두 사람의 몸이 하나가 되고
피플앤스토리
4.0(109)
충동에 몸을 맡기다! 우연이 가져다준 아찔하고 짜릿한 만남! 3년 사귄 남자친구가 1년 양다리였다는 걸 알게 됐다. 언제? 그 자식의 결혼식 두 달 전에! 전 남자친구의 결혼식 날 혼자 술을 마시던 서나연은 그의 부하직원인 현사준과 우연히 마주치고, 충동적으로 그의 집에까지 들어간다. “그만이 아니라 더 해 달라고 해야죠.” “그, 그만……. 흣.” “나를 너무 원하고 있네요.” 남자친구의 배신과 함께 다른 남자가 그녀의 인생에 들어왔다! 사준
윤이솔
더로맨틱
“정원 씨가 내 첫사랑이야.” “정말이야?” “군대 가기 전에 한 번, 군대 갔다 온 뒤로 두어 번 정도 더 좋아했었어.” “야, 너는 사람을 분기별로 끊어서 좋아하니? 쭉 좋아하고 그러는 건 안 돼?” “그땐 절실하거나 절절하게 좋아하진 않았으니까. 예쁘구나, 착하구나, 섹시하구나, 그때 그때 느낌이 달랐어.” “지금은?” “갖고 싶어 미치는 거지.” 누나의 친구, 첫사랑, 매력적인 여자. 그저 그런 호감일 뿐 사랑은 아니었다. 그러나 1년
4.0(177)
종교적 의지로 죽음을 선택한 환자 이삭. 정신과 의사 소월은 매일 밤, 그를 찾아가 삶을 설득한다. “네가 죽어서 얻는 게 뭔데?” “믿음의 증명이죠.” 결국, 그녀의 설득에도 그는 기꺼이 수술을 거부하고─. 소월은 자괴감과 슬픔에 도망치듯 병원을 떠난다. 그리고 어느 날. 소월은 집 앞에 웅크리고 있는 누군가를 발견하는데. “절 기억하세요?” “이삭. 이삭 너 맞구나. ……살아 있었구나.” 살아 돌아온 이삭은 티 없이 맑은 눈으로 소월에게 물